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몰라 몰라!성본능 에너지의 남녀 1조의 성스러운 동지애?
.................................그 전에 댓글 달지말고 따로 쓰라고도 해서 여기에 씁니다.
성적 에로스 사랑
비타산적 아가페 사랑
박애정신의 필로스 사랑
여자 꽁무니만 쫓는 필랜더 사랑
원효(설서당) 스님의 장애없는 사랑(무애정신)이나,
서방정토를 상정한 아미타불에게 구원받기로 하고 자신과 종단 승려들에게 결혼을 허락한 신우구이수(新鶯) 대처승.
반복하는 간결한 가사, 첩영무도(疊詠舞蹈) 민요로 원효스님이 문천교에서 시경 빈풍(豳風) 도끼자루 '벌가(伐柯)'를 읊조리다가 요석공주와 만났듯, 백제 무왕이 '서동요'를 퍼뜨려 신라 선화공주를 만났듯 에로스와 필랜더 사랑.
파계는 하지 않지만 우둔한 아양승(啞羊僧)이나 성당 신부보다는 섹스 쾌락이 끝난 순간 이후부터 청정한 본심으로 살아나간 원효스님이나 인연으로 자손을 낳고 학부형으로 대대로 할아버지로 지내는 개신교 목사가 나은가?
몰라 몰라 사랑에 대해선
부과장 술집에서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을 배우고 집에 와 연습하다 쥐어 뜯긴 사람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