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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봐! 일요일에 그 죽일 놈의 유태인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8:44 조회 : 719
Daniel Kyungyong Pa  (ID : dkp)
함봐요! 일요일¹을 택해 그 죽일 놈의 유태계 오페르트(E.J. Oppert).

그는 유태계 독일인으로 조선(한국)의 풍습을 잘 아는 탐험가, 저술가로 알려졌으나 역시 도둑놈 심뽀의 장삿꾼이었습니다. 

일요일로 날잡아 일본 폭격기가 진주만을 기습하여 미국에 빌어먹듯, ㅋㅋㅋ
김일성이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을 기하여 무작정 남침하여 한국동란이 60년을 끌게 하여 오늘의 천안함, 연평도 공격이 있듯,...ㅊㅊㅊ 
고놈아가 1868년 4월 19일 일요일에 기독교 교인과 함께 흥선대원군 '애비'의 무덤을 파헤쳤던 거디어따,ㅎㅎㅎ 까닭은 부장된 금은보화를 도굴하려고, ㅊㅊㅊ 

허~! 이 놈만 아니었서도 우리 선조들이 개화되어 보다 잘 살게 됬을 것이기에 북한에 공산정권이 들어서지 않아, 지금처럼 천안함 침몰도, 연평도 피폭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좃페르트, 요놈이 욕먹어 싸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풍습 중에 국법의 비호를 받는 장례문화 전통이 있지요.
이율곡 선생의 가르침 이후 유교발상지인 중국의 의례, 전례보다 엄격하여 가히 경탄할만하지요. 그리하여 상주는 베옷을 입고 부모의 묘옆에 초막을 짓고 삼년상에 매일 제를 올리는 분도 있지요.

왕릉정치로 풍수를 보는 사람을 불러 묘자리를 봅니다.
예를 들어 세조는 장손이 후사를 못보도록 악지(惡地)에 문종과 단종을 묻히게 하는데 성공하고 지손인 자신의 아들을 예종으로 후사를 삼는 일도 있섰기에,...

그 오페르트란 녀석이 조선사람이 한결같이 남녀가 흰 옷을 즐겨 입고 조상의 묘를 끔직이 귀히 여기는 걸 알고, 남연군의 시신을 도굴해서 천주교회에 자유를 줄 것을 조건으로 교환하겠다는 터무니 없는 발상을 했지요.-조선기행Einverschlossenes Land, Reisen nach Korea

그 눔이 파헤친게 왜 하필이면 흥선대원군 부친 남연군묘를 골랐담,ㅊㅊ

그 당시까지 이미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고, 영성체 전례에서 신부(神父)가 나누어 준다는 야소(耶蘇.'예수'의 漢字)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신다는 기독교도들이 박해를 받아 1801 신유년에 100명, 1839 기해년에 옥사 60명, 유배 40명, 1846 병오년에 김대건 신부 포함하여 다섯분이 희생됬는데 1868년 4월 19일(고종 5년)에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삼거리 윗편 가야봉 명당에 모셔진 그 남연군묘: 
페롱, 깔래, 최선일 등 조선인 교인들과 합세하여 팠지요. 그러나 도굴에 실패했답니다.ㅋㅋ

이에 노발대발한 흥선대원군이 문호개방에 철책을 내리고 쇄국정책²을 강화하여 '양놈오랑캐를 배척하라(양이척화)', 그런데 다섯 가구씩 한 통속으로 조를 짜서 양넘을 발견하고도 관아에 신고하지 않으면 그 다섯가구를 엄벌하겠다는 '오가작통법(5 Frank Pledge)'을 공표하지요. 

"악한 자들을 그 있는 자리에서 밟아버려라!"─욥기 40:12
"오 어찌하여 저로 만행을 보게 하십니까!"─하박국 1:3
"먼저 자르고 보라!"─선참후계(先斬後啓) 왕명이다!

그리하여 1868년부터 시작한 처형이 가승하여 1873년까지 기독교 박해로 베르네 주교, 남종삼 등 2만 3천명의 목이 댕가당.ㅊㅊㅊ

이로써 1636년 병자호란³ 때부터 만주족 중국(청나라)과 통상을 거절한 우리나라는 군국기무처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1894년 갑오(년)개혁에 이어, 다음해에 '교육을 통한 입국(立國)' 유시가 내릴 때까지 258년간 갸놈아가 지은 '은둔의 나라', '베네텍'이 지은 '코리아, 고요한 아침의 나라', '랜도어'가 지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언더우드'가 지은 '상투의 나라', '그리피스'가 지은 '은자의 나라, 한국', ...이 ㅹ나옵니다,ㆅ ㆅ

¹요일(曜日day)은 56년 주기를 가진는 것 같습니다. 2010년 11월 30일 오늘이 화요일이면 56년을 뺀 1954년 11월 30 역시 화요일.ㅎ ㆅ
그 1868년 요일은 1964, 1992, 2020년과 같은가 봅니다.

²외국과 통상을 하면 저들의 욕심은 물화(물자)를 교역하는 데 있고, 저들의 물화는 거개가 지나치게 사치하고 기이한 노리개이고, 그 양이 무궁한데 반하여 우리의 물화는 거개가 백성들의 피와 살이 되는 백성들의 생명이 달린 것이고 땅에서 나는 것인 바 한이 있는 것입니다.'-흥선대원군에게 강화도 조약을 반대하는 최익현 열사의 상소문에서. 

³명(明)나라를 멸망(1644)시킨 만주족에게 우리 선조들이 이미 청나라를 거역한다고 병자호란(1636)을 당했지요. 그 기간의 와중에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과학책, 가톨릭 서적 등 서양문물을, 그리고 제주도에 표착한 하멜(1653)을 통해 시천력(양력)을 들여오지만 조정은 요지부동하고 쇄국정책으로 조용히 지내는 무사인일검약주의를 폈지요. 

그리하여 한국, 특히 남한으로 말하면 개화 12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그 오페르트때문에 26년이 늦어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 죽일 놈!
2010-11-30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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