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워 긁은 부위의 세포는 반드시 죽습니다.그런데 왜 가려웠을까요?
그 건 사건이 일어났다는 면역적 신호(sign)이기에 벌레가 붙었나, 머리카락이 붙었나, 옷의 먼지를 털려고 솔질할 때에, 또는 머리카락같은 것이 내복섬유에 직각으로 꼽혀 우리 살을 찌르고 있섰나를 확인해달라는 신호.
마치 찬 바람을 쏘였으니 몸을 따듯하게 하여 기관지폐렴을 막아야겠다고 콧물나는 것처럼.
이 때까지의 신호(sign)는 병이 아니고 병 이전의 증상(symptom)도 아니고 이 이전의 초기 단계.
그러나 가렴은 각자 늙어가거나 살이 찌는 중에도 그 부위에 영양실조로 피부가 말라 비듬이 생기거나 지루성 피부로 비듬이 생기기 전후이지만 또는 당뇨병, 헛킨즈(Hudgkin)병에 나타나는 신호이기에 혈당도 재어 보고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림프결절이 부었나 만져보고 전문의를 찾아가야 하지요.
우선 가려움증의 뜻부터 말하자면 긁어 시원하지만 긁어서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조그만 아픔(itching). 정밀히 말하면 반드시 열을 동반하는 양성(陽性).
만약에 긁어졌을 때에 싫지 않은 시원함을 느끼고 긁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섰던 것처럼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졌던 작은 가렴 아픔은 쾌자(快刺 ticklishness).
│→ 윤활유 없음↔ 윤활유 있음 ↔ 탈수 ↔ 상처↔파열ㆍ혈행장애↔ 염증 ←│
무감각→간지러움→마사지 쾌감 →따가움↔아픔↔ 극렬한 통증 ↔ 베이는 아픔
..................↑.....아로마↑테라피..↑....↑.......↑...........↑
........콧속의 머리칼....♤♡..........햇볕.....복통....담석통,편두통.복막-맹장염 ..........................슈벨트 세레나데 귀의 감촉
...........................Standchem, D957 No. 4
........................운영자님께 이 곡을 부탁합니다
피부의 감각수용체는 고칠 능력이 없고, 가렴증, 아픈 촉감을 뇌에 전달만 할 뿐.
그러므로 이 일련의 신호가 싫을 때는 피부를 살펴보고 이물질이 있으면 떼어낸 후(그리고 보이지 않아도) 깨끗한 찬 물로 우선 씻어내어야 합니다.
이 때에 연고, 크림을 바르시면 안 됩니다.
이리 하신다면 더러움 위에 연고나 크림을 바르시는 셈.
크림과 연고 차이는 상처가 건조하면 바셀린이 많이 들은 연고, 상처가 붉지만 건조한 듯 싶고 깨끗하게 보이면 수성(水性)인 크림을 사용.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없으시면 크림, 연고 중 어느 것도 O.K.
우선 가려운 피부를 살피셔야 합니다. 육안으로 보이든 확대해서 보이면 '기분나쁜 물질(maggots)', 벌레가 보이면 해충(vermin).
떼어내고 70% 소독용 알콜로 다시 잘 닦아내어야 함.
그리고 알콜 추겨진 것(alcohol swab)을 가지고 다니면서 가렴증이 도질 때마다 그 부위를 닦아내면 좋습니다.
아니면 그 자리에 우리의 면역이 저항했다는 표시로 영원히 자국이 남습니다.
이 것이 싫으시면 0.9% 소금물을 추긴 꺼즈로 틈만 나면 닦아내세요.
알콜로 닦았는데, 그래도 안되면 그 때에서부터 '안티히스타민' 베나드릴™ 크림,
'철분함유 자연산 진흙+고령토' 칼라마인 로션 또는 '부신피질홀몬' 프레드니손 또는 보다 강한 유도체 처방 연고를 바르다가 피부과에 가시면 됩니다.
물론 의사라고 하여 그 가려움증의 원인을 개인마다 다 규명해줄 수도 더러는 진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의사를 만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