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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선수 사망원인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8:38 조회 : 2084
아시아계의 물개 조오련 수영선수가 이러했으면 더 오래 살뻔 했는데 57세인 그가 심근경색으로 숨을 거뒀다. 심장근육이 뻣뻣해지면서 가슴에 얼마나 찌르는 고통이 있었을까.
그가 살아있을 적에 수영복차림으로 찍은 사진에 그의 양팔안쪽에서 젖가슴으로 퍼진 가로, 세로 대충 20여 센티미터의 시퍼런 멍은 그 징조였다. 그는 가끔 수영중에 발에 쥐가 났을 테니까 필요한 양만큼의 콜레스테롤, 혈압, 심장약을 처방받고 적당한 운동에 다이엇을 했서야 했다. 
우리는 매일 달라지는 컨디션을 따라 반환점이 매일 바꿔져야 한다. 만약 노인네가 젊은이를 따라가려다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은 심장과 폐을 너무 부린 과로사. 누구든지 운동중에 헐떡거릴 때는 그 때에 그 곳이 반환점(return point). 그러면 출발한 장소로 되돌아 오거나 서서히 걸으며 심장과 폐의 긴장을 풀어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야채 또한 무시 못한다. 그렇게 고기를 않먹고 날감자와 토마토를 먹던 예민한 작곡가 스트라빈스키가 89세까지 살았다면 채식을 한번 음미해 볼만하다. 우리 속담에 이른 봄에 나오는 나물은 비록 독초라도 그 어린 잎을 먹을 수 있다고 한 것처럼 시판되는 생채중에서 수퍼마켓 냉장선반에 있는 어린 잎 야채를 사와서 가급적 드레싱을 치지말고 싱겁게 생채로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색깔이 진할 수록 좋은데 만약 다 자라 큰 잎 시금치, 대황, 근대, 또는 브로컬리는 스팀으로 하거나 아니면 살짝 데쳐 그 데친 물을 버리고 요리해 먹어야 좋은 데 까닭은 나무톱밥에 들어있는 잉크지우는 성분인 수산(蓚酸, 톱밥산, oxalic acid)을 성숙한 그 잎에서 살짝 데쳐 국물로 빼버리고 먹어야 몸안에 돌이 생기는 원인중의 하나를 제거하고자 함이다.
2009-08-12 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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