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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에서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부산 이기대해안산책로
글쓴이 : onnuri 날짜 : 2012-10-26 (금) 00:50 조회 : 2167


2012년 10월20일 토요일 오전 8시10분
이기대해안 산책을 위해 부산으로 향하던 중 잠시 머문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휴게소 뒷편을 흐르는 금강 수면은 거울처럼 잔잔하다.
이른 새벽부터 강물 위를 뒤덮었던 물안개는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산자락을 따라
오르며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한다.




낮 12시11분
주말의 교통체증으로 인해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부산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해맞이공원 입구에서부터 해안산책을 위해 오르막 산책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썰물 때는 6개, 밀물 때는 5개의 섬이 보인다하여 오륙도란 이름을 얻은 작은 바위섬은
바로 앞의 흑석도 뒤로 자리 잡고 있지만 앞쪽의 등대섬에 가려 하나의 섬으로 보인다.




낮 12시20분
이곳 이기대해안산책로를 감싸 안은 서쪽 봉우리인 장산봉으로 오르는 숲길로 들어서기 전
잠시 발길을 멈추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오륙도해맞이공원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바닷가에 위치한 저 SK뷰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진다. 그것도 너~무 부럽다.




이 사진은 오륙도의 남동쪽 먼 바다에서 바라본 오륙도와 그 뒤 오륙도해맞이공원 뒷편 풍경으로,
지난 2008년 5월14일 오전 9시22분 일본 오사카 지방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도중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호 선상에서 찍은 사진이다.




낮 12시29분
완만한 오르막 경사의 숲길로 들어서면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2주 전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에 이어 지난 주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서 접했던 원색의 단풍이 
아직 이곳 따뜻한 남쪽지방에는 전해지지 않은듯 지난 여름의 파릇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숲길이다.




낮 12시51분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는 차량들을 위한 주차장이 마련된 큰고개 쉼터의 정자에서 한숨 돌린 후
장자산체육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산봉으로 오르는 오르막 계단길을 오른다.
가벼운 차림으로 운동을 하러 오는 이들을 위한 배려인듯 걷기 편한 길이 조성된 구간이다. 




낮 12시54분
아담한 정자가 마련되어 있는 큰고개쉼터에서 600m 떨어진 장자산 정상인 장산봉에 도착했다.
검은 돌에 글씨를 새긴 새천년해맞이기념비가 자리한 이곳 장산봉의 해발고도는 225m.
넓은 공터에는 헬기장이 마련되어 있고 각종 운동기구가 비치된 곳.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이마의 땀방울을 씻어 낸다.




오후 1시36분
장산봉 한 켠에 마련된 정자 아래 나무의자에서 때 늦은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한 후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해안산책로로 향한다.
북쪽으로 조망이 트이며 수영만을 가로 지르는 광안대교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남서쪽으로 눈을 돌리면 용호동 주택 밀집 지역이 내려다 보인다.
그 뒷편 자그마한 야산 너머로 대형 크레인 기둥만이 희미하게 보이는 곳은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무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신선대부두이다.

신선대부두가 있는 곳은 부산시 남구 용당동이다.
주변의 산세가 못을 둘러싼 용(龍)을 닮았다하여 용당(龍塘)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지며,
덧붙여 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신선이 되어 경치를 즐기던 곳이라하여 
신선대(神仙臺)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얘기까지 전해져 온다.




오후 1시42분
북쪽으로 향하던 숲길은 벼랑 위에 만들어 놓은 아담한 정자 앞에서 끝난다.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벤치에 앉아 지난 1주일간 일터에서 찌든 머릿속 때를 벗겨낸다.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뻥 뚫리는 느낌이다.




광안대교 우측으로는 국내 최대의 여름 휴양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이 펼쳐지고
그 너머 솟은 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대마도를 보기에 가장 가깝다"라고 기록된 
해발고도 634m 인 장산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반여동,재송동 등에 둘러 싸인 저 산을
먼 옛날 상고시대 우시산국(于尸山國)이라는 나라가 저 산 아래에 자리했을 때는 '상산'이라 불렀다 한다.
독특한 너덜지대와 가을 억새로 이루어진 풍경이 멋진 산이다. 




오후 1시57분
하산하는 산길 길목 한 켠에는 이처럼 약수터와 함께 아담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해발고도 225m의 작은 언덕에 무슨 약수터일까? 미심쩍긴했으나 수질검사 내용을 기재한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갈증을 달래 주기에 충분한 시원한 물맛이다.




대도시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은 이곳에 사는 이들에게는 축복이다.
시원한 약수 한 모금으로 갈증을 달래고 짙푸른 동해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숲속에서
행복한 담소를 나누며 보내는 주말 오후. '물 한 모금의 행복'이다. 




오후 2시26분
산길이 끝나고 해안산책로에 발을 내딛는다. '밭골새'라고 이정표에 써 놓았다.
이기대 순환도로의 큰고개쉼터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골짜기가 좌측 골짜기와 합류하는 곳인
이곳 밭골새는 가뭄에도 물이 쉬 마르지 않는 곳이라 한다.

좌측인 북쪽으로는 파도치는 해안을 따라 멀리 해운대 쪽이 연무에 가려 희미하게 보인다.
오늘 최종 목적지인 동생말로 향하는 길은 저 북쪽 길이다.




그러나, 이곳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첫째 가는 절경으로 알려진 농바위를 보기 위해
반대쪽인 남쪽을 바라보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멋진 해안가에 저처럼 인공적인 시설물이 설치되어 자연경관을 해침이 조금 아쉽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인지라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때문이리라.




오후 2시33분
바닷가쪽으로 돌출한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눈을 돌리면 절벽 밖으로 튀어 나온 농바위가 보이고
그 너머 바다 쪽으로 펼쳐진 오륙도가 모습을 드러낸다.
남서쪽으로 기울어 가는 짧은 가을 햇살 탓에 역광으로 인해 선명한 모습을 볼 수는 없다.




우리가 흔히 관광 홍보용 사진에서 보는 멋진 오륙도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먼바다로 나가든지
아니면 서쪽 방향에서 보아야 한다.
이 사진은 오륙도의 남서쪽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지난 2010년 1월1일 오전 11시48분 태종대 부근 해안산책로에서 찍은 사진이다.
우리에게 이름만으로도 친숙한 오륙도는 그 보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다.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농바위'부분을 망원렌즈로 당겨 본다.
'농'이란 버들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어 놓도록 된 가구를 이름인데,
지금 보이는 모습으로는 차라리 2001년 발간된 {남구의 민속과 문화}에 기록된 
부처가 아기를 안고 있는듯한 모습으로 지나는 배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는
"돌부처상 바위"라는 이름에 더 수긍이 가는 형상이다.




이 사진은 금년 1월1일 오전 11시39분 농바위와 가장 가까운 해변가 절벽 위에서 내려다 본 농바위 사진이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 기묘하게 포개어진 바위가 금방 굴러 떨어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




이 사진은 금년 1월1일 정오가 가까운 무렵 오륙도 선착장 가까운곳의 높은 절벽 위에서 
북쪽 방향으로 바라본 농바위 모습이다. 
이제서야 비로소 종이를 붙여 만든 궤인 농을 포개 놓은듯 보인다.
얼마나 바빴기에 저리도 위태롭게 급히 포개 놓았을까?
오래 전 우리 선조들의 잠 잘 시간까지 쪼개가며 일해야 먹고 살 정도의 찢어지게 가난했던 삶이
머릿 속으로 오버랩 되며 괜한 서글픔이 진하게 밀려온다.




오후 2시40분
농바위 구경을 실컷 한 연후에 왔던 길을 되돌아 최종 목적지인 동생말을 향해 
북쪽 방향으로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음을 이어 간다.
산책로 구간 전역에 걸친 갯바위에 낚시꾼들이 없는 곳이 없다. 보기에도 아찔한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된다.
잠시 후 해변 산책이 끝나면 싱싱한 생선회를 먹을 생각을 하니 입가에 군침이 절로 돈다.




바다와 아주 가까운 해변을 걷다가 어느 지점에서는 급경사 오르막을 숨가쁘게 오르는가하면
또 어느 지점에서는 이처럼 으시시한 바위 절벽 옆을 지나기도 한다.
머리 위의 거대한 암반이 마치 쏟아져 내릴듯한 아슬아슬한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




오후 2시57분
산책로 옆 이정표에 최종 목적지 동생말까지 남은 거리가 2.1km로 표기되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을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음이 심히 안타깝기 그지 없다.




오후 3시8분
멋진 소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솔밭쉼터에서 100m 아래의 어울마당을 내려다 본다.
지금까지 이어진 산책로는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가 이어지며 해안절경이 펼쳐진 곳인지라
비교적 인파가 많지 않았지만 저곳 어울마당을 지나면서부터는 인파로 혼잡해지는 구간이다.




요즈음 전국 각지에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부지기수다.
많은 이들이 모여 정겨움을 나누는 곳일게다.
이곳에는 영화 해운대의 한 장면을 촬영한 곳이라는 홍보안내문도 눈에 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한 경관을 자랑해도 될만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연례행사인 이기대달맞이축제,오륙도축제,음악공연 등 갖가지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어울마당에서 잠시 머물며 멋진 경치에 한동안 매료된다.
좌측 광안대교에서 우측으로 서서히 눈을 돌리면 한 편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센텀시티,마린시티,누리마루,동백섬,달맞이공원이 연이어 펼쳐진다.
달맞이고개 아래의 작은 포구인 청사포에 즐비한 횟집과 조개구이집이 그리워진다.




오후 3시20분
산책로 한켠에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 안내 간판에 의하면 '해녀막사'이다.
바닷가의 자연 지형지물인 갯바위를 이용하여 이곳에서 물질하던 해녀들이 40여년 전 만든 구조물이라한다.
지난 2005년 남구청에서 일부 비용으로 정비 복원을 한 이곳은 요즘도 해녀들이
어구 보관,잠수복 탈의,휴식 등을 위해 이용하는 곳이라 한다.




맑고 파란 동해 바다 물 빛깔이 너무 고운 곳. 흰 파도가 해안가 바위 절벽을 쉴새없이 때리는 곳.
세찬 파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해안가 암반의 형태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 걷는 산책로의 이름은 '이기대해안산책로'이다.

이기대(二妓臺)라는 이름의 유래는 
1850년 좌수사 이형하(李亨夏)가 편찬한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기록된데서 연유한다는 얘기다.




또 이곳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영성(水營城)을 함락시키고 축하연을 열고 있을 때 
수영(水營)의 의로운 기녀가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끌어안고 바다로 투신하여 함께 죽은 곳으로서 
이기대가 아니라 의기대(義妓臺)가 올바른 명칭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당시 두 명의 기생이 함께 왜장을 끌어안고 바다에 투신한 데서 유래된 명칭이라고도 한다. 
이밖에 경상좌수사가 두 명의 기생을 데리고 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도 한다.




이제 광안대교가 가로지르는 뒷편 수영만을 계속 바라보며 북향한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광안대교 뒷편의 "水營灣(수영만)"에 대해 곱씹어 본다.
'수영(水營)' 은 예전에 "경상좌도(慶尙左道) 수군절도사영(水軍節度使營)"이 있었던 곳이다.
420년 전인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그 때도 올해와 같은 '임진년'이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일본인'이라는 말을 "왜놈"이라고 떳떳이 내뱉고 싶어진다.




오후 3시30분
3시간 이상 이어진 아름다운 이기대해안산책로에서의 행복도 저 앞의 고개만 넘으면 끝난다.
4개째 이어지는 출렁다리가 눈 아래로 보인다.

그런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볼썽 사나운 건물이 하나 눈에 띈다.
수년 전부터 지역 언론이나 유지들이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민간이 건설중인 휴게소 건물이다.
지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유력 정치인의 후원회장 소유 건물이라는데,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기를 진정 원한다면 비리가 있으면 조사 후 처벌한 연후에
저 흉물스런 건축물을 즉시 철거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해안산책이 끝남이 아쉬워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다보고 언덕을 넘어 간다.
금년 1월1일 오전에 들렀던 곳이지만 그날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은 아름다운 산책로.
가까운 시일 내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시 한 번 방문하기로 다짐한다.




오후 3시35분
3시간 반에 걸친 이기대해안산책로 탐방을 마친 후 행복을 가득 안고 귀가 길에 오른다.
이곳의 지명은 '동생말'이다.

이곳 지명인 '동생말'에 대해 이곳을 다녀가는 수많은 사람들 중 몇명이나 관심을 가질까?
또한 부산 시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곳은 원래 산의 동쪽끝이라해서 "동산미(東山尾)"라 불리던 곳인데,
한자어인 꼬리 "미(尾)"는 '말' 로 변했고.. 종래에는 "동생말"이라 불리게된 곳이라 한다.




위 지도상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구간이 이날 탐방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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