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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2015-07-04 (토) 05:12
이 말은 노자 도덕경에 없고, 아마도 마왕추(馬王推)가 간백/갑본권후고일서(簡帛/甲本卷後古佚書)에서 음양오행설을 가미하여 설명한 것을 누군가가 다시 영어로 의역한데서 나온 말인 줄로 압니다.
직역했던 의역했던 환골탈퇴, 교언영색했던, 원문은 노자 도덕경 제 20장.
즉, 위의 내용은 보통 사람들의 심리현상.
똑똑하고 영리하게 살지만 삶의 이유에 관심이 없는 이들의 사고방식.
도를 닦는 노자가 볼 때에 그들이 윗 인용 본문과 같이 느끼고 살지만 반어적으로 자기는 선과 악을 알기에 이 선악을 구별하는데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왔지만, 마왕추의 해석으로는 '그들을 장애자라고 폄하'(ableism)하는 게 아니라 그들은 윗 글과 같은 생활심리로 살고 있다는 것.
그러나 마씨가 해석한 바는 분명한 것은 '착함은 사람의 길이요, 덕은 하늘의 길이다'라는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