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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난적 대(對) 공시성 윤리
글쓴이 : dkp 날짜 : 2012-09-24 (월) 03:56 조회 : 756
?

예. 여기 있습니다. ^-^ dkp

그, 개짖는 소리가 '꼬꼬댁!'함이 분명하게 귀에 들린다고 우기면 사문난적(斯文亂賊)이요, 곱추등을 두두려 패면 등이 펴질 수 있다고 우기면 공산주의 사상.

다른 사람을 견제하면서 남따라 화합되어 고분고분하는 게 좋다면 윤리적이요,

만약에 어느 누가 있서,

닭 울음소리 흉내내고 사람의 말소리와 똑같다고 끝까지 우겨대거나,

개가 뼈다귀를 물고 도망가기에 짖지 못하는 걸 침묵을 지키는 거라고 우겨댄다면 이 건 사람이 못할 짓인 사문난적이라고 표현한다는 걸 우린 압니다.

그가 말하는 바, 열반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살'람이 가게 밖에는 꿩과 양(羊)대가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욕을 해댔사며 닭목아지와 개고기를 썬다면 이 건 사문난적이요, 

옛것을 익혀 새 것을 알려고 힘쓰는 사람이 스승될 성품이라 말한다면 사문(斯文)요,

그 우리가 삼단삼약 민화투칠 때 비광(雨光) 스무끗 개구리가 버드나무가지 물방울을 따먹으려고 올름뛰기 일고 여덟번 하는 그림보고 칠전팔기한다면 옳은 개소리.

아무리 바보라도,

오이 밭에서 신을 갈아 신지 않고, 배나무 밑에서 모잘 똑바로 고쳐 쓰지 않으면서, 조심조심 글마당을 지나며 올린 글이 공시성 있는 야후, 구글에 딴 사람 것과 함께 나란히 올려있는데 썬널판이 나에게 '표절한 글'이라 말한다면 그야말로 상가[집] 개짖는 소리.

감사합니다. 
가내 화평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 d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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