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개그 멍멍 
 
 
Humour  Dog  Cat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개뿔이 없듯 선ㆍ惡ㆍ시비도 없다
글쓴이 : dkp 날짜 : 2012-11-06 (화) 12:13 조회 : 581
개에 뿔난 것 보았습니까? 
진도개와 불독, 늑대개 머리통에서?

그 측량할 수 없는 '선'과 '악'에 대해 시비곡절이 없음.
그 오직, 갸늠이 불가능하고, 꼭 잡아내어 표현할 순 없지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논증할 수 없으나 알 수 있는 성질.-버트란드 럿셀.

그러나 이 것도 거짓말, 짝퉁(사이비)개념. 

차라리 원숭이 손바닥은 손등보다 환하게 주황색이라 구별이 쉽습니다.

이유는 즉, 그 손등과 손바닥, 손가락, 발가락 등과 바닥쪽(腹側) 바깥 쪽(가장자리)을 따라 구불구불 지나가는 경계선이라도 있기때문이지요.-적백육제(赤白肉際).

그러나 선과 악의 경계선이 없으니 선악의 시비가 없다는 말씀.

행혀 예수님 잣대라면 크리스챤이라 하겠지만~~
공용잣대기준(criterion)이 없는데, 어떻게 제대로 알고 이해합니까?

선과 악의 구별은 남의 눈치보며 사는 판단자의 주관에 달린 것.
이 주관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그 집단의 최선책으로 채택되면 그 지방의 관습.
이를 윤리적 규범으로 채택된 것. 

즉, 선이란 그 시대에 통용하는 윤리사회적 가치관에 달린 것, 내 의향(intend)에서 출발한 것, 우리 관심(interest)에 공통된 것, 우리 그룹의 상황(situation)에 따른 도덕적 습관, 상대적이고 우발적인 것, 보다 좋은 것의 경쟁에서 보다 나쁜 것이 탈락되고 남아있는 것, 

따라서 '나만 옳고 다른 모든 사람은 틀렸다'고 느낄 수 있는 규범, 그 지역 평화의 속성을 나타내기 위한 표현일 뿐, 즉 진리가 아님.

자기 희생의 윤리, 의인(義人)의 덕을 필요로하는 공인(公人)의 공리주의, 
그러나 사회 혁명(革命)에 의해 그 의인의 선(善)은 재조명된다.

그러므로 선은 무엇이든 우리의 상처를 고쳐주고, 상태를 구제하는 과학적 사실만이 선한 것.

따라서 그 개뿔도 없고, 그 경계선도 없는 선과 악을 구별하려는 윤리학은 탁상공론에 골머리 싸매지 말고 솔직히 사회과학에 편입되어야 서로 편합니다.


^-^

이름 패스워드
왼쪽의 글자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894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기타 게시판 >>> 100se 03-26 12130
1894  아이스크림 써니 03-13 244
1893  정확히 100년전 개그: 1918년 3월 18일 써니 03-19 262
1892  Dogs waiting to enter the hospital rooms of sick children for animal therapy. 써니 03-04 263
1891  Icecream 2 써니 03-15 263
1890  오, 맙소사!..... 오케이!! 써니 03-29 274
1889  따라하는 고양이 써니 02-08 283
1888  Casablanca 써니 01-30 294
1887  머리 긁기 써니 03-19 301
1886  깜짝야! 써니 12-25 304
1885  신났네! 써니 12-25 314
1884  빨랫대 써니 01-02 320
1883  그릇을 차 올리기 써니 10-10 355
1882  브레이크를 잡으니 써니 06-16 379
1881  He's back ! He's back! 써니 10-22 379
1880  고양이 귀여움 써니 10-10 387
1879  슬픈 사연 써니 06-23 388
1878  솔로몬의 판결 써니 06-23 393
1877  나는 다람쥐 써니 10-12 396
1876  필사의 달리기 써니 06-24 404
1875  Everlast WIRELESS ACTIVITY TRACKER 써니 10-14 411
1874  누가 멍뭉이만큼 반겨 줄까? +1 써니 06-26 417
1873  나는 도독놈 +1 써니 06-05 421
1872  삶의 지혜 써니 06-23 430
1871  얼음 위의 고양이 써니 06-25 442
1870  수박 서리 써니 05-13 448
1869  귀엽네~~~ +1 써니 11-28 456
1868  건망증과 치매 시리즈 모음 써니 03-15 471
1867  친한 친구가 누구니? 써니 04-28 497
1866  박근혜 태진아랑 무슨사이냐? 써니 03-28 500
1865  요즘 레스토랑 이벤트.jpg loveline 08-04 514
1864  귀엽 나비 써니 12-23 516
1863  야...옹....ㅇㅇ.... 써니 10-24 522
1862  간(姦). 참말로 애매해 알 수 없네 +5 dkp 10-29 524
1861  가정 폭력 써니 10-19 530
1860  아기 캉가루 써니 04-11 531
1859  뛰어 와! 써니 04-28 534
1858  앗, 깜짝이야! 써니 04-13 541
1857  나도 사랑해~ 써니 10-19 541
1856  四字成語 +1 써니 04-10 545
1855  은행강도 써니 09-21 548
1854  으하하하! 트럼프 써니 04-04 552
1853  영어 +1 써니 04-10 556
1852  전두환 +1 이태백 12-02 559
1851  원빈 아버지.jpg loveline 07-30 560
1850  어떻게 앉아도 이태백 03-18 560
1849  포장마차 +1 써니 04-10 560
1848  푸틴 이태백 12-23 561
1847  누가 좀 도와 줘야 겠네.... 써니 10-06 561
1846  귀염, 귀염... 써니 11-28 561
1845  제육볶음이 맛이없네.jfg loveline 08-04 562
1844  선풍기 틀고 자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jpg loveline 08-04 562
1843  친구 써니 04-30 564
1842  김대중 출마선언 +2 이태백 12-02 564
1841  털복숭이 써니 04-17 565
1840  교리에 대해 함부로 말 못하겠네 dkp 08-30 567
1839  말 실수 모음 써니 04-10 569
1838  ↓ chales limm. 남이 단 댓글처럼ㅋ +1 dkp 11-17 570
1837  모르면 가만 있서! 열린마당 당장(堂長) 禪! +1 dkp 10-29 572
1836  성공한 남자들의 좀비시대는 끝났다 이태백 12-03 573
1835  간단 요가 써니 04-23 575
1834  손가락을 장에 지진다고! 사실이라면? +1 dkp 11-20 576
1833  江東의 小喬와 大喬 +1 선열반 03-04 576
1832  무슨 얘기이신지? 써니 05-01 576
1831  내 잘못은 뭐양? 써니 12-22 577
1830  작별 인사차 글을 남기려고합니다. +1 써니 04-03 580
1829  개뿔이 없듯 선ㆍ惡ㆍ시비도 없다 dkp 11-06 582
1828  (잘난척)강도의 질문 & 바보의 정답 kst 10-31 583
1827  맛있지? 써니 05-01 584
1826  초등생 시험 문제와 답안지 써니 04-10 584
1825  간디의 유머 2 +1 써니 04-10 584
1824  도로를 지배하는자 loveline 07-30 585
1823  무서운 충고 써니 09-16 585
1822  조폭형님과의 문자 loveline 07-30 588
1821  [감동]나뮤 탈퇴한 세라가 앨범내는 과정.jpg loveline 08-04 588
1820  어느 식당 지배인 써니 05-01 589
1819  beau 선생님을 이 DKP가 대화의 광장으로 초청합니다 dkpark 01-12 590
1818  여성광장 +4 bubza 01-04 592
1817  pin 번호라는게 잘못된 표현이군요,, loveline 07-30 593
1816  귀여운 악마 써니 12-29 594
1815  이여사와 차라리 모란이나 그릴 것을 +1 dkp 09-28 595
1814  단선생님 글 모셔도 될까요 +2 bubza 02-02 595
1813  만지지마! +1 써니 11-20 597
1812  배우 안석환 '일본 사죄배상과 재무장 반대 촉구' 1인 시위 loveline 08-04 598
1811  박세리와 엘리자베스 여왕의 세 가지 공통점 써니 04-10 598
1810  정의, 동등권은 사회발전 특성 표현의 자유로 이루어진다 +3 dkpark 01-17 599
1809  할머니 택시 타기 kst 10-31 599
1808  한심한 놈 +1 써니 04-10 600
1807  오늘 통돼지 있습니까? +1 dkpark 01-20 601
1806  난 이거 싫어! 써니 05-01 601
1805  깨끗하고 안전한 곳을 찾아서 dkp 10-08 602
1804  행복도 사기, 경제부흥도 사기다 dkp 11-06 603
1803  봉돌이가 봉순이와 아무리 하려 해도 이태백 12-31 604
1802  「나폴리탄」 +1 써니 08-31 604
1801  어떡해! 써니 05-03 606
1800  글은 댓글과 함께 완성되는 것 +4 bubza 12-30 613
1799  마이클 쟝에게 박수 보냅니다. dkp 10-06 614
1798  미의회:고구려는 중국지방정권이다 dkp 12-11 615
1797  야! dkp 07-31 616
1796  청천벽력. dkp 09-24 616
1795  charles! 근거안되는 내 이름 빼 dkp 12-23 617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