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게시판 > 

총 게시물 404건, 최근 0 건
   
사치는 귀신도 미워한다 <펌ㆍ다산학회>
글쓴이 : 이태백 날짜 : 2015-04-22 (수) 03:59 조회 : 772
<목민심서> '제가齊家' 조항을 읽어 보면 공직자의 가정생활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가족윤리가 붕괴되고 이혼율이 높으며 안정된 가정이 적어지는 시대일수록 가정을 바르게 다스리는 제가의 문제는 그 의미가 크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다산은 가정을 제대로 관리하는 공직자의 부인은 나무비녀에 베치마를 입음으로써 성장(盛裝)한 부인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고관대작의 부인으로서의 영광도 훌륭한데 온갖 장식물로 의복을 사치스럽게 하고 음식까지 호화롭게 한다면 모두의 미움을 사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높은 좌석에 앉았으면서 또 의복까지 화려하게 꾸미기를 바란단 말이요?"

'부귀를 겸할 수야 있겠소?" - 기좌수석(旣坐首席) 우요복식화호(又要服飾華好) 부귀가겸득야(富貴可兼得耶)

투덜대는 부인을 이렇게 달랠 줄 아는 고관만이 훌륭한 공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산학회장 올림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8-03-29 12:33:55 스피커스 코너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100se님에 의해 2018-03-29 13:11:49 대화의 광장에서 이동 됨]

써니 2015-05-06 (수) 10:07

박근혜 대통령의 임무수행 능력이 영 신통치 않아 보이는데....

모친이 겨우 48세 나이에 총격으로 숨지고
부친도 아직 61세 나이에 역시 총격으로 숨지고

본인자신의 가정은 꾸리지 조차 못하는 독신이며
형제는 갈등과 분란이 끊이질 않으니

권력은 누렸을지언정, 가정이 무참히 깨진,
가족의 화목과 평화와는 멀어 보이는

자식도 없는 60대 독신여자의 가정생활이
오천만 인구의 국가경영에 도움이 안 되 보이잖나요?




댓글주소
이태백 2015-05-07 (목) 15:17
국민과,..공무원(군인, 경찰, 상공농,..) 포함하여 투표한 대로, 심은대로 거두어 드리고, 외부에서 굴러온 돌이 그 박힌 돌을 빼면 굴러온 돌이 나라를 다스려 온 것 같지요.
대통령뿐만 아니라 온 국민 전체가 정치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잘 할 줄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김연아같이 단독 플레이가 아니고 축구같이 여럿이 해가는 정치게임, 정치예술 게임인 것 같은데 어느 누가 축구 감독, 축구 주장이 되어도 업사이드, 자살꼴 투성이.
찬스를 얻어 코너 킥을 얻어도 골대 옆으로 가고, 페널틱 킥을 얻어도 골대를 넘어 갑니다.
댓글주소
   

총 게시물 40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4  침실 애증의 눈물나는 복수 3/3 이태백 04-16 907
253  다윗의 유부남 정인 일곱살 밧세바 +1 dkpark 03-04 906
252  동아일보 - 김동엽의 은퇴이야기 연재 6070 04-19 901
251  Bruce Lee 써니 10-06 901
250  인간은 없는게 많다. 써니 08-19 900
249  Someday 써니 02-10 900
248  기초노령연금 누가 받을수 있나요? (1) 6070 04-08 885
247  변액연금보험 90%가 물가상승률보다 수익률 … 6070 04-17 883
246  Kentucky trail 써니 11-06 880
245  기초노령연금 미리 신청하세요 6070 04-08 879
244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기준 및 절차 (1) 6070 04-08 878
243  과부네 고추밭 고추가 녹은 이유 +1 dkpark 01-27 872
242  실생활에서 편리한 생활의 지혜 (3) tips 10-15 867
241  방법이 없군. +1 써니 02-18 864
240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설명해 드립니다. 6070 04-08 861
239  솔개 쫓는 어린 딸 <펌> +2 이태백 05-07 854
238  실버취업 단시간·기간제 집중… 어떻게 생… 6070 04-08 850
237  [당신의 연금은 안녕하십니까?] 은행 개인연… 6070 04-18 848
236  FIFTY SHADES OF GREY 비평 +3 써니 02-21 848
235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기준 및 절차 (2) 6070 04-08 846
234  포지션. 교환은 강탈이 아니다. +1 dkpark 01-31 845
233  여자가 "좋아, 하고 싶은대로 해!" 할 때 +1 써니 06-19 839
232  테니슨 시를 도토리가 번역하기 +3 dkpark 02-15 839
231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사이트 모음 써니 01-17 834
230  구인 구직 취업 창업애 대한 얘기입니다. 6070 04-08 832
229  노년에 혼자 사는 방법 써니 04-13 819
228  골프를 못 치는 46가지 핑계는? +1 써니 09-18 818
227  실생활에서 편리한 생활의 지혜 (2) tips 10-15 816
226  발렌타인 데이는 기독교 축일 인 거 같은데요… +2 써니 02-14 815
225  금붙이라면 사족을 못 쓴 사람 +2 dkpark 02-25 814
224  자원봉사 활동분야 6070 04-08 795
223  근거없는 공포, 집단히스테리, 늘 걱정하는 … +1 dkpark 02-28 795
222  Mitchell Heisman's suicide note - 1095 pages 써니 12-18 791
221  얘들아, 기나긴 인생 공짜 점심은 없다 6070 04-19 789
220  50대 은퇴준비 돈보다는 ‘이것’부터 준비해… bmk 10-24 779
219  얘술이란 이름의 털방석 +4 선열반 01-28 777
218  스피커스 코너. 정년퇴직에 대한 dkp 연설 +4 dkpark 02-09 776
217  침실 애증의 눈물나는 복수 2/3 이태백 04-16 775
216  골푸 애호가들에게만 통하는 대화 +2 선열반 01-30 774
215  여자는 잘 다뤄야 하느니라 +2 bubza 02-07 773
214  사치는 귀신도 미워한다 <펌ㆍ다산학회> +2 이태백 04-22 773
213  2045년 까지 살아야 하는 이유 +1 써니 09-12 769
212  조선일보의 시니어조선 섹션 6070 04-08 763
211  Retire In South Korea 써니 07-07 761
210  About the the time of 4.13 Korean general election +3 써니 04-13 760
209  아더매치좀비 인간아 나와 얼릉! +2 dkpark 01-10 760
208  하버드대학 도서관에 쓰인 글 써니 10-12 757
207  [빈곤의 블랙홀, 자영업 720만명] 퇴직금 2억 … kyj 07-11 752
206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1 써니 10-23 751
205  南漢山城 內 望月寺에 새겨진 石造 彫刻物의 … +1 선열반 02-07 751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