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어질어질 저릿저릿 '미니 뇌졸중' 강력한 뇌졸중 경고 신호!
글쓴이 : gwandi 날짜 : 2012-11-04 (일) 03:06 조회 : 1356
'뒷머리가 저리고 목이 뻣뻣하다. 팔이나 다리 한쪽이 갑자기 힘이 빠진다. 말이 어눌해지고,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물체가 2개로 보인다.'

요즘 같은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위를 먹었나?' '피곤해서 그런가?'하고 가볍게 넘긴다. 증상이 경미한데다가 이내 괜찮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세 괜찮아진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경미한 증상이 조만간 심각한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아주 강력한 경고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미니 뇌졸중' 혹은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라고 한다. 뇌경색이 진행되는 도중에 혈전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혀 생기는 증상인데, 환자는 이를 감지하지 못한다.

장기간 뇌혈관 이상으로 미니 뇌졸중 발생

뇌졸중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 뇌동맥류로 구분한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 뇌 안에 피가 고이는 현상이고, 뇌경색은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뇌의 혈관을 막는 것을 말한다. 미니 뇌졸중은 혈전이 혈관을 일시적으로 막았다가 다시 뚫리는 현상으로, 일시적인 뇌경색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미니 뇌졸중은 뇌혈관이 아주 좁아져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거나, 핏덩어리가 뇌혈관을 잠깐 막아서 생긴다. 증상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얼굴과 팔, 다리 등 몸의 한 쪽이 갑자기 마비되거나 어지러우며,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긴다. 생각하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입술과 혀가 굳어져 입을 움직이기 힘들어지며, 다리가 굳어지면서 걷기가 불편해지기도 한다. 눈이 핑핑 돌고 구토가 생기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팔의 힘이 빠져 들고 있던 물건을 순간적으로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대개는 24시간 안에 사라지며, 통계상으로는 보통 10~60분 이내에 좋아진다. 아주 잠시 증상이 생겼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그랬다가는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김경문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미니 뇌졸중 증상은 오랫동안 뇌혈관에 문제가 있어왔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미니 뇌졸중을 겪은 사람의 3분의 1 정도에서 5년 이내 뇌졸중이 발생한다. 특히 미니 뇌졸중이 발생한 지 첫 1년 동안은 뇌졸중이 발생률이 아주 높은 위험한 시기다. 미니 뇌졸중을 겪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0배나 높고, 치매로 진행될 확률도 2.3배나 높다.

미니 뇌졸중 생기면 '뇌 종합검사' 받아야 

미니 뇌졸중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종합적으로 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증세가 없어도 50세가 넘고, 당뇨병ㆍ고혈압ㆍ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앓고 있거나 이런 병들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흡연,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검사를 하면 뇌혈관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뇌혈관 상태가 어떨지도 가늠할 수 있어 뇌졸중을 미리 막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기본적인 신체검사를 포함해 적외선 체열진단,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혈관조영(MRA), 동맥경화 협착검사, 경동맥초음파검사, 뇌혈류검사, 뇌파검사, 혈액(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호모시스테인 등)검사, 복부내장검사 등이다. 

검사를 통해 이상이 발견됐다면 곧바로 약을 처방 받거나 뇌혈관조영술 등 수술을 통해 치료하면 된다. 심장에서 혈전이 생겨 뇌혈관 쪽으로 떨어져 나가 생긴 경우에는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쓰고, 뇌 안팎의 크고 작은 동맥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아스피린 등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쓴다. 반면 경동맥 등 큰 뇌동맥이 좁아진 것이 원인인 경우에는 수술을 하거나 뇌혈관조영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뇌혈관조영술은 대퇴부 쪽에서 뇌혈관 쪽으로 관을 연결하고 좁아진 혈관 부위에 풍선이나 스텐트를 삽입해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혈관이 막히기 직전에 뇌경색이 오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시술 위험이 낮고 회복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시술 후 3일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다.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 교수는 "미니 뇌졸중은 즉시 치료하면 후유증이 전혀 남지 않지만 그대로 두면 며칠 내 막혀 있는 부위가 더 심하게 막히면서 심각한 뇌졸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의 의료 시스템이다. 미니 뇌졸중 증세를 느낀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으려 해도 실제로 병원 진료를 받기까지는 시일이 걸린다. 특히 심각할 경우에 대비해 대학병원에 가면 수 주일을 기다려야 간신히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미니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를 취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지난 9일부터 '미니 뇌졸중 클리닉'을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 이 미니 뇌졸중 클리닉을 이용하면 뇌졸중 진료와 검사를 당일에 받을 수 있다.

■미니 뇌졸중 증상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진다.

-갑자기 중심잡기가 어렵고 비틀거린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한쪽 얼굴이 저리거나 먹먹하다.

-갑자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표현능력이 떨어지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한쪽 팔, 다리가 다른 사람의 살처럼 느껴진다.

<자료=대한뇌졸중학회>

Gown 2012-11-04 (일) 03:09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48시간 이내에 뇌졸중이 발생하는 ‘미니 뇌졸중’을 전문으로 다루기 위한 클리닉을 국내 최초로 열었다. 


미니 뇌졸중은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일시적으로 끊기거나 막혀 짧은 시간 동안 뇌의 기능이 마비되는 것. 미니 뇌졸중을 경험한 지 48시간 이내에 진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증상은 발생 후 수분에서 수십 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지나쳤다가 정작 뇌졸중의 공격을 받기 쉽다. 

미니 뇌졸중 클리닉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로 진단을 받으면 곧바로 입원 수속을 하고 48시간 이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미리 대비한다. 뇌졸중 증상을 느낀 후 48시간 이상이 지난 경우라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뇌졸중 흔적을 찾고 원인을 규명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운다. 

뇌졸중센터 배희준 교수는 “미니 뇌졸중 증세를 느낀 환자도 통상 수 주일을 기다려야 차례가 되는 진료환경이기 때문에 미니 뇌졸중 환자에게 예방적 치료가 어려웠다”며 “미니 뇌졸중은 곧바로 치료하면 전혀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하지만 그대로 두면 며칠 내 막힌 부위가 더 크게 막히면서 심각한 뇌졸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미니 뇌졸중 클리닉은 뇌졸중 증상을 경험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당일 진료와 검사가 가능하게 하고 있다. 콜센터에서 뇌졸중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으면 곧바로 미니 뇌졸중 클리닉에서 당일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미니 뇌졸중 클리닉은 1588-3369로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주소
   

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4  담석증 예방을 위한 식습관 +9 tips 10-28 4626
233  혈압을 알아 봅시다. +6 써니 05-20 3528
232  아몬드의 효능과 아몬드 하루 섭취량은? +1 amd 10-31 2260
231  노인 변비 완화 마사지 써니 06-19 2224
230  잇몸치료(풍치) 써니 04-15 2074
229  ‘건강 지표’ 장내 미생물 늘리려면… 커피·와인 마셔라 써니 04-30 1992
228  편집증: 우리는 왜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가 +1 써니 12-02 1985
227  '증상 없는 심장마비' 남성에게 흔하지만 여성들이 더 많이 사망 써니 05-17 1927
226  "콜레스테롤 음식 덜 먹어도 수치 안 내려가" 써니 03-18 1880
225  뇌졸중이란 어떤 질병인가? 써니 03-21 1837
224  술을 마시면 정말 코가 빨개지는가? 써니 07-07 1817
223  100세까지 '팔팔'하게 장수하고 싶다면 +1 써니 04-29 1754
222  체내 수분 적으면 비만·암 위험… 하루 물 5컵 이상 마셔야 써니 07-23 1725
221  뇌졸중·심근경색 유발 주범 LDL콜레스테롤 줄이는 법 써니 03-18 1673
220  샤워하면서 세수하면 안되는 이유 써니 10-07 1665
219  건강한 노년의 삶을 좌우하는 '10大 질환' 써니 04-19 1662
218  123세 할머니가 남긴 장수 비결 써니 08-02 1655
217  얼음물 족욕 30초의 위력 +1 써니 07-08 1599
216  안주 없이 술만 먹으면 살이 찐다? 안 찐다? 써니 06-23 1582
215  피곤할 때 생기는 입안 염증, 2주 이상 되면 '이 병' 의심 +1 써니 10-19 1542
214  간을 지키는 5가지 식품 써니 01-04 1520
213  수영 시작 써니 03-25 1520
212  [건강 100세 시대] 은퇴 후 들쭉날쭉 기상시각, 수면장애 부른다 써니 03-21 1492
211  肝 지키는 음주 수칙 5가지 써니 03-12 1492
210  쾌변과 쾌식 써니 04-03 1490
209  과학적으로 가장 좋은 배변 자세는? +1 써니 11-20 1489
208  치매가 두려우면 평소 해야 할 일 5 써니 03-10 1471
207  '미니 뇌졸중' 직후 아스피린, 재발 차단 효과 써니 05-21 1456
206  유럽보다 미국 갈 때 시차적응이 힘들었던 이유… +1 써니 07-27 1438
205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당뇨병 식사 가이드 - Lesson 4 csenior 11-17 1423
204  술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이유 +3 써니 09-08 1423
203  말하기 어려운 질환 '변비', 종류별로 치료법 달라 써니 04-04 1413
202  콜레스테롤이란, 건강상식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2 cls 10-07 1410
201  [김대중칼럼] "아픈 長壽는 축복이 아니다" +3 kdj 05-28 1407
200  69세, 71세 그리고 75세… 세월을 이겨낸 근육 육공칠… 04-05 1403
199  그동안 몰랐던 아스피린의 유용한 사용법 네 가지 써니 06-15 1403
198  귓불에 대각선 주름 있다면…치매 위험 2배 높아 +1 써니 11-13 1402
197  칼로리 Vs. 체중 +8 써니 06-04 1400
196  ③ 국내 사망 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 일교차 커지는 가을부터 ‘빨간불’ … 써니 09-22 1390
195  이유 없이 불안·걱정… 성격 탓 아니라 정신질환 써니 12-06 1384
194  파킨슨병 +1 써니 10-19 1376
193  (맥박) 심장 느리게 뛰도록 하자 써니 05-24 1370
192  “술 한잔도 안돼요” 암 예방수칙 바뀐다 써니 03-21 1362
191  어질어질 저릿저릿 '미니 뇌졸중' 강력한 뇌졸중 경고 신호! +1 gwandi 11-04 1357
190  발 또는 다리저림 증상 - 대한정형외과학회 써니 06-02 1353
189  운동 따라 하세요. 써니 08-12 1345
188  마리화나(대마초)와 녹내장 써니 07-03 1343
187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당뇨병 식사 가이드 - Lesson 2 csenior 11-17 1341
186  여행 시 배낭 무게는 '체중 10% 이하'로 조절해야 써니 08-01 1334
185  Very hot drinks 'probably' cause cancer-- UN body 써니 06-19 1301
184  치매 써니 10-19 1300
183  "수면무호흡증, 심장병·뇌졸중 원인… 꼭 치료해야" +1 써니 07-13 1295
182  치실 사용법, 잘못 알고 있진 않나요? 제대로 된 치실 사용법 써니 12-22 1289
181  알츠하이머병 +1 써니 10-17 1283
180  "매일 운동해도, 12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빨리 죽는다" 컬럼비아 의대 써니 09-12 1268
179  "매일 운동해도 하루에 8시간 앉아있으면 심장에 기름낀다. 운동도 소용없… +1 choiby 11-10 1260
178  녹내장, 조기 발견·치료하면 실명 피할 수 있다 써니 06-21 1257
177  프로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비법 7가지` pleasures 04-21 1251
176  100세 까지 장수하려면 알고 있는 건강 상식 다시 정리| +1 KVV 09-07 1247
175  노화를 막는 음식 vs 노화를 부르는 음식 golfveom 08-28 1231
174  근육량 60세에 30%, 80세에 50% 줄어… 예방법은? 써니 02-13 1225
173  1~2분안에 잠드는 호흡법 써니 02-10 1206
172  남성갱년기 이기는 생활 속 관리 노하우 parkjy 10-24 1202
171  ① 국내 사망 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 일교차 커지는 가을부터 ‘빨간불’ … 써니 09-22 1196
170  전립선면역력 키우는 운동,음식 나운동 04-19 1195
169  ② 국내 사망 원인 2위 심뇌혈관질환, 일교차 커지는 가을부터 ‘빨간불’ … 써니 09-22 1194
168  사우나 피부 노화의 지름길? 똑똑하게 하는 법! +2 써니 01-23 1183
167  도쿄건강장수연구소의 12가지 수칙 써니 07-21 1180
166  암 예방을 위한 4가지 식생활 원칙 pnh 10-10 1179
165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수칙 9가지 choihc 12-05 1176
164  장수하는 약, 드시겠습니까? 써니 09-30 1173
16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당뇨병 식사 가이드 - Lesson 3 csenior 11-17 1151
162  노인 낙상 예방 위한 '하체 운동법' 4가지 +1 써니 06-17 1151
161  성격 급한 당신, 마음속 화 다스리는 법 ysjs 10-24 1140
160  쾌변하는 장건강 챙기기 5가지비법 lyh 10-22 1139
159  노부모 치매 막으려면 '부루마불' 함께 하세요 6070 04-19 1131
158  이에 금 가면 치아 '시큰시큰'… 언제 병원가야 하나? 써니 05-16 1127
157  절대 실패하지 않는 당뇨병 식사 가이드 - Lesson 1 csenior 11-17 1122
156  알아야 막을 수 있다. 녹내장! 써니 06-21 1122
155  중년에 찾아오는 노안 방지법 ilove 09-01 1121
154  순간적으로 뇌졸증 증세 알아보는 법 toto 10-25 1121
153  의사협회가 발표한 건강수칙 10계명 써니 07-01 1112
152  Rosacea +1 써니 01-30 1112
151  심근경색 줄이는 생활습관 simgun 11-20 1110
150  녹내장 이란 ? +2 써니 07-03 1097
149  뱃살 빼는 운동들.... morning 10-15 1096
148  노인에게 흔한 손발저림, 어지럼증, 치매 6070 04-08 1093
147  가슴 쥐어짜는 통증·일시적 언어장애… 혈관이 보내는 경고등 이김 04-25 1093
146  복부비만 없애는 처방 4가지 seje 10-15 1089
145  시력테스트 +1 써니 07-01 1083
144  “녹차 규칙적으로 마시면 암 발병률↓” +1 yhap 10-26 1079
143  이 시리고 고기 씹기 힘든 노인… 해결책은? 써니 05-08 1075
142  '건망증'과 '치매' 어떻게 다를까? 써니 12-06 1074
141  나도 모르게 뱃살을 찌게 하는 나쁜 습관 5가지 bad5 11-20 1073
140  오래사는 방정식 (the Long Life equation) 써니 10-12 1069
139  [자전거를 탑시다] 자전거가 노인건강에 좋은 일곱 가지 이유 6070 04-08 1066
138  하루 한 끼 먹으면 정말 건강해질까? pdk 09-15 1060
137  100세 장수를 위한 9가지 비결 baese 10-24 1059
136  TIME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KVV 09-06 1058
135  저리고 당기는 다리통증의 여러가지 원인 써니 06-02 1056
 1  2  3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