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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 Created.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5-05-24 (일) 15:06 조회 : 391


“According to Greek mythology, humans were originally created with four arms, four legs and a head with two faces. Fearing their power, Zeus split them into two separate parts, condemning them to spend their lives in search of their other halves.”

― Plato, The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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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4 (일) 18:52
Tha's not true.
Only Aristophanes(Ar is tof'a neez) talked about that. He was the greastest comic playwright of Greece (c. 448-380 B.C.).
Eryximachus laughed at him before and after his talking, because he did not trust Aristophanes.
Eryximachus(Er ix im' a kus) was a physician; one of Agathon's guests at the symposium.
Agathon(Ag' a thon) was an Athenian tragic poet; won the first prize for tragedy in 416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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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5-05-25 (월) 00:40

This was described by Plato as something Aristophanes said. Plato despised him, so scholars consider this to be a sa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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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 2015-05-25 (월) 02:12
플라톤은 심포지움 자리에 없섰습니다.
참석자는 10명.
토론 장소는 궤변학자로서 소크라테스를 이기려다가 밤새도록 토론했던 아가톤(Agathon)의 집.
아가톤은 비극시인. '유리피데스'와 '플라톤'의 친구.
主논객은 아가톤과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파네스는 참관자. 그런데 인간이 제우스 신에 의하여 남녀가 둘로 쪼개져 신에게 항명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소설같은 소리를 하면서, 그러기에 애초에 한 몸이었다가 갈라섰던 나머지 반 쪽, 거울 반 쪽, 반면경, 반려자를 평생 찾으려 한다는 허구를 말했으나 공감을 받지 못합니다.

그 날 저녁토록 소크라테스와 아가톤의 토론 내용은 '선은 아름다움이다', '선(善)해야 신이다', '사랑은 착함과 악의 중간이다', '사랑은 영원함됴 죽음도 아니다', '사랑은 막강한 신의 표상이다', '사랑은 지혜와 무식의 사이에 있다', '사랑이란 모자란 사람이 가진 자의 아이를 잉태하는 것이다', . 이 이야기였음. 

이 심포지움에서 재밌는 확인은 소크라테스가 와인 '폭주가~대주가'라는 것.
그 자리에서 소크라테스를 취하게 하려다가 같이 과음한 아가톤이 자기가 한 말을 딱 한 번 기억 못합니다. 
그리고 아가톤은 그리스의 'In vino veritas.'-'포도주는 진실이다,- 아이들이 있거나 없거나 술 취했을 때에 한 말은 진실이다.- 아이들은 정직하다'라는 속담을 인용.
로마 시대로 들어와서 'Wine speaks the truth, Wine and children speak the truth'. 

그리고 사람이 두 쪽 났다고 말한 그 아리스토파네스가 자리를 떠나고, 동녘이 틀 즈음에 아가톤과 소크라테스는  나머지 여섯 사람을 자게 내버려 두고 소크라테스는 노상 그랬던 것처럼 수행제자 Aristodemus와 함께 길을 나서서 Lyceum에서 목욕하고 사람들 만나고 초저녁에 쉬려고 집으로 돌아가는 게 마지막 구절. 

플라톤의 이름으로 기록된 이 심포지움 내용에 앞 뒷 말이 안 맞는 구절이 나오는데, 그 구절은 다른 것이 아니라, 『소크라테스가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여자 예언가 Mantinea에 사는 Diotima를 예화로 들면서 '사랑은 좋은 것도 선한 것도 아니다'』라는 말을 인용한 것을 후세 사람들은 소크라테스가 한 말인지 플라톤이 집어넣은 말인지를 구분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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