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맛집 와인...>

총 게시물 286건, 최근 0 건
   
라면의 속설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진실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6-07-08 (금) 01:18 조회 : 1573
 

라면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간편식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한 사람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4.1개(2014년 기준)로 세계 1위다. 닷새에 한 개꼴로 라면을 먹는 셈이다. 베트남(55개), 인도네시아(53개), 태국, 말레이시아(45개)와 라면 종주국인 일본(43개) 보다 훨씬 많다.

그런데 우리는 라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시중에는 라면에 관한 속설이 많다. 
"라면은 양은냄비에 끓여야 맛있다", "방부제와 MSG가 많이 들어가 몸에 해롭다" 등 라면에 얽힌 설이 많다. 진위를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평택에 있는 ㈜오뚜기라면 연구소를 찾았다.
 라면의 속설 에 대한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주)오뚜기라면 연구소 직원이 수프를 만들기 위해 고추, 파, 소시지, 고기 등 말린 식재료를 고르고 있다


1. 라면은 방부제와 MSG가 많이 들어가 몸에 해롭다?
아니다. 라면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음식을 변질시키는 미생물이 번식하려면 수분이 12%를 넘어야 한다. 라면의 면은 수분이 6%, 수프는 6-8%, 건더기 수프도 6-8%이기 때문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 수프는 멸치, 다시다 등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MSG는 들어가지 않는다.

2.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다?
부분적으로 맞다. 그러나 라면 뿐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을 먹고 자면 사람에 따라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나트륨 때문에 모세혈관과 조직세포 사이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고 조직세포로 수분이 유입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유나 야채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얼굴이 붓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3. 삼시세끼 라면만 먹으면 영양소가 부족해 살 수가 없다?
그렇지 않다. 라면 한 개의 열량이 약 500kcal다. 라면만 먹어도 살 수는 있다. 다만 균형있게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주)오뚜기라면 연구소 직원이 뚝배기, 양은냄비, 스테인리스 냄비에 라면을 끓이며 온도를 재고 있다.


4. 라면은 양은 냄비에 끓여야 맛있다?
그렇다. 라면은 짧은 시간에 조리해야 면이 더 쫄깃쫄깃하고 불지 않는다. 양은냄비는 열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빨리 끓는다.

5. 라면 먼저? 수프 먼저?
수프를 먼저 넣으면 염도가 높아져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끓는다. 면이 쫄깃쫄깃해 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프의 양념과 향신료의 향이 빨리 증발하는 단점이 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조리법 그대로 끓이는 것이 가장 맛있다.

6. 라면은 찬밥을 말아먹는 것이 더 맛있다?
맞다. 삼투압의 원리로 찬밥은 잃어버린 수분을 찾으려고 국물을 흡수한다. 국물의 양념이 밥알 속으로 들어가 더 맛있다.


사골가루를 이용해 라면 라면수프를 제조하는 장면.


7. 불경기에는 매운 라면이 더 잘 팔린다?
부분적으로 맞다. 업계에서는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다. 단적이 예가 짬뽕라면의 폭발적인 판매다. 그러나 단순히 맵다고 해서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차별화된 매운맛이 중요하다.


8.라면은 해장에 좋다?
조사된 연구결과는 없다. 단지 매콤하고 따듯한 국물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을 준다.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이나 양배추를 넣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9. 라면 한 개를 먹으면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한다?
아니다. 나트륨 1일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다. 라면 한 개에는 약 1,5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김치찌개 1,962mg, 된장찌개 2,021mg, 갈비탕 1,717mg, 짜장면 2,432mg비하면 낮다.

10. 컵라면 등 라면용기에 환경호르몬이 나온다?
근거 없는 이야기다. 라면용기의 환경호르몬 검출은 업계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어떤 조사결과도 나온 적이 없다.

이태백 2016-07-08 (금) 16:19
독성전문가 최석영 교수나 본문이나 올챙이 적을 생각 못하는 것.

라면이 처음 나올 때에 밀가루 접착제로, 다시 말하여 쫄깃쫄깃하게 만들려고 톱밥에서 셀루로즈 펄프를 만들고 이 것에 양잿물(Sodium hydroxide, 독극물) 알칼리를 가한 후에 Sodium chloroacetate(독국물)을 넣어 카복시메틸셀루로즈 소디움 솔트 즉, 물에 녹는 씨엠씨(CMC)를 밀가루와 같이 반죽했기 때문임.
그 씨엠씨가 얼마나 순수하게 정제했느냐 말이다.

그래서 알칼리 라면일수록 더 쫄깃쫄깃한 5~2,000 centipoises 1% 씨엠씨를 탓단 말이다.
몰라도 너무 몰라. 라면회사로부터 청탁받았냐, 금 일봉 받았나?
독성을 연구한 최교수는 이 씨엠씨의 부작용을 찾아보거라. ㅊㅊ
댓글주소
이태백 2016-07-09 (토) 16:18
대한인삼산업(株)에서 합성하여 라면업체에 공급. 공장장이 이모씨.
댓글주소
   

총 게시물 286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286  아직도 '화사 곱창' 생각나나요? 의사들은 안 먹습니다 써니 2169
285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써니 1553
284  중국집 음식 먹지 않아야 할 이유 써니 1898
283  와인의 맛을 더 풍부하게… 와인 제대로 즐기는 3가지 방법 써니 1818
282  Tips for Letting Your Wine Breathe 써니 1978
281  ♡양파의 효능 54가지 ♡ 써니 1351
280  몸에 좋지만 거친 잡곡밥 맛있게 짓는 비법? '이것' 두 잔 넣으세요. 써니 1062
279  양파 썰고 바로 먹을까? 뒀다가 먹을까? '효능' 제대로 보는 법 써니 979
278  스테이크만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5 써니 1102
277  건강한 안주 선택법… 와인에는 치즈보다 고기 써니 1089
276  최고 맛있는 버거 레서피 스무가지 써니 893
275  와인의 종류 +4 써니 1168
274  요리 대 백과사전 (KOREAN YORI 제공) 써니 1393
273  CNN 이 선정한 한국음식 베스트 5 써니 1457
272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만드는 법, 통조림 특유 냄새 없애려면? +2 써니 1912
271  라면의 속설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진실 +2 써니 1574
270  오무라이스 만드는 법 (동영상) 써니 1499
269  Chinese Menu - Dim Sum 點心 点心 딤섬 점심 +4 써니 2517
268  뽀얀 국물, 곰탕의 두 얼굴 +1 써니 1661
267  식품독성 전문가 최석영교수 “된장보다 라면이 몸에 좋아” +1 써니 1689
266  콜라 속의 당(糖)은 나쁘고, 과일 속의 당(糖)은 좋은 걸까? 써니 1339
265  소주 안주 베스트 3… '이것' 곁들이면 덜 취한다 +1 써니 1539
264  오징어 데치고 초고추장 만들기 써니 1476
263  [권순홍의 음식기행 - 홍콩②] 상기 콘지(生記清湯牛腩麵, Sang Kee Consomme Noodle) 써니 2158
262  "고기 핏기 띠게 하는 물질이 맛의 핵심… 그 비밀 소스를 식물서 추출" 써니 1736
261  '고기 아닌 고기'(fake meat)에 투자하는 실리콘밸리 갑부들 +1 써니 1956
260  라면 끓이는 법 +2 써니 1896
259  전갱이 묵은지찜 써니 1798
258  찬찬찬 표 해물 달걀찜 써니 2191
257  참치회를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써니 2028
256  美 "음식 속 콜레스테롤 無害" 써니 1778
255  지금 뉴욕에서 가장 핫한 슈퍼푸드 7 kangby 1936
254  스테이크는… '불'의 과학 티모시 1750
253  타임지 선정발표 10대 슈퍼푸드 times 3115
252  먹어두면 藥이 되는 Super Food 12 yskfood 1744
251  [Why] 이 칠레 와인의 역발상, 프랑스 와인도 놀랐다 hanhw 2071
250  양파로 김치 담그기 yori 2222
249  세계에서 가장 비싼 Top 50 Wines iwine 1745
248  카사노바가 하루 48개씩 먹은 굴 yori 1658
247  "중국음식 먹을 때 茶 마시지 말라"는 중국 茶전문가-왐포아클럽 티소믈리에 인터뷰 yori 1662
246  [펌] 요리 1004 가지 레시피 한눈에 보세요 (2) yori 1722
245  [펌] 요리 1004 가지 레시피 한눈에 보세요 (1) yori 1658
244  요리를 잘하려면 50가지Tip yori 1929
243  영양높은 알뜰 별미반찬 24가지 +1 yori 1687
242  옛날식 도시락반찬 만들어보기 yori 1672
241  몸에 좋은 양파수제비 만들기 yori 1837
240  가을밥상 맛있는국 끓여보기 yori 1925
239  보약으로 먹는 보양밥 해보기 yori 1462
238  요리 파워블로거 나나가 찾은 평양냉면 맛집 투어 yori 1597
237  그때 먹었던 그 맛… '2012년 스타일'로 즐긴다 yori 1580
236  달 구경도 식후경 ~ 식도락가들의 즐겨찾기 해운대 달맞이길 yori 2007
235  영양 많은 "순두부 들깨탕" 만들기 yori 1845
234  입맛 따라 고른다! 동태탕 vs 대구탕 열전 yori 1718
233  초밥, 튀김, 파스타… 고등어의 화려한 변신 yori 1811
232  모든 "찌개" 레시피...다 모였습니다 yori 1736
231  세계10대 불량식품 yori 1464
230  묵은지 돼지고기꼬치전 yori 2384
229  혼다시를 사용한 색다른 삼색 계란말이 yori 1769
228  맛 있는 밥상 (된장덮밥) yori 1497
227  깻잎·상추·포도…농약 걱정 없이 세척하는 법은? yori 2027
226  알아두면 得이 되는 음식상식 50가지 yori 1668
225  고추 간장 장아찌 yori 1433
224  달달함과 칼칼한 돼지갈비찜 yori 1926
223  생호박 효소~ 호박한덩이 300% 활용하는 방법 yori 2143
222  육개장보다 맛있는 마늘 토란대 닭볶음탕 yori 1871
221  생선 비린내는 우유로…신선 식품 노하우 yori 1269
220  꿀과 계피 가루 yori 1320
219  계란을 더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 yori 1402
218  생선회를 드시는 상식 yori 1173
217  태안의 별미 게국지를 아시나요? yori 2842
216  튀긴두부 국수장국 yori 1241
215  감자와 부추전 yori 1265
214  영양 가득한 부추달걀 볶음밥 yori 1331
213  시원하게 건강한 된장 냉국밥 yori 2054
212  매운 쇠고기 감자조림 yori 2012
211  고소함의 최고봉, 버섯베이컨 덮밥 yori 1376
210  왜 중국집 볶음밥을 좋아하냐구요? yori 1520
209  자장소스 만드는 법 yori 1551
208  간장게장 yori 1133
207  양념게장 비법 yori 1310
206  설렁탕집 깍두기 yori 1346
205  참치볶음고추장 yori 1308
204  주말에 만드는 영양반찬4가지 yori 1385
203  미역을 가지고 간단한 반찬3가지 yori 1365
202  국,찌게,전골 (약 130가지 요리법) yori 1412
201  각종반찬 (역 180가지 요리법) yori 2804
200  국수,면요리 (역 60가지 요리법) yori 1305
199  빵종류,홈 브레드 (약 90가지 요리법), 샐러드 (약 60가지 만드는 법), 음료,차 디저트 (약 30… yori 1522
198  세계 14개국의 아침식사, 브런치 메뉴 yori 1899
197  양배추무침 yori 1482
196  간단한 치즈 계란말이 yori 1355
195  단호박 고등어 조림 yori 1836
194  몸에좋은 치즈...제대로 먹는방법 yori 1312
193  육류·채소·생선‥가열시간 따라 건강 달라 yori 1263
192  [한식요리][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나물 / 부드러운 소갈비찜 yori 1419
191  홍합요리 모음집 & 홍합손질*보관법 yori 3807
190  밥도둑.술도둑 같으니[황태구이] yori 1158
189  연근떡갈비와 무생채 yori 1540
188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김치담그는 법 yori 1593
187  부드러운 소갈비찜 yori 1492
 1  2  3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