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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8.8 해저 한라산 폭발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6:39 조회 : 779
신음하는 푸른 별 지구. 
아이티의 지진 참사기억이 지워지기 전에, 어제밤 자정이 지나고 다 잠자는 칠레나라 취약시간대에 8.8의 지진으로 15층 콘셉시온 빌딩이 무너졌습니다. 이 글은 현량의 글을 기다리는 거니까 글을 올리시는대로 지워버릴 겁니다.

지난번 30여만명의 사상자를 낸 아이티 지진의 800배, 칠리 지진해일(tsunami)이 25시간후 28일 오후 4시에 부산 해운대 테레인(terrain; 위치 북위 37.485153, 동경 126.861132) 도착예정입니다. 진앙지는 칠레 수도 산티아고 남서 325킬로미터 지점, 남위 35.85도, 서경 72.72. 해저화산 폭발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굉음, 재의 가로띠, 먼지흙, 출차변화에 대해 *******일본열도가 물결높이 3미터 시속 700킬로미터(424마일) 쓰나미 방파제 역활을 본의 아니게****** 맡아줄 것이므로 우리가 크게 걱정않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960년에 남미 지각도리(plate) 지진강도 9.5로 칠레에서 1,615명, 이 것이 태평양을 거쳐 25미터 높이의 쓰나미로 일본에서는 130명 사망했습니다. 환태평양지진대에서 최고의 기록은 1,604년 페루 리마의 지진이었습니다. 이번 지진해일이 일본 혼슈와 북해도 사이로 밀려 온다면 유라시아 지각 중 동북해저산맥 탈탈(tartar) 해협 8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두만강 하구로 4시간 후에 올라가지 한국으로 내려오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google 해저산맥을 탐색해본 결과 간밤의 진앙지 해저에 아직 터지지 않은 화산을 발견했습니다. 칠레 충가라(Chungara) 호수에서 올려다 보이는 '파리나코다'(영어 단어 아직 모름. 6348 미터) 산만큼 클 겁니다. 미지의 해저영토(terra incognita)입니다. 

******저는 폭 10킬로미터의 이 해저화산의 이름을 한라산(Hanra Mt)이라 이름을 붙이겠습니다. 종모양의 종상(鐘狀)화산을 연상하시면 되겠지요. 정확히 묘사하면 한라산 기슭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 모양입니다. google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십시요. *****

이 휴화산이 터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화산흙(trass), 재의 가로띠(fess), 먼지흙 물결(sullage)과 출차(evection)의 변화가 일본열도로 밀려올 거라 추측합니다. vedok

다른 분의 이 지구촌 글을 기다립니다. 이유는 건방지고 재수없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음하는 푸른 별 지구의 물고기 생태계(졸저 '멸절의 문명'에서);
(연어가) 장타원 유영할 때에 지진의 굉음(sonic boom). 재의 가로띠, 먼지흙의 물결(crispation). 짖어대는 물개. '성엣장을 피할 때까지 주의하라'(Don't hallo till you are out of the wood!). 꼬리를 푸드득 떨며 선두로 해조숲의 고원을 향해 선두에 섰지만 막을 수 없는 조산운동(fenceless orogeny)에 평면화 사태(planar avalanche). 불규칙 출차로 둥글게 땅모양내기(shaper). 축둘레로 조여오는 상어떼와 다랑어(tuna)의 근접조우(closed encounter). 그들은 울면서 장축(axis)으로 부앙할 때 바위이끼에서 코코스가 내 틈새로....화산흙을 피해 나온 생명체인데 우리의 시체를 기다리는 투명한 새우들과 무수한 생명체들.... 
지진해일보다 더 포악한 것은 인간들의 낭비와 과시하고 싶은 열등의식. 그리고 모방가치(mimesis)에 희락하는 통풍의식(katharsis). 그들이 먹을 분량의 한 접시의 청어요리를 위해 세 접시분량의 과외포획으로 자연의 잔존균형에 파괴를 가속한다. 그들의 사료용 쓰레기가 자연계 평형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생태계이변(ecocatastrophe)에 수오병(Minamita)이 일어나도 우리 푸른 바다의 풍요함을 모른다. 인간의 풍요함에 역사적으로 오래 잔존하는 도시가 드물었다. 여인의 요염함을 뽐내는 미녀들의 몸매를 뽐낼 뿐 환경오염과 풍파로 쇄락해가는 선창가를 모른다. 가난하고 헐벗은 자에게 뽐내는 열등의식의 대리만족.
그러나 쇼펜하우어(1859)와 하트만(Hartmann;1869)이 사랑은 고통과 환상이라 말했지. 그건 충만보다, 소망보다 행복하고 달콤하고 모든 것보다 즐거운데 두려워하는 정서(phobophobia)로 벗겨졌기 때문이었다.....겨울날의 짧은 햇살처럼 그들의 뽐냄은 요람과 무덤사이... 우리가 함관(Hokodate)으로 향할 때 필리핀 프레이트의 지진식(eerie quake obscuration)에 샛노란 태양의 산고(De labore solis), 암적색 테(Bishop's flop-over ring). 이어 무너지는 파도(plunger)의 물보라 위로 도도하게 오르는 주황색을 띤 자주색 홍염(protuberance)...
2010-02-27 14:52:39


6070 2012-04-15 (일) 06:40
Daniel Kyungyong Pa [ 2010-02-27 19:37:18 ]
Anybody home? 괴괴하게 소리지르는데 아무 댓꾸가 없서 혹 누가 문열어주면 계주(繼走)의 바톤을 이어 줄려고. 예전에 학사증도 없는 케큘레가 재학중에 벤젠구조식에 가설을 내세웠는데 다들 받아드려 유기화학구조의 기본 육각형구조식이 되었죠. 그런고로 저 또한 사계의 지질학자도 아니지만 구굴에 들어가 해저를 탐사하다가 진앙지 위치에 종상화산이 있다는 걸 발견?한 것일 뿐입니다. 이거야 말로 지진계도 없고 쓸 줄도 모르면서 떠들어 대는 이론지질학자가 된 셈?이 아니라 그냔 그저. 송구하게 자문자답. 그러나 ved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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