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젊잖다는 우리 말은 '젊지 아니하여 나이값을 한다'는 의미인가 보다.
그리고 용서란 참는 것이지, 잊지 않고 옹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배운 사람이라면 완전히 상대를 잊는 순간을 향유할 수 있다는 지성적임을 뜻하는가 보다.
그러하지 아니하고는 나이값, 공부값을 못하고 년하자와 진흙밭에서 개싸움하듯하여 옆에 있는 사람의 심기가 불편할 것이다.
그렇게 나이값과 배운 값을 못하는 어느 때마침 압박을 받고 온 삶이 있다면 이 사람과 만났을 때에 멋 모르고 지분거리거나, 조소하면 외톨이된 심정은 아니겠지만 깊이 오해하고 그의 나이와 학문으로 이 쪽에 대해 큰 욕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참으로 나이들고 배운 사람이라면 의연하게 못 들은 척 하거나, 또는 반전하지만 말고 조크를 던져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을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나이와 학문을 남을 공격하는데 도구로 써서는 향기롭지 않겠다는 말씀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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