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게시판 > 

총 게시물 404건, 최근 0 건
   
베이비붐 세대 70%… 국민연금 한푼도 못 받아
글쓴이 : asb 날짜 : 2012-10-23 (화) 06:15 조회 : 1230

연금 받을 수 있는 자격 갖춘 10년이상 가입자 30% 그쳐
연금 받는 베이비부머 절반, 1인 최저생계비 이하 수령

우리나라 '베이비부머'(1955~ 1963년생)의 70%가 노후에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직(失職) 등으로 이 세대의 보험료 납부 상태가 매우 부진하기 때문이다.

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베이비부머 전체 인구 732만753명 중 국민연금 가입대상자는 487만7706명이며 이 중 국민연금 10년 이상 가입자는 222만1791명(30%)에 그쳤다.

국민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 되어야 한다. 이 들 세대의 납부 실적이 이대로 유지될 경우 나중에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3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168만7001명은 국민연금에 가입했지만 납부 기간이 10년 미만이었으며, IMF 외환위기와 세계경제 불황 등의 영향으로 96만8811명은 실직과 사업 실패로 연금 납부를 못하는 상황이다.

전체 베이비부머 가운데 244만3150명은 전업주부 또는 공무원·군인연금 등 특수연금 가입자로 국민연금 가입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수연금 가입자는 약 40만명으로 추정된다.

베이비부머의 평균 국민연금 수령액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년 가입 기간을 채워 연금수령이 가능한 베이비부머 222만1791명이 60세까지 계속 보험료를 납부한다고 가정할 때 이들 가운데 78%(173만5000명)는 월 수령액이 최저임금(2012년 기준 95만7000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7%는 예상 수령액이 1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2012년 기준 55만3000원)에도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가입 기간 10년 이상인 사람도 한 사람 연금만으로 부부가 노후생활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업주부도 '임의가입'(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의무가입자가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연금에 가입하는 것) 형태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5-08-16 00:24:45 연금ㆍ보험ㆍ펀드 ...에서 이동 됨]

   

총 게시물 40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4  정부지원금 아껴 모은 최고령 위안부 할머니 … vja 04-28 1259
353  [Why] 65세 소녀시대 6070 04-16 1249
352  허큘리스도 큰 엄마를 잘 만나야 했섰는데 +1 dkpark 02-17 1248
351  여자가 얘기하는 방법 +1 써니 10-09 1240
350  Women's logic 2 +1 써니 07-13 1238
349  약속과 거짓말 써니 11-24 1234
348  베이비붐 세대 70%… 국민연금 한푼도 못 받아 asb 10-23 1231
347  [더 나은 미래] 은퇴 후 제2의 나눔 인생 이렇… jsib 10-23 1228
346  미국의 베이비부머, 그들은 은톼를 어떻게 준… khr 08-10 1224
345  WOMEN'S LOGIC, BIKINI +1 써니 07-13 1224
344  행불행. 내가 거기 있섰기때문 +1 이태백 09-05 1221
343  노인고 (老人考) | 지혜로운삶 nigo 11-04 1220
342  애인이 당신에게 바람을 피우는 진짜 이유 써니 09-07 1206
341  노후에 대한 7가지 착각 써니 11-21 1202
340  장미희 계보를 잇는다 생각했는데... +4 써니 02-08 1194
339  노인 울리는 일부 상조업체 주의 경보 6070 04-08 1189
338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솔로 중도 04-25 1188
337  Do Not Use Words Ending In *itch or *uck !! +1 써니 07-06 1178
336  영자 팔법(永字八法) +1 이태백 05-10 1166
335  서울시 9988 어르신 포털사이트 오픈 6070 04-08 1164
334  [Why] [한현우의 커튼 콜] 이장희 울릉 天國에 … hhw 07-15 1151
333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장학금 2천만원 전달 dmdk 05-01 1147
332  나라별 욕하는 방법 +1 써니 11-12 1145
331  나는 실장이었다-5 써니 06-22 1143
330  72세 할아버지의 쇼핑몰 창업 스토리 6070 04-08 1141
329  기모노란 일본의상에는 내복이 없었다 +1 선열반 02-01 1141
328  개(忠犬)처럼 개에게도 맹세한 유디스티라 왕… +1 dkpark 02-20 1127
327  외설猥褻시인: 개울, 젊은 애 그리고 어린 양 +4 dkpark 03-16 1116
326  행복한 부부일수록 ‘나’ 대신 ‘우리’ 6070 04-08 1109
325  (혐오) 뭄바이의 흔한 뒷골목 써니 10-15 1106
324  유부녀 '프와손'이 루이 15세를 유혹하… +3 dkpark 03-04 1094
323  Dead Rabbit Pub in New York 써니 11-23 1092
322  녹수기생 +2 dkpark 02-10 1085
321  Vulcan Etna 써니 10-11 1085
320  장성한 여인과 한갓지게 화토만 칠 수 있나 +1 dkpark 03-08 1084
319  상큼한 장면 없습니까? +4 dkpark 03-01 1081
318  전·월세금 밀려… 국민연금 미리 깨는 노인 … park 05-16 1079
317  발정기 남ㆍ녀의 협박 ^-^ 이태백 04-09 1073
316  한 번 간 길을 두 번 안가는 족제비남자 +3 dkpark 03-11 1064
315  암스테르담의 가을 써니 09-24 1063
314  (펌) 고은 시 패턴 분석 +3 써니 03-08 1058
313  [문화] 사석원의 서울 戀歌 ‘욕망 광장’ 종… ssw 10-21 1057
312  오스트리아 산골 마을 써니 10-11 1048
311  상대하기 힘든 인물 +2 써니 02-06 1040
310  여성카페를 오픈합니다. +11 100se 01-05 1037
309  콜리지. 까만 여인과 혼음몽상시. +2 dkpark 03-07 1033
308  노르웨이의 북녘 밤빛 써니 09-21 1033
307  거대한 두 파도에 절묘한 파열음 +1 dkpark 03-12 1032
306  김민지 이야기 써니 10-11 1032
305  결혼 이혼 재혼 구혼 에 관한 얘기입니다. 6070 04-08 1024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