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광장
 
OPEN FORUM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길 잃은 아이 돕던 美남성이 아이 아빠에게 두들겨맞은 사연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7-06-28 (수) 13:49 조회 : 458
길 잃은 아이에게 부모를 찾아주던 중 도리어 아이 아빠에게 주먹으로 맞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7일(현지 시각) 폭스13뉴스와 NBC 제휴사 W-FLA TV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의 사우스웨스트 체육공원에서 소프트볼 게임을 하던 오스틴 스트릭랜드는 근처 벤치에 앉아서 놀던 두 살배기 딸이 없어졌다는 걸 뒤늦게 알아챘다.

하지만 주말이라 인파가 많은 탓에 아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때 한 남성이 혼자 공원을 헤메는 스트릭랜드의 어린 딸을 발견하고 다가갔다. 아이는 부모가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설명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다.

아이가 길을 잃었다고 판단한 남성은 놀란 아이를 달래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공원 이곳저곳을 누비며 아이의 부모가 있을 만한 곳을 손가락을 가리켰다.

한참 뒤 딸을 찾아다니던 스트릭랜드는 자신의 딸의 손을 잡고 다니는 의문의 남성을 발견했고, 아이를 유괴하는 것으로 판단해 다짜고짜 이 남성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이때 스트릭랜드와 함께 아이를 찾아다니던 동료 두 명도 폭행에 가세했다. 이 남성은 6~7대를 얻어 맞고 황급히 달아났다.

아이의 부모와 동료들은 이 남성을 유괴범으로 지목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러자 온라인상에 몇 시간 만에 이 남성의 신상과 가족 사진까지 유포됐다.

레이크랜드 경찰이 나서서 오해를 바로 잡았다. 개리 그로스 경사는 "그 남성이 아이 손을 붙잡고 주변 사람을 일일이 가리키며 '저 사람이 아빠니?'라고 물어보며 한참을 돌아다녔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확보했다"며 "여러 정황에 비춰 길 잃은 아이를 돌봐주려던 선량한 시민이 유괴범으로 몰린 사건"이라고 말했다.

스트릭랜드는 "아이가 없어졌는데, 모르는 남자가 손을 붙든 채 끌고 간다고 생각해봐라"라며 자신이 폭력을 쓸 수밖에 없던 상황이라고 변명했다.

경찰도 "부모 입장에서는 그렇게 흥분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본다"고 했다.

이 남성도 아이 아빠가 오해할만한 상황이었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8/2017062801157.html

써니 2017-06-28 (수) 14:03

사람이 벼~엉신되기 참! 한 순간이다......



첫째.  두 살배기 애기를 잃어 버린 놈은 벼~엉신이다.
          도데체 뭘 어떻게 했길레 두살 배기를 잃어 먹냐? 벼~엉신....
          정신머리 말아 먹었나?

둘째.  그런데 뒤늦게 찾아 나서서 어떤 이가 자기 두살 배기를 손잡고 있다면
         먼저 눈치를 채고 물어 봐야 하지 않나? 예의도 없냐?
         기본적 눈치도 없는 벼~엉신!

셋째.  두살배기 딸을 손잡고 있다고 오해를 하는 병신 짓거리도 했지만
          주먹이 먼저 나가는 진짜 찐따같은 짓거리만 하는
          무식한 놈, 쌍스러운 놈, 너는 벼~엉신!

넷째.  두 살배기가 유괴 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안 순간 즉시
        사과를 하고 감사인사도 하지 않은 너는 인간사 최대 최고의 벼~엉신!
    
다섯째.  두 살배기 딸이 유괴를 당한게 아니고 길잃고 헤메는 것을 도운 사람을
           두들겨 팬 것에 대해, 뒤늦게 라도 찾아가 감사의 말이라도 한 마디 건네지 않은 
          너는 진짜 벼~엉신!  나가 죽어라!

여섯째.  그런 상황에서 네 여편네도 너한테 오해로 두들겨 맞은 이한테 사과의 말이나 
           인사 한마디 안하는 걸 보니 부창부수.  
            벼~엉신 같은 예펜네를 끼고 사는 너는 진짜 벼~엉신!

일곱째.  좋은 일 하다 황당하게 두들겨 맞은 이가 너를 고소 안한다니,
            너는 이제 죄를 씻을 수도 없게 됬으니
           평생 악몽에 시달려라.... 벼~엉신!

여덟번째.  너 같은 벼~엉신은 머잖아 그 딸을 어데선가 또 잃어 먹는다.  벼~엉신!


벼~엉신 되는 거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니고 스스로 되는 거란다.



         
댓글주소
html
   

총 게시물 3,265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5  내 오년을 돌려 다오..... 써니 02-13 455
3164  자신만만해 하는 자신감 자부심 착각 써니 06-25 456
3163  "늙는 모습 천차만별이니 잘 늙는 데 투자하라" +1 써니 01-20 456
3162  My swimming Ten rules 써니 12-24 457
3161  왼쪽으로 누워 잠을 자야 하는 이유 써니 10-31 459
3160  구슬이 서말이라도.... Just Do It! 써니 10-07 459
3159  길 잃은 아이 돕던 美남성이 아이 아빠에게 두들겨맞은 사연 +1 써니 06-28 459
3158  [속보] 文대통령, "사드발사대 4기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 확인…충격적" +3 써니 05-31 459
3157  잊지 말자 써니 05-21 460
3156  미국의 두 기둥 +2 wind 09-17 463
3155  굳건히 이어져 오는 떡밥 +1 써니 06-14 463
3154  The End of Alzheimer's +4 써니 01-16 464
3153  청와대가 밝힌 7대 비리 관련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검증 기준 +2 써니 11-24 466
3152  음주운전 변명 나부라기 +2 써니 06-27 467
3151  싼 여자 +1 써니 12-27 467
3150  김완선 이젠 잊기로해요 +1 써니 12-23 468
3149  Korea. Let Your Story Begin. +2 써니 10-23 469
3148  사이비지식인 김용옥, 곡학아세 선동 점철된 인생 +1 써니 06-15 470
3147  "30년 안에 지구 떠나야 한다" 스티븐 호킹의 '경고' +1 써니 06-22 471
3146  dkp 박사 +1 써니 09-08 472
3145  인생 힘들게 살아가는 녀석들 써니 05-16 472
3144  신년 악몽 +2 써니 01-07 473
3143  위안부 문제는 잘 해결됐다 reality 10-20 474
3142  한 40년 됬나? +1 써니 01-12 474
3141  쪼다들 만 있나? 써니 05-26 475
3140  김희봉의 글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4 wind 06-16 476
3139  고집과 아집 써니 06-26 476
3138  가장 철학적인 지구 사진 +2 써니 10-11 477
3137  25 살 연상의 여자 써니 05-10 477
3136  사진만 보면 뭐 썸씽이 있는 것 같이 보이는데 +2 써니 02-13 477
3135  푸틴 다운 말 써니 06-07 478
3134  음주운전 사고 써니 10-26 479
3133  난득호도(難得糊塗) 써니 09-09 480
3132  미국 교포들의 생활 +1 써니 06-16 481
3131  그래도 비수 하나씩은 가져야 .... +1 써니 06-09 481
3130  줄을 잘 대는 것 써니 05-11 481
3129  비트코인의 불록체인 (A web-based demonstration of blockchain concepts) +2 써니 12-02 481
3128  미국 어느 이병의 죽음 +1 써니 07-17 482
3127  "北 핵 미사일 발사 후 3~5분이면 南 초토화… +1 써니 09-05 483
3126  고집불통 외통수 써니 05-24 483
3125  알아 보자. +1 써니 05-24 484
3124  자빠뜨려? +1 써니 05-20 486
3123  미시시피 총기난사범, 전처와 싸운 뒤 동네 돌며 총격 8명살해 +2 써니 05-29 486
3122  [속보] 중국 웨이하이 학교 버스 참사 "운전기사가 방화했다" +2 써니 06-02 487
3121  대화의 방법 +2 써니 05-14 488
3120  카리스마적 핵무기확충법 +2 이태백 07-06 490
311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성명 +2 써니 09-22 490
3118  마누라 책임도 진다. 써니 05-20 490
3117  고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바라며 reality 10-20 491
3116  참을 忍 -한국일보 김정수 칼럼- +2 windkim 07-29 495
3115  미국의 위엄 +1 써니 09-24 496
3114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대회 - US여자오픈 2017 최종성적표 +2 써니 07-18 496
3113  세계 5대 문화 컨텐츠 수출국 +1 써니 07-18 500
3112  오장동 회냉면 +1 써니 06-21 501
3111  푸틴의 입장에서 본 우크라이나 사태 +1 써니 02-27 501
3110  ▒ 관리자님께: 조각 경연대회 부탁해도 되나요? 자연의 추상, 인간의 구상 +3 이태백 01-05 502
3109  2446 Belmont RD NW Washington D.C. $8.1M +2 써니 06-01 503
3108  세 가지 양심 +2 이태백 05-18 504
3107  혼자만 아는 기쁨은 아닌 듯 싶은데.... 써니 05-22 504
3106  필라 아트 뮤지움 계단 아래 쪽 옆 +1 써니 10-26 504
3105  선거구호의 국가별 가능성 +1 써니 10-26 504
3104  나훈아 콘서트 써니 12-14 504
3103  진실이란 것을 말해서는 않된다 선열반 04-20 505
3102  21세기의 부끄러운 인류 +3 써니 06-10 507
3101  신의 이름 reality 10-20 508
3100  세련되지는 못하지만 이런 가이가 좋다. 써니 11-22 508
3099  레닌이 말하길 +1 써니 09-01 508
3098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식품은? 써니 05-06 508
3097  중국과 일본이 전쟁을 하게 된다면 +1 써니 09-24 509
3096  곡물ㆍ석유. 전쟁과 평화의 관건 +1 이태백 11-20 509
3095  황 권한대행은 박대통령 사면해야 +1 써니 03-26 510
3094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 +1 써니 02-18 510
3093  손님대접 받기는 다 하기 나름이다. +2 써니 06-29 510
3092  건강 문의 +4 yunamapak 04-26 511
3091  늙는 다는 것을 느낄 때. +1 써니 06-24 511
3090  러시아대통령 푸틴의 전쟁전했던 연설영상 써니 02-28 511
3089  유쾌해 지세요. 써니 11-26 512
3088  두 유명인을 옆에서 잠깐 스쳐 본 기억 +1 써니 11-10 512
3087  세상을 다 준다 해도 ............. +2 써니 06-27 512
3086  할로윈 가면에 붙은 표지에? +1 이태백 10-31 513
3085  못 버리는 성격 +1 써니 10-02 513
3084  인생포기자 그리고 대량살상 +4 써니 10-04 513
3083  전 세계 땅값 순위 top 10 써니 12-12 513
3082  올해, 내년, 여행지 리스트 +1 써니 11-10 514
3081  삼성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써니 10-19 516
3080  공자의 논어 제 1편 학이편 첫번째 내용 써니 10-29 516
3079  인간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구나.. +1 써니 05-22 517
3078  되풀이되는 상실감 써니 05-10 518
3077  수저는 음식 맛을 모른다 이태백 04-21 519
3076  이 번 생은 처음이라 써니 09-15 520
3075  수필이라는 거 +6 선열반 04-18 521
3074  축 매스터 코랄 오페라 합창단 +2 이태백 10-29 521
3073  밝은 새해 밝은 하늘 +1 이태백 01-01 521
3072  세월호 사망자, 북극성 수중발사 SLBM +1 이태백 04-26 521
3071  인형뽑기의 달인 +1 써니 03-19 521
3070  어느 쪽이 중요? 선열반, 대화의 광장 이태백 07-15 522
3069  빨갱이의 나라 써니 10-10 522
3068  별에서 온 그대 써니 02-09 523
3067  2015년 친북반정부사제 100명, 2600년전 다니엘, 660년전 윌리암 텔 +2 dkpark 02-28 523
3066  의(義)란 힘든 말, 있을 수 없서 +4 이태백 04-30 523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