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옹진, 개성은 삼팔선아래 우리껀데, 참!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8:48 조회 : 850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옹진' 옆 백령도 주소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이 번에 북한이 대포로 불바다로 만든 大연평도 주소는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입니다. 해주, 개성을 넘보고 평양에도 가깝습니다.
그 가까운 옹진, 해주 그리고 개성을 한국이 차지하지 못한 사연을 말씀올리겠습니다. 

과거 일본의 36년간 식민지로서의 한반도 조선왕조를 남한이 채택한 민주이념과 북한이 채택한 공산통치방식 차이로 혼선을 막고자 한반도를 미ㆍ쏘가 삼팔선을 작두로 잘라 두 동강냈습니다. 설령 북한은 공산표현은 있서도 공산이념 모델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미ㆍ쏘 공동신탁통치로, 분단된 북위 38º선(線) 시절에 해주, 개성 땅이 남한 것이었는데 지금은 더러워서 참, 전술가 맥아더 사령관이 만주를 폭격하며 북진통일시켜주려 했지만 전략가 트루만 대통령에게 직분을 져버리는 짓이라고 직책목아지를 댕강.

그리고 "(중공군 사령관) 팽덕회(彭德懷)가 비록 적이지만 존경한다"고 클라크 장군이 '한국동란사'에 분명히 기록했습니다.

어엿든 일승일패는 병가상사인데도 불구하고 맥아더 목아지를 한번 잡은 '팽'씨를 개인적으로 존경하거나 말거나 1953년 7월 27일 미육군중장 William K. Harrison,Jr과 북한측 남일 중장과 휴전하고자 하기 직전의 남북한 쌍방 그 지역으로 확인하여 서로 5킬로 미터씩 후퇴하며, 그 '갈라진 하늘(Divided Heaven)'까지를 비무장지대 넓이로 삼고 비무장지대에 걱정없이, 그러나 행혀 '포화를 겁내지 않는 군대(Salamander)'를 그 너머 각기 배치할 수는 있다고 결정한거지요.
다시 말씀드려서 북한이 무법, 무자비하게 남침한 후에 미ㆍ쏘 양국의 정략정책에 의해 이 번에는 그들의 손으로 지도를 찟듯 '갤리만더' 식으로 비뚤비뚤 두 동강으로 잘라주었지요.

송구하구만요. 그 "쌍방 점령지역을 유지한 상태의 정전을 '죽어도 무늬가 변치않는 표범가죽(주역, 성경)'이라고 비유하여 'Leopard-Skin Cease-Fire'라 말하는 모양입니다.

까닭은, 그 때, 그 당시에 겁많은 미군의 서부전선은 남쪽으로 내려와 있섰고, 화력이 훨씬 떨어진 한국군이 맡은 동부전선은 온 마음을 다하여 죽어라고 쳐밀고 올라가 삼팔선 넘어 동두천 북쪽 연천까지, 우측으로는 춘천을 점령하여 포함되었고요, 양양군 남쪽 황태고추장 생산지 미천골 계곡이 38선인데 아군이 피를 흘려 죽어가면서 북괴를 밀어부쳐 지금의 연어양식장이 있는 양양은 물론 김일성 별장이 있던 강원도 간성까지 점령하여 동부로 올 수록 삐닥하게 휴전선이 올려 그어졌사오니, 부르는 바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군가(軍歌)가 된 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옹진, 해주가 바라보이는 백령도와 연평도에 북한에서 피난 온 실향민이 고향이 못내 그리워 많이 살고 있지요.

그런데 이번에 북측 대포알 만불어치에 불바다가 됬다고 하여 연평도의 주민을 소개시켜 섬에서 철수하면 전술적인 퇴각이요 휴전선을 우리 남쪽으로 끌고 내려 오는 전략이니 그렇다면 그 보다 북쪽에 있는 백령도, ..는 포기하는 전략이 되는 겁니다.

이 점 큰 전술ㆍ전략적으로 아주 실수하는 겁니다.
까닭은 공산주의 문화 지즈러기나 핥고 있는 그들 북한의 실지탈환정책(revanche)이라 분통, 가증, 혐오스럽기 때문이지요.

이번 일에 대해 더 큰 원인은 미ㆍ쏘가 한국인의 진정한 통일 염원을 잊었거나, 쏘련이 망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쏘련, 중공, 미국이 이념상 찢어 이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를 두고 그 이념의 차이로 불러들인 한국의 재난으로부터 회복하기 어려움을 공손축 장구 상4에 '하늘로부터 생긴 재해는 오히려 얼추 고칠 수 있으나 인간이 불러들인 재해는 다시 살리기 어렵다' 했지요.─
'天作孼천작얼은 猶可違유가위어니와 自作孼자작얼은 不可活불가활이라.'

21만 평방킬로 한반도(韓半島) 한국이 앙숙의 미-일-중-쏘가 만나는 장(場)이 될 줄이야. 오호 애재로다.

까닭은 이(李) 왕조가 '앞서가지 않아서 처진 까닭'이니, 그러나 (이 '그러나'가 중요합니다)우리 한국인이 '고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것'입니다.─Qui non proficit, deficit. Possunt quia posse videntur.
2010-11-26 16:22:04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61
269  뭔가 있는데 정답없는 새 세상 6070 04-13 762
268  한국사람 못하는게 있네! 6070 04-15 762
267  제 말만 하고 듣지 않겠다는 땅패기 +1 6070 04-13 763
266  90년 전통의 소련 소총 AK-47이 팔레반에게 잘 팔리는 이유 6070 04-15 763
265  hun sang cho는 빨갱이 첩자 아녀? 6070 04-13 764
264  만우절 미운오리새끼 영혼저울질하기 6070 04-13 765
263  김일성을 태조로 추존안하면 김정일은 끄떡없! 6070 04-13 765
262  병신노릇해야 여우김졩일 잡는다 6070 04-13 765
261  운동선수의 고삐리딱지 떼기 6070 04-15 766
260  통일-손오병법. 죽으면 승리도 패배도 없다 6070 04-13 766
259  어릴적 성충격받은 약혼녀와 한 지붕밑에서 6070 04-13 766
258  보지요! 천안함배상금 1불 강제징수 외상값 6070 04-15 766
257  정액이 여인의 우울증에 좋다는 거지? 6070 04-15 766
256  눈물이 매마른 여인 6070 04-15 766
255  겨자씨 무게. 그리고 어따 심어? 6070 04-13 767
254  장기적 보복 중의 미인계 6070 04-13 768
253  가마우지 DVD 보고 나서 떠난 여행 6070 04-13 769
252  숯을 가까이 하면 깨끗해진다 6070 04-13 771
251  홈레스 백일몽; 국방위원장, 대통령 6070 04-15 771
250  여인을 무시하는 부처님, 하나님 말씀 6070 04-13 773
249  놀던 물 벗어난 정어리 떼죽음 6070 04-13 773
248  세상에 쓰레기가 빠져야 말이지! 6070 04-13 774
247  밤낮으로 종교에 대한 개구리의 항의 6070 04-13 774
246  김삿갓은 글방선생노릇 못한다 6070 04-13 775
245  독도가 일본꺼라고 미국이 편드는 이유 6070 04-13 776
244  내 지붕 밑에서 <성공하는 지혜> 6070 04-13 778
243  맥문동씨앗 신고안했다고 SA 세관에서 나 참. 6070 04-13 779
242  칠레 지진 8.8 해저 한라산 폭발 +1 6070 04-15 780
241  생명을 위협하려는 기독교인의 강도행위 6070 04-13 781
240  술, 여인 그리고 장군멍군 6070 04-13 781
239  아! 옛날이여 다카끼 박정희 6070 04-13 781
238  됀장발러 촬수김, 알로에 발러 보스님 6070 04-15 781
237  멍청한 한국인들. 한인이 쓴 폭동역사 6070 04-15 781
236  하박사. 막걸리 속에 벼룩의 눈꼽 발견하다. 6070 04-13 782
235  자본주의ㆍ공산주의. 정반합 진보주의 6070 04-13 783
234  유머에 화내는 사람 6070 04-15 786
233  향후 북한에 즉각 보복전술 지지한다 6070 04-13 788
232  위대한 병신목사에 오바마의 양비론 6070 04-13 789
231  부처가 되는 길, 예수님의 보화 6070 04-12 790
230  제주도구럼비바위 깨지말라. 그 가치! 6070 04-13 790
229  말 삼가하시게, 목사님! 6070 04-13 791
228  당근으로 키워진 도롱뇽 아키오 토요타 사장 6070 04-15 791
227  누가 날보고 도통에 대해 말하라 했나 6070 04-13 794
226  이 열린마당에 침노린재(assassin bug) 6070 04-13 794
225  말세론;벼룩 씹는 사기성 이단자들 6070 04-13 796
224  카! 첨단기기 발빠르게 산 병신 6070 04-13 796
223  나라없는 천사 12살 한국애 '센디' 6070 04-13 796
222  죄형법정주의에 비친 고범죄 6070 04-13 798
221  딸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6070 04-13 800
220  황진이와 다른 살로메. 올페우스 단시도 6070 04-15 800
219  슬프다 백두산 스라소니 뺏김을 6070 04-13 803
218  모든 생각은 하나로 귀결된다 6070 04-13 804
217  국수의 달인 백복(百福)씨 '라면'에 대해 6070 04-15 804
216  슐러목사 수정궁전 유리창건물 6070 04-13 806
215  '치마 걷어올린' 김정민과 웬놈의 고물을 6070 04-15 808
214  남북통일 소원. 이 허허실실 6070 04-13 809
213  사랑이 뭐지요, 사부님? +1 6070 04-13 812
212  정신적 한(韓)민족의 사명;글로발 시대의 행보 6070 04-13 815
211  있는가? 조국에 천리마는 적당히 뛰고 있는가? 6070 04-13 816
210  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O 6070 04-15 817
209  빠릿빠릿한 양질의 삶. 30대 후의 건강. 6070 04-13 818
208  anna kim님을 가만 가만히 보자하니깐드루 한이 없네요 6070 04-13 820
207  51년간 계약결혼 후에 합장된 배우자 6070 04-13 821
206  두 심프슨여인;금관조와 청동오리 6070 04-15 822
205  버낸키가 '에델바이스'를 몰라서 6070 04-15 824
204  짝퉁 꼬락서니라고는. 맘은 쫓잖고 몸만 쫓아? 6070 04-13 826
203  통일의 걸림돌 중국 그리고 송화강 6070 04-15 829
202  이 싸가지 없는 놈이! 6070 04-13 830
201  참 본심이란 없는 것 6070 04-13 831
200  비밀사조직 게뇨사. 하늘이 돕다 6070 04-13 832
199  햄버거-샌드위치, 설렁탕-곰탕 댓글 6070 04-13 832
198  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 6070 04-15 832
197  닥터 Ro님께;어떻게 조상에게 고하리까? 6070 04-13 834
196  상대성 이기이원론 발표 6070 04-15 834
195  아들친구 아버지친구 네티즌(加筆) 6070 04-15 834
194  핑계치고는 점(占)이 최고였다 6070 04-13 835
193  하느님이 예수를 현직해임, 호출하시다 6070 04-13 835
192  밥을 국, 물에 말아 먹으면 수명을 재촉한다 6070 04-13 835
191  맨하탄전광판독도광고중지요청의 건 6070 04-13 835
190  골라 먹고 적당해야 명경지수(命境至壽) 6070 04-15 836
189  '처음처럼'(Prius) 눌려 있을 때가 좋았다. 6070 04-15 841
188  아뿔사 김정일─왕소군 쇠망론 6070 04-15 844
187  청와대 천리마 꽁지에 붙은 쉬파리들 6070 04-13 844
186  LA 엄한인회장의 야시마시 6070 04-15 846
185  알몸투시기 방사선, 전자파 인체에 유해 6070 04-15 848
184  빼빼로 편백나무 싸우나판(板) 6070 04-15 849
183  옹진, 개성은 삼팔선아래 우리껀데, 참! 6070 04-13 851
182  멍청한 이명박정부. 또 '불바다 위화감'. 6070 04-13 852
181  아멘 관세음보살 그리고 또 좋은거? 6070 04-15 852
180  도대체 우리말 얼토당토의 경지 6070 04-13 853
179  2/2 다른 인간에게 벼락맞지 않는 법 6070 04-15 853
178  짝퉁 김정일이나 댓명 만들지 6070 04-15 854
177  허구 잡놈의 계집질. 초희를 죽이다. 6070 04-13 857
176  시인 사령운과 시 연못속 누각에 올라 6070 04-13 863
175  말이 많으면 죽어 거미가 된다는데 6070 04-13 864
174  녹색정책 맹꽁이 올챙이인수 거절한 제주도 주민 6070 04-13 865
173  사랑은 김치 먹는 거 6070 04-13 866
172  사자가 죽는 건 내부기생충때문.─로마속담 6070 04-13 876
171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編] +2 6070 04-15 877
170  합중국과 민주 개그 공화국 6070 04-13 879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