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과학의 결정체(the crystal of science).7차원까지 전개된다지요.
7차원부터는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의 바깥 동네로 이론적으로는 11차원까지 전개된 모양입니다.
움직이는 주사위는 4차원.
그러므로 진정코 순수학문은 문리大에서 관심이 시작된다는 의미겠지요.
2+8이 9가 될 수도 있다는 보어(Bohr)의 양자역학에 대하여 당대의 물리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이 믿기 어렵자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 나올 때마다 '하느님이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그 보어가 '제발 하느님 이야기 좀 그만 하라'고 주문한 말이 아인슈타인 전기에 나옵니다.
수학자는 이론 물리학, 응용물리학자와 달리 돈이 궁(窮)합니다.
그러나 '응용물리학이 수학분야의 일부분에서 놀고 있다'고 말한다죠.
아인슈타인이 모르는 그 분야를 우리가 몰라도 되지만 수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응원하면서 건투를 빕니다.
우리가 모르는 끈이론, 불확실성, 상대성 대칭이 없는 절대성-왼 쪽에는 있고 오른 쪽에는 없는 현상, 시작도 끝도 없다는 우주를 포함해야 진정한 통일장의 이론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 통일장이론에 대한 개념을 역경, 정주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개념을 내어 놓았나 봅니다.
'궁리(窮理)', 즉 '통일장이론'을 표현는 개념.
공자 십익 설괘전(說卦傳) 제 1장. 而理於義, 窮理盡性, 以至於命.
사물의 도리, 원칙을 연구하여 일관적(一貫的)인 이치를 찾는 것
주자어류(朱子語類) '제 77 역(易) 13'에 '궁리'에 대한 문답 중 4번째에 '窮理盡性以至於命, 這物事齊整不亂, 其所從 來也. ..易上皆說物理'라는 개념이 있나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