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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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에서 눈을 씻고 세상 빛을 보다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1-07 (수) 10:31 조회 : 557
아래에 인용된 성경구절이 지난 몇일 동안 내 맘에 남아서 맴돌았었다. 얼마 전에 어떤 목사님이 다음과 같이 해석했기 때문이었다. 

"예수님의 침은 실상 더럽지가 않다..., 침에 이겨 발라준 진흙을 씻으라는 그 말대로 따랐다..., 실로암이란 연못은 낮은 데에 있더라, 그러니 우리도 자신을 낮은 데로 보내라... 그랬더니 날때 부터 소경된 사람이 광명을 얻는 기적을 보게 되었다."

<실로암에서 눈을 뜬 장님 (요한:9장 1-12절)>

"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그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시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이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더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에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설교하신 이의 말씀에 내가 의아해 하는 점이 많았다. 하지만 그의 지론에 따라 생각해 본다면 다음과 같은 것이 내게 문제되었다. 

1. 나를 염두에 두고 날때 부터 소경된 사람이라고 풀이를 한다는 건가? 

2. 본문에서 누구의 침이 더럽고 깨끗하고 한 것이 문제된다는 건가? 

3. 눈을 뜨게 해준다는데, 어찌됐던 하라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4. 내가 건방져서 높이 계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던가?

지난 3월 초순에 우리동네 도서관에서 'Book Sale'을 했었다. 이것 저것 살피다가 'GNOSTICISM and Other Vanished Christianties'란 제목의 책이 눈에 띄었다. 저자의 이름은 생소한데, Marcus Borg란 유명한 신학학자가 소갯말을 썼길래 $1.- 에 사서 140 페지의 책을 몇일에 걸려서 읽게 되었다.

그 책의 저자 말이, 사도바울의 '데살로니카'전서가 예수님의 승천 후인 기원후 50년에 신약성경의 처음 기록이 되었고, 그 다음 65년에서 70년 후에 '마가'복음, 90년 후에 '마태'복음, 그 100년 후에 '누가'복음 그리고 110년 후에 '요한'복음이 쓰여졌다고 했다. 

기원후인 324년에 로마의 황제 '콘스탄틴'의 주재아래 오늘날의 사도신경으로 낙착되기 까지의 200여년 동안은 소위 ''노티시즘' (Gnosticism) 이라 명명하는 많은 기독교의 분파가 오늘날의 교단이 빰을 맞을 정도로 다양했었다는 것이다. 정통의 신학이라 이름 짓는 그 신학 자체의 교리도 이런 소위 heresy 즉 '異端(이단)'들의 생각을 이리저리 꿰어 맞추었던 결과였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일일히 거론할 처지도 아니고 내가 그럴 능력도 없는지라 선만 보이고 지나간다. 단지 내가 여기 말하려고 하는 바는 요한복음 9장 1절에서 12절의 말씀을 literally 즉 "문자 그대로" 해석하고 궂이 넘어가야만 하는가를 묻고자 한다. 왜냐하면 빛이라 하는 개념은 유독 기독교에서만 거론되는 illumination 즉 ' 빛을 본다'... 깨닫는다'... 결국에 "진리에 눈을 뜬다"는 의미가 아니다. 여타의 많은 종교들과 철학적 사상에서 신앙의 종국에 이르는 진리의 과정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서의 '창세기'의 맨 처음에서 그 예를 한번 들어보자.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여 黑暗(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神(신)은 水面(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 빛은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라"

제자들이 소경된 자가 누구의 죄로 이리 됐는가'를 예수께 문의하는 것으로 본문이 시작됐다. 하나님의 神(신) 즉 Spirit(성령)이 빛과 어두움을 갈라 놓았다고 했다. 그 리고 그 낮에 우리가 밝은 빛을 보도록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다.  예수님이 본문의 5절에서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는 이 구절에서 佛家(불가)에서 말하는 '칼마' 혹은 業報(업보), 다시 말해서 因果應報(인과응보)라는 말을 상기했다. 

서양철학에서는 causality라고 불러서 cause, 원인이 있으면 effect, 즉 결과가 있는 것을 당연하다고 전제하고 그 생각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람이 날때 부터 장님이 된 것에는 그 당연한 물리적이랄까, 아니면 부모의 심리적인 영향으로 DNA에 변질을 가져왔을 것임을 현대과학으로 추정할 수가 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누구의 罪(죄)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老-莊子(노-장자)에서 말하는 '自然(자연)이 하는 대로' 맡길 수 밖에 없다는 개념과 같다고 하겠다.

저절로 흘러가는 이런 세상만물의 질서... 그런 마음가짐이 곧 "세상의 빛을 보다"라는 깨닯음이 아니겠나? 우리가 제 하는 짓을 모르고 黑暗(흑암)에서 헤매일때, 그의 침묻은 진흙, 즉 예수님의 가르침으로써 세상의 빛을 다시 밝히 본다는거... 예수님의 침이 더럽고 아니고가 아니고, 실로암이란 연못이 아럿쪽에 있던 말던, 내가 건방지던지 아니던..., 등등이 문제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無知(무지)한 우리들의 눈을 씻겠다"는 결의와 길잃고 헤매는 영혼들에게 博愛(박애)정신을 밝히 베풀겠다는 말씀이다. 신약성경이 속세인들에게 쉬운 얘깃거리로 쓰여져 있지만, 실제로 그 예화 속에는 오매한 진리가 담겨져 있다.  마태복음에서 어느 제자가 어째서 parable(수수꺼기의 예화)를 쓰십니까 물었더니, 나를 이해 못하고 도리어 害(해)하고자 하는 無知(무지)한 자들을 피하고자 함이라. 눈이 있는 者는 볼 것이요, 귀가 있으면 듣으리라는 式(식)의 답변을 하셨다.

문제는 자신이 길을 잃고 산다는 사실을 모르는 데에 있다. 양떼를 인도하는 지도자가 눈을 감고있고, 그의 신앙 자체가 필부필부의 수준에 머문다면 도대체 어느 누구가 이러한 진리를 바르게 깨우쳐 준다는 말이냐?  한 교단이 無識하게 배출한 "기름부움을 받은 者"가 이 정도인데... 하물며 생각않고 지껄이는 일반인들은 어떠한 인생을 살고 있으며, 그 결과가 어떠할 거라는 것은 너무나 뚜렸한 현실이 아니겠는가?  그 대표적 인물이 여기 100se.net 에서 맹활량 하시는 분... DKPark선생이 아닐까 하는데 내가 잘못 본 겁니까?

禪涅槃

dkpark 2015-01-07 (수) 11:34
종교광장이 열렸기에 삼천갑자 둔신술 동박삭을 뵙고자 꾀를 피었소.   
내가 7푸대 숯을 광장 냇물에 씻고 있으니 선옹이 나타나 '내가 000년 살았서도 숯을 물에 씻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그러면 됬구요,... ^-^ 
최서방 역시 내가 벌거벗고 억지찬송가 부르면 '미친 넘'하며 달려 올겁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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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ark 2015-01-07 (수) 12:50
하늘과 땅 연골고리에 바람과 초목. 바람이 성령.
하느님과 사람의 연결고리가 우시는 예수님(요한 11:35). 이성적 과학으로 난해함.-
과학이란 단어는 다니엘 2:4 디모데 전서 6:20

기적(요한 4:48)만이 아님. 하느님을 믿으려면 나처럼 믿으라, 나를 따르라.

Faith is the substance of things hoped for, the evidence of things not seen.- Hebrews. 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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