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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해꼬지 않한다면 알아서 하게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10 (화) 13:58 조회 : 854
나를 해꼬(해고解雇)치 않는다면, 짐(朕)을 폐위廢位)치 않는다면 알아서들 하게, ... (책임은 나중에 묻겠지만)

이 윤허가 이성계, 수양대군(세조), 수양대군, 고종황제, 이승만 그리고 박정희 정권뒤에까지 이르렀섰나?

통치자는 아랫 사람의 존귀함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정권의 대업에만 긍긍하여 어제의 공신이 오늘 대명률 곤장 60대~100번에 역적의 옥고, 유배(해외나들이 출척), 좌천, 사사의 쓰라림 매몰찼다.

작금의 노벨대통에 충효한다면 왕사(스승), 왕비(안사람), 세자(기몽기), 대우가 구류살거나 모살된다 하여도 승통의 안녕만 보호해준다면 좋은대로들 하시요.-후한서:봉준홍서, 위교모주

여기에 방원에게 정몽주, 최영장군 처벌에 대한 이성계 사전내략, 
정인지-신숙주 전후도당에게 내린 단종 독살, 사륙신 사건, 
남이-김종서를 처형한 사건, 

나뭇잎에 꿀을 발라 개혁가 조광조의 성(姓) 조(趙)의 파자(破字) 주초지왕(走肖之王) 글짜를 벌레먹게 하여 왕권정복음모 대역죄가 있다고 참소한 사건, 

송시열, 허목, 이율곡, 이순신, 남종삼, 김종필, 김형욱, 이후락, ... 

'전통'이 이순자여사에게 사전허락한 全대통령제조기 3허(許)-허화평 공신등의 축출음모, 북한경제원조 몇 억불을 상납받고도 부족하여 대우몰락을 박지원으로 하여금 성공리에 끝내게 했나요?

그 것이 선을 취하고 악을 버린 권도인가요?

그 주판 튕기기 바쁜 관념형태의 모략중상.

그 어느 누가 다른 이의 잘못을 후하게 대해줬다면 그는 어진 사람일텐데 쫓아버리고, 

또 다른 사람이 지은 죄를 야박하게 벌했다면 이로서 쫓겨나가고, 

누가 다른 이에게 후하게 대접했다면 이로서 참소되고, 

누가 부족하게 대해줬다면 이로서 좌천되고, 

어진이를 귀양보냈다고 책임을 물어 쫓겨나가가고, 

비록 나쁘지만 귀양보냈다고 나쁜이 가문에서 보복하여 쫓아냈다.

그래왔다면,

이왕조(일본인은 '이씨조선'이라고) 초기 무오사화로부터 기묘사화에 이르기까지 그 약전과 사승에 관련한 사실을 기록한 김육의 <<기묘록>>과 경종 신축화란과 을해옥소까지의 사실을 담담하게 필요된 말 춘추필법으로 기록한 영조 때 김재로의 <<천의소감>>의 사본을 우리나라 국회도서관에 비치하게 하여, 정당싸움이 일어날 때에 의사당에서 의사진행 전에 봉독함이 좋잖은가요?

그러면 무고, 낭설에 대하여 일단 의심을 발하는 '허신'의 의곡이 되지 않겠습니까!

홍수가 났을 때 국민보다 먼저 들것을 메고 4대강의 흙을 나르는, 유수(幽水)의 물을 다스리는 분이 태어났다면 말입니다.-회남자:우신집유수, 위민선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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