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가 부요한 미망인의 품성이 친절, 겸손겸양하여 칭송이 자자했다.그녀의 하녀는 슬기 있고 부지런했는데 어느 날 자기의 여주인이 명성만큼 착한가 알아보려고 이틀동안 아침에 늦게 일어나자 첫 날은 욕을 참지 못하다가 둘 째날에는 하녀를 막대기로 사정없이 때리자 이 소문이 퍼져 명성을 잃게 됨.- 중부(中部). 3-1 거유경(鋸喩經 Kakacupama-sutta).
사람들은 불만족하면 이 여주인처럼 자비롭지 못하다.
자(慈)는 즐거움을 주는 것, 비(悲)는 고생을 제거하는 것.
즉 자비는 사랑, 사랑은 의(義).
의(義)가 남에게 표현된 것이 어짐(仁).-누가 18:9-14
어질다(仁)함은 의미가 넓어 의(義)는 그 일부이요, 의는 마땅함(宜)이자 어짐을 행함은 효도에서 비롯되고, 어버이가 자식에 대한 자(慈)에서 비롯되기에 의로움은 사랑에서 출발. 사랑을 마다할 사람이 없으니 의롭다 해서 핍박받지 않을 겁니다.
맹자는 '사람이 쉴 곳이 어디(何處)? 어짐(仁)이 바로 쉴 곳이요,
사람이 걸을 길(道)은 어디 있는가? 의(義)가 바로 걸을 그 길이라고.- 진심장구 상 33, 시편 5:12, 마태 5:20, 21:32, 23:23, 빌립보서 4:8-9, 베드로 후서 ;virtue, excellence, wonderful deeds
고로 성서 위의 어느 구절 하나를 음미해도, 그 때에 예수님이 그러한 설교하실 상황이셨지, 의로 인하여 사랑받지 핍박받는다고 해석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