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징역 275년을 어떻게 살고 나와?
글쓴이 : dkp 날짜 : 2012-07-09 (월) 01:39 조회 : 802
우와! 이 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정몽주라도 275년 못 산다.

포은 정몽주가 병자호란,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할 때까지의 복역기간인셈.

그러므로 그 275년이란 유기징역은 성폭행 손형민이 그 때까지 살든 말든 형법상 구금 275년의 형량에 해당하는 죄질이라는 의미.

그럼 하늘에서 풀면 땅에서도 풀리고, 땅에서도 매면 하늘이나 지옥에서도 매인다면 그가 한 살이라면 인간최고수명 120년을 살고나서 죽은 후 그 나머지 형량 155년이 아래와 같이 축조심의 분리배속되는 줄로 안다.
물론 한 살짜리 손형민이 그 무슨 성폭행을 할까랴만은, ..나이를 몰라서 ㅎ

........... 아 .................. 래 ................

그를 기다리고 있는 염라대왕, 천군천사들의 기갑사령 연옥(limbo), 해병사령 이리(niraya. 망각의 강 lethe), 보병사령 지옥(nether extremities), 공군사령 천국(heaven)담당관에 의해 4군사령관에게 끌고가야 한다.

먼저 투명한 공군사령이 투명한 병에 구름을 담아 UFO 같이 생긴 사령선을 타고 손형민이 운명하기 전에 그의 옆에 기다리고 있다가 그가 죽자마자 즉시 구름을 쏟는다. 

그리고 그의 몸을 덮고 손형민의 정신이 나가고 육신과 막 분리되어 나가는 혼(魂)과 백(魄), 정(精), 신(神)..을 담아가 이를 저울에 다는 호루스(Horus)에게 가져감.

그가 살았을 때는 정ㆍ신(精ㆍ神)이지만 분리되었기에 이 것을 각각 따로 담고, 육신과 정(精)이 헤어진 백(魄)=넋, '얼'을 따로 담고, 정(精)과 영(靈)이 헤어져 나온 '혼(魂)=넉'을 따로 담는다.

신(神)과 영(靈), 신령의 생명력인 혼(魂).
영(靈)은 신령, 신통 또는 총애받는 의미.

육신의 생명력인 정(精).

여기에서 불확실한 경우가 도깨비(eidolon), 유령, 성령(聖靈)이 되는 길.

법정으로 끌려 오다가 뺑소니친 자와 궐석재판으로 죄가 불분명하면 도깨비로 선고하고, 그 중에서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사유가 있다 싶으면 신화적 요정으로 정령화(精靈化) 분류되어 어떤 몸이라고도 할 수 없는 화신(化身. nirmana kaya)으로 언도함.

그리고 법정에서 '이 곳에 끌려오기에는 어굴하다'고 하도 울기에 법정모독죄를 저지른다고 끌고 나갈 수도 없고 호소하는 줄로 알고 인류사(史) 복잡한 불확실성 속의 난감한 경우로 여기어 유령(幽靈. ghost)으로 가판결.

이 것이 가해자의 주변과 꿈에 나타나는 걸 재현(apparition)이라 여김.

그런데 이 정령(精靈)이 이 땅만큼 무거워 도저히 법정에 끌고 없섰던 경우의 궐석재판에서 석가, 공자, 소크라테스, 예수, 마호멧, 간디,..에게는 성인이란 칭송이 있섰기 때문인 바 이들에게 성령(聖靈) 품계를 내림.


손형민 신(神)이 불량하면 귀신이 되고 변호인단이 개진한 매우 좋은 면, 세상사람들이 손형민에게 '기도하고 빌었(기구祈求)'더니 소원이 풀어진 사실이 인정되면 손형민신(神)이 되고 그렇지 못하면 강간상습범의 모델 잡귀, 마귀로 분리된다.

이 것은 즉, 제갈량, 관운장, 산신, 월신, 태양신과 같은 만신(萬神) 중의 하나가 되는 셈. 

그의 이미지 재판을 하는 동안 머문 곳이 연옥 3년.
이 동안 그의 몸은 땅 속에서 썩어갔다.
그렇다고 화장하거나 미이라로 만들어도 논공행상에 하등 의미 없음.

재심판결 이리에서 2년, 영계로 가서 40년. 천국에서 10년
그러나 검사가 이의를 제기하여 지옥통과의식(rite of passage)을 치루고 지옥에서 30년.
변호인단이 이의를 제기하여 그의 영(靈)이 천국에서 30년.
검사가 상고하였음. 그러나 원심파기로 천국에 머물기로 됨.

그러다 110년 되었을 때에 석가가 불러 '적멸적 허무(nonentuty)'의 세계에 불려 들어가 영원한 세월에 임함.

이 곳에는 몸도 혼(魂)도 백(魄)도, 영(靈)도, 유령도, 정(精)도, 신(神)도, 귀신..그 아무 이미지가 없는 무색계(無色界)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5  ↓ф 반 포플리즘 농부의 귓속말 dkp 07-12 706
164  닭을 빌려 타고 집에 간다 dkp 07-12 1014
163  ↓안부합니다. Chin-chin to Mr. K dkp 07-12 793
162  차라리 올리고 싶었다고 말하지 dkp 07-12 956
161  케야무라를 생각하며 dkp 07-12 1005
160  논개! 자원위안부 멸절의 노래 dkp 07-12 1455
159  정신병자들이 많아 dkp 07-12 768
158  여당은 바우와우, 야당은 부엉부엉. dkp 07-12 784
157  삼리, 별미는 같은 자인가? 12282/12284 dkp 07-12 751
156  박유남 선생 훈풍 이미지 dkp 07-10 794
155  ↓ 옳소! 교육은 감성을 함양함 dkp 07-10 647
154  내꺼 내 맘대로 하는데 참 별일이야! dkp 07-10 749
153  나를 해꼬지 않한다면 알아서 하게 dkp 07-10 855
152  뱀들의 알바춤, 줄줄이 장의 행렬 dkp 07-10 810
151  칼춤추는 알바. 우~우후- dkp 07-10 765
150  한일보호협정? '보호'를 빼라! dkp 07-10 777
149  ↓망제학생홍길동신위 dkp 07-10 815
148  야동의 창, 앙팡테러블 dkp 07-10 1093
147  징역 275년을 어떻게 살고 나와? dkp 07-09 803
146  매미가 허물을 벗고보니 또 홍진 세상 dkp 07-09 872
145  남자에게 죽으라고 말하지 않았다 dkp 07-09 996
144  사람고기 되게 좋아하는 중국 dkp 07-09 759
143  청와대에 누. 전략기획관 김태효씨 dkp 07-09 785
142  열당에 찬 물을 끼얹어서야 dkp 07-09 954
141  이명박대통령 실정 기말성적 평가 dkp 07-09 746
140  알바! 그래 너 잘 만났다! 알바! dkp 07-09 743
139  ↓사과했으면 그만이지 왠 말이 많냐! dkp 07-08 838
138  운 좋은 사람 dkp 07-08 753
137  눈 뜬 사람 등친 강태공 사기술 dkp 07-08 880
136  맛봉오리 없는 사슴 dkp 07-08 884
135  함경평야로 흐르는 물을 압록강으로 dkp 07-06 834
134  정의는 힘이다. 의리는 없다. dkp 07-06 832
133  자유가 존재하는 한 경제불평등이 자살을 부른다. dkp 07-04 748
132  남자'바지', 여자는 치마인 까닭 dkp 07-04 934
131  왜 아들은 blue, 딸은 'color pinkㄴ가? dkp 07-04 814
130  까마귀 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dkp 07-04 966
129  일파만파발언에 당황스러웠다 dkp 07-04 722
128  열린마당은 예술이자 가면극 dkp 07-04 771
127  독도에 대한 석두전 미지근한 생각 dkp 07-04 764
126  한심한 독도 전문가들은 각성하라 dkp 07-03 874
125  나라가 점점 좁아져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 dkp 07-03 728
124  일본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만세 dkp 07-03 958
123  리앙쿠르 록스에 태극기 휘날려 dkp 07-03 782
122  ↓ 당신은 왜 일본해에 관심 끄나? dkp 07-03 778
121  인물은 많으나 항상 모자란다 dkp 07-03 759
120  우남 이승룡[만] 자주외교방안 dkp 07-03 757
119  '어'와 '아'의 다름은 논쟁의 핵심 아니다 dkp 07-03 821
118  국민에게 고함. 총궐기하라! dkp 07-03 740
117  나, 집안, 나라가 자멸하는 길 dkp 07-03 837
116  돌아가 옴이여 dkp 07-03 721
115  점점이 떠있는 독도(점부도) dkp 07-03 755
114  사문난적 열린마당 필진 오애재라 dkp 07-01 958
113  차라리 없는게 낫다 dkp 07-01 833
112  보스김 돗자리 보증감정서 dkp 07-01 816
111  노름판이 다른데 구경꾼은 같다 dkp 07-01 728
110  미끼없는 낚시를 드리운 박광오 한사 dkp 07-01 829
109  무거워서 들고 갈 수가 있서야지! dkp 07-01 731
108  권위자가 야인이 들여민 쓴 맛 보기 dkp 07-01 748
107  다윈의 집구석이 조개무덤 dkp 07-01 817
106  저 산 밑의 밭뙈기는 dkp 07-01 840
105  인간성에 칼침 놓는 잔인성 dkp 07-01 758
104  굶어죽는 대동강변 수천만 천리마 dkp 06-30 858
103  빌어 먹을 팔자 dkp 06-30 830
102  KAL기 물만스크 격추당함을 회고하며 dkp 06-29 759
101  조국을 음해 하는 글들 dkp 06-29 782
100  고바우와 알바 차이 dkp 06-29 738
99  을지문덕의 스키티아 전략 dkp 06-29 900
98  써도 써도 봇물을 막을 길 없네 dkp 06-29 780
97  미국온지 딱 35년된 오늘 dkp 06-28 893
96  채플린 룩:짓밟힌 표현 다 해내는 작은 거인 dkp 06-28 812
95  카네기:이 신사에게 16센트 주세요 dkp 06-28 656
94  여인에게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dkp 06-28 931
93  젖먹는 동방삭을 죽이는 방법 dkp 06-28 936
92  미(美)의 추구는 본능. 정이 안가면 싸움뿐 dkp 06-25 719
91  죽은 후 발이 성해야 갖구가지 dkp 06-25 697
90  김자 병자 윤자 선생께 화답송 dkp 06-23 817
89  간 님아 은장도가 않보여 dkp 06-23 816
88  박통빨갱이라는 혹자 법자 과민반응 dkp 06-23 700
87  열린마당이 요상해지누나 dkp 06-23 835
86  이석기이서끼이세끼이새끼로 변형 dkp 06-21 848
85  원숭이격 스타들의 남 비하원칙 dkp 06-20 820
84  내분의 동양선교교회 교회헌장 dkp 06-20 767
83  62만 4천개 발털로 붙어 있는 놈 dkp 06-19 868
82  성매매? 양키와 자제분을 조심하라! dkp 06-19 773
81  은행통합진보당 창설 dkp 06-19 778
80  글쎄 박근혜는 안된다니까 dkp 06-18 690
79  아카라카치아카라카초아카라카치치쵸쵸쵸 앙삼블응원가 dkp 06-18 1558
78  다정도 병인양하여 잠못들어 하노라 +1 dkp 06-15 2231
77  약속이 없는데 어찌 기다릴 수가 dkp 06-15 690
76  고려장은 일본 것, 3년상은 한국 것 dkp 06-03 914
75  100세 시대의 그늘, 60~70대 부부 ‘황혼의 전쟁’ Joins 06-02 785
74  너도 옳다가 내재적 접근방법 dkp 06-01 816
73  이웃나라, 먼 나라 다 기분 나쁘군 dkp 06-01 699
72  변강솨 통도사 관음클럽 dkp 06-01 1533
71  매너란 가장 좋은 것으로 추려낸 관례가 아닐까? dkp 06-01 749
70  씻지 않고 먹을 야채 자경농법 dkp 06-01 956
69  악어삶 목적은 꼬리짤리기 위해 생겨났는가 dkp 06-01 812
68  동부3성공략에 한국의 교린정책 디렘마 dkp 06-01 844
67  김개똥은 계동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 dkp 06-01 719
66  성본능은 경기를 타지 않는다 dkp 06-01 797
처음  이전  31  32  33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