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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에 대해 함부로 말 못하겠네
글쓴이 : dkp 날짜 : 2012-08-30 (목) 12:20 조회 : 568
미주에서 어느 목사가 아무게 목사가 이단이라고 크리스챤 교포신문ㆍ방송에서 떠들다가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받고는 미국이 이해가 안된다고 갸우뚱.

상대편 목사에게 맛고소 준비.

이는 미국 수정헌법을 몰라서, 교권으로 정치권을 넘본 목사의 무지한 자업자득.

그렇다면 전 문선명 교주 통일교에 대해 비판 못하겠네.

그러나 이 교리를 떠나, 종파를 떠나 전 문선명목사를 존경하는 까닭 중의 하나가 우리가 서로 한국인이라는데에 의견을 같이 함에 있기 때문.

우리가 왜, 어쩌다 한국인으로 태어난 팔짜소관인진 몰라도, 이 분이 탈세 등 유죄확정판결에서 구류를 살거냐, 한국으로 추방당할거냐의 기로에서 구류 살며 미국 영주권을 호신한 민족적 자긍심을 존경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시민권을 따지 않고 15년간 향수를 달래다가 (사실임) 애들의 대학진학관계로 학비를 줄여보려고(사실이여? ㅋ) 시민권 따며 자연뽕으로 애들에게 시민권이 주어지게 도왔지요? (참말로 그게 도운 거여? ㅋ)

그래서 오늘 두 번 째로 10년 더 연장된 패스포드를 받았는데요, 10년 후엔 몇 살?
셈하고 싶잖네요. ㅎ

그럼 시민권자는 영주권자보다 종교비판의 자유가 폭이 더 넓어진 건가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안된 소리지만, 여권이라도 연장시켜 놓고 종교건 남의 교리든, 나발이고 깨물든지, 물어 뜯든지 하여야겠구만요. ㅋㅋ 사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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