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것을 오른 쪽에 자리에 두고 스스로 반성하는 도구,-유좌(宥坐) 그릇
물을 가득 부었을 때 쓰러지고, 비우면 옆으로 기울고 80 % 정도 물을 부으면 반듯하게 서있는 작은 급수(汲水) 병.
두 개의 손잡이가 달렸고 아래 쪽이 뾰죽하여 고대 로마시대에 거기에 술이 비었으면 자빠지게 되었기에 술시중을 드는 하인이 이를 알게 디자인한 술항아리(amphora) 모양으로 만든 작은 옹기.
후세에 이르러 찰흙으로 만든 질그릇 대신에 세라믹으로 재료를 씀.
고대사회에서의 그 뾰죽한 술독은 술독이 빈 줄 알게하는 것이었지만 중국에서는 계(戒)로 삼는 그릇. 앙소(仰韶)문화.
기우는 그릇이라고 기기('奇支'器), 술을 권하는 잔이라고 유치(侑巵).
이 것을 귀감삼아 과유불급의 정치의 표준으로 삼았음.
군주가 설쳐대는 전쟁을 일으키거나 가렴주구로 세금을 많이 걷으면 국고는 많아지지만 국민이 자빠지고 군주가 일을 아예 안하면 왕권이 기울고 군주가 적당한 일과 적당한 선으로 징수하겠다는 좌우명.
그런데 우리나라는 전통 때부터 대통령이 돈에 눈이 뒤집혀 부정축재를 하지 않나 김대중 대통령은 자주국방보다도 자신도 먹고 북한에 막 퍼다주면서 노벨평화상을 거머쥘만하게 독도 인근의 영해를 노무현이 해양수산부장관일 적에 일본에게 주었고, .
무기는 상서롭지 못한 기계로 여기고 즉각 응사할 무기도 명령체계도 세우지 않았섰다.
이MB 역시 부정축재하면서 돈을 흥청망청 헤푸게 쓰며 외식(外飾)을 하지 않나 하여지간에 한심한 역대 대통령들.
출세할 수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면 저 모양이다.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로서 추대된 경우가 절대 아니었음.
인물이 없기에 피터 원리로 자기 능력 이상의 높은 자리를 요행하게 차지하고 늑대같이 아무리 먹어도 양이 차지 않는 탐욕을 행사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대통령을 비호하기 위해 국력을 뜯어 먹는 자훼(自毁) 정치를 서슴치 않았으니 정치철학을 눈꼼만큼도 찾기 어렵다.
특히 이MB는 상대편에게 지거나 상대편이 자기를 이해 못할 경우를 이해 못하는 성미에 역지사지를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아는 체는 돼게 하면서 제 스스로가 국민보다 나은 줄로 아는 병통이 있섰다고 본다.
하여지간에 자존심 80 %에 20 %의 겸양함이 없섰다고 여김.
아집에 찬 국고낭비 사업으로 나라를 말리고 부정부패갈취의 원흉.
이러하니 관리들이 애민정신, 애국정신으로 일하려고 하겠는가?
윗물이 더러우니 아랫 물도 더러워 세월호 침몰에 일조했겠지.
역시 우리나라 국회의원 금뱃치는 알면서도 애써 눈 가리고, 거짓인 줄 알면서 그대로 묵인하는 의수당연(依數當然)하게 행동하고 있음.
이런 뻔뻔스러운 철면피 정치가들이 사라지면 얼마나 좋을까.
정치가에게 바라는 마음이 나만의 생각인가?
우리나라의 국력은 북한보다 강하다.
모래 위에 성을 쌓아 세계에서 10대에 드는 강국이랍니다.
그러면 전에 송나라가 약해서 양공(襄公 BC 637) 때에 초나라에 패했던가요?
아테네가 스팔타에 망한 이유나 마찬가지로 문약(文弱)했기 때문.
흉노 왕 아틸라가 유럽을 휩쓴 것은 국력이 강해서가 아닙니다.
그 흉노가 망한 이유는 아틸라가 독살당하자 전투력상실입니다.
또 송나라가 금나라나 원나라보다 국력이 약해 장세걸(張世傑. ~AD 1279년)이 원군과 싸우다 죽었나요?
아닙니다. 부패한 왕권이었기 때문에 국기가 문란했기 때문입니다.
즙도(汁都)시대에는 와이 제사를 지내고 수만금(金)을 받아냈고, 인종임금은 공주를 낳았다고 비단을 8천 필을 받아낸 부패원흉입니다.
그러므로 금나라에 쫓기고 원나라에 쫓겨 16대 공종이 원나라에 항복하자 왕의 형 욱을 17대 단종으로 옹위하고 2년 후 단종이 병사하자 왕의 서제 병을 18대 상흥제로 또 옹위하여 애산(厓山)으로 옮겨가사수하다가 원의 장홍범(張弘範)에게 쫓겨 익사하자 육수부(陸秀夫)가 임금을 업고 바다에 빠져 죽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충신이 있을까요?
까불고 있다가 장사포 열 발이 날아오면 자기들부터 삼십육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