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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빼는 罪가 더 크다
글쓴이 : 선열반 날짜 : 2015-01-28 (수) 01:02 조회 : 705
강간죄 피의자 영구와 땡칠이가 법정에 섰다. 

"솔직하게 말하면 정상을 고려하겠으니 영구는 어떻게 했는지 말해보세요." 

여자 판사가 말했다.


이실직고하는 편이 낫겠다 싶어 피의자 영구가 답변했다. 

"판사님, 그때 잘못인 줄 알았지만 어차피 넣었는 거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를 반 죽여놨습니다."


"이번엔 피의자 땡칠이는 말해보세요." 

여자 판사가 말했다. 


아무래도 여판사의 말이 미덥지 않은 피의자 

땡칠이는 "존경하는 판사님, 죄송합니다.

저는 그게 죄가 되는 줄 모르고 넣었는데 여자가 흥분하더니

'나~죽~네~~ 나~죽~어~~' 

하기에 겁이나 얼른 뺐습니다." 


여자 판사가 형량을 언도했다.

"피의자 영구는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피의자 땡칠은 실형 2년을 선고한다."


땡칠이는 너무 억울하다며 여자 판사에게 항의했다.

"판사님, 제가 왜 영구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합니까?" 

그러자 여자 판사는 얼굴을 붉히며 조용히 말했다

"도중에 빼는 죄가 더 큽니다.

".....................?"


-좋은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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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p 2015-01-28 (수) 01:48
고등법원에서 무죄판결:

검사: 그때 상황이 분명히 고통스러웠겠지?
말순이: 영구는 영구(永久) 기관. 그 뭔가요?  증기기관차같이 내 아래를 때렸서요. 아프고 좋았서요. 그런데 저 날나리 땡칠은 오난이 벌처럼 쏘고 야속하게 도망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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