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만장하셨던 영욕의 삶 인동덩굴(Honey suckle), 형식상 존재했던 야당인사, 철사로 오그려지고 탄압받아 병신이 된 소나무분재(a blue pine tree bonsai), 융통성없이 경쟁자와 섞이지 않는 결벽성으로 말하면 최고급(first water), 민주주의 투사, 정권욕으로 말하면 강철, 정사(政事)를 위해 자급자족하는 동교동 오죽헌(烏竹軒), 아니다, 그 못다 이룬 남북통일염원의 꿈나무로 말하면 낙락장송. 돌아가셨다 이제+
2009-08-18 05:37:27
60702012-04-15 (일) 08:32
Daniel Kyungyong Pa [ 2009-08-20 18:49:31 ]
정치는 던킨도넛 반죽이라고도, 예술이라고 비유되는 모양. 누르기도 하고 늘리기도 하고 그런데 똑같은 레서피인데 어떤 사람은 어떤 때에 맛있다고 하고 다른 사람의 구미에는 별볼일. 음악세계도 마찬가지. 스트라빈스키에게 당신은 고전음악가가 아니니까 싸게 작곡해달라고 요청하거나, 그가 작곡한 "레 사크레 두 프린템프스"를 파리에서 초연했을 때 관객으로부터 무례한 야지로 연주에 방해됬다. 그러나 39년후에 피에르 몽탁지휘로 재공연했을 때 얼마나 열광을 하는지 뒷좌석에 앉아있는 관객이 박자에 맞춰 앞에 앉은 음악평론가 벡텐(Vecten)의 머리를 때리고 있섰다 한다. 마찬가지로 김대중대통령의 노벨상수상의 의미가 지금으로부터 세월이 흘러 한국의 자랑이라고 고전이 될 때까지는 감격스런 색조로 만세부르는 숭호(崇呼)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 마치 박정희 대통령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후에야 그 공과가 알려지겠지.
19 Daniel Kyungyong Pa [ 2009-08-20 16:42:02 ]
김대중 국민연합회회장의 내란음모혐의를 확증시켜 사형선고가 내리자 "이런 정치보복은 다시 일어나서는 않됀다"라는 말이 상부에 전해지자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않은 모양이라고. 이런 시건은 러시아에서도. 니콜라스 I세는 12월반당을 철저히 처단. 그때 교수형에 처해진 릴레이에프(Ryleyev, Kondraty)의 밧줄이 끊어져 떨어지면서 타박상. 그가 밧줄에 묶여진채 일어나 "러시아에서는 뭐를 어찌해야할 줄 모르고 밧줄 하나도 맬 줄 모른다"고 말하자 집행사령이 짤의 의향을 물으러 가서 사실을 고했들 때 통례대로 살려주는 법인데, "음~그가 불순분자라는 게 증명됐군"이라고. 김대중선생은 자유진영의 도움이 없었으면 살아남기 어려웠음을 사과한다.
18 Daniel Kyungyong Pa [ 2009-08-20 16:32:25 ]
한국에는 한국적민주주의를 창달하는데 역사적 죄인이 세명이 있다. 이를 고인(告引)이라 하는데 세명이 서로 죄를 미루는 군사정권, 김대중 그리고 국민. 그리고 두 명의 경세제민(經世濟民)이란 내 백성의 일부가 굶고 있는데 부잣돈 걷우어 적대국을 돕는 것인데 전임대통령 두 분.
17 Daniel Kyungyong Pa [ 2009-08-20 15:01:41 ]
김대중대통령의 독도욕심은 신라시대 여왕들만도 못했다. 영국에서 도버해협 건너편 프랑스 영토내에 칼레(Calais)란 읍이 있다. 그 때 여왕 메리 1세가 상상임신이 겹쳐져 운명하던 해에 칼레땅을 영구히 프랑스에 뺏긴 울분이 겹쳐 "내가 죽거들랑 열어 보면 내 가슴에 칼레가 누어 있을 것"이라며 숨을 거두었다. 이점 김대통령과 비교하여 죄송하다.
16 Daniel Kyungyong Pa [ 2009-08-20 11:31:52 ]
김대통령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 더 알려졌다. 마치 버마 아웅산수기(Aung San Suu Kyi)처럼 자국에서 디렘마가 되어도, 넬슨 만델, 김대통령이 노벨강연에서까지 인용하는 경우처럼. 어쩌면 이번에 노벨수상자들이 조문하러 올지도 모른다. 그 만델은 금광이 있는 트란스케이 템바 추장의 아들로 부모가 정혼한 색시와 결혼하기 싫어 도망간 변호사출신. 그러나 김대중은 빈한한 가정에서 태어나 독서광으로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22살에 정혼한 차용애여사와 결혼한 경우를 빼고는 만델라에게 비유되어진다. 이러한 그분이 박정희 독재의 디렘마, 여론의 디렘마, 반공정신에 혼란을 일으키는 야당인사로 생각했던 것을 사과한다.
Daniel Kyungyong Pa [ 2009-08-20 10:17:57 ]
북한의 무력부장, 선전선동비서직, 통일전선부장직. 그러나 전쟁은 피해야 한다. 황폐뿐이다. 북한의 적화통일남침야욕은 전리품, 노획물, 포로노예화를 목적으로 한 전근대적인 식민사관. 하지만 공존과 평화를 지향하는 현대전에서는 승리를 이끈 후에 얻는게 없다. 승리없는 승산, 전쟁없는 승리, 황폐없는 남북한의 연방국가 코토피아에 콧방귀 뀐 것을 사과한다.
14 Daniel Kyungyong Pa [ 2009-08-19 19:55:14 ]
그렇게 별명이 많은 인격은 므펨바(Mpemba) 효과에 의한 행동심리. 주의주장이 많은 열성당원은 투쟁적이기 때문에 잘 튀어나갈 소지가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뜨거운 물이 찬물보다 빨리 어는 이치와 같다할 것이다. 이 효과는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베이컨, 데칼트의 기록에 있는데 탄자니아 고교생 므펨바에 의해 넓게 알려진 원리. 까닭은 한 그릇속의 물이 뜨거울수록 서로 헤어져 증발하려 하듯, 물이 비틀리고 어긋짱나며 어는 것이기 때문. 나는 김대중대통령이 헤어지기 쉽게 뜨거운 성품이라고 본데 대해 사과한다.
13 Daniel Kyungyong Pa [ 2009-08-19 18:50:21 ]
"비굴한자, 정치동물, 영웅, 순교자, 매국노, 강철, 민주열사, 평화주의자, 노벨평화상수상자, 이적행위자, 남북통일추진가, 이기주의자, 배반자, 용공주의자, 빨갱이, 반대를 위한 반대주의자, 정치테러피해자, 독재희생자, 인동덩굴, 독선자". 나는 그중에서 너덧개 동그라미친 것을 사과한다.
12 Daniel Kyungyong Pa [ 2009-08-19 18:15:05 ]
김대중선생이 목포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이후 대통령으로 당선되기까지 그 43년동안 그가 소속한 정치클럽, 입당, 합당, 탈당, 창당한 횟수가 너무 많다. 그분이 창당한 당명이 무슨 신문사설제목같이 "새정치국민회의", 대통령직을 그만 두시고 탈당한 당명이 "새천년민주당?" 제절로 외워질리야 없지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한 그의 행보를 비웃은 걸 사과한다.
11 Daniel Kyungyong Pa [ 2009-08-19 06:49:29 ]
김대중대통령이 노벨상 수상답사강연에서 "왕은 하늘에서 내려준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동양의 전통사상을 강조하셨음에 주검으로 삶을 허무로 돌리는 진리를 귀찮게하지 않기 위해 그분의 서거로 하늘로부터 타고난 기간이 멀지 않기를 기다렸음을 사과한다.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9:03:18 ]
나는 김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하신다기에 나무밑으로 가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 낚으려든다고 미친 짓 작작하라고 비웃은 것을 사과한다. 나는 그분이 친아들 김홍일을 당신대신에 감옥에 가게하고, 박지원이가 자기가 비서실장으로서 대통령집안 일에 자기가 책임이 있다고 했을 적에 그 변명하셔야할 때에 두분이 헤까닥 읺했는데도 불구하고 "병신 두 사람이 같이 머리가 헤까닥 돌았다"고 내가 콧방귀 뀐 것에 사과한다.
9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6:47:55 ]
김대통령께서는 형제자매란 민주가족적인 말이 있건만 우리를 "대중"이라 불렀기에 나는 그를 시건방진 놈이라 느낀 걸 사과한다. 마치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으면 각성된 순간을 맛본 것처럼 우리를 "신자 여러분!"이라 부를 때 나는 축하이전에 속이 뒤집힌 경우와 같기 때문이다. 아 그래 대통령되면 붕알이 세쪽으로 늘며 수염이 그 즉시 삼천척이 됀단 말이냐. 내 이로 인해 사과한다.
8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3:46:59 ]
나는 전라도 몰표라면 찍어 놓은 당상관이란 전라도출신의 병신감정을 느낀 것에 사과한다. 그리고 그들의 여론이 후회한 적이 있을 때 나는 "그거 보라"며 비웃은 것을 사과한다.
7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3:41:53 ]
나는 김대중대텅령께서 네티즌세대의 변호사출신 노무현의 인간성과 정치역량을 모르고 당신의 후사감으로 아시고 노무현에게 잔소리가 많았다고 듣고는 "갈 데는 이제 한 군데밖에 없다"고 저주한 것을 사과한다.
6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3:35:16 ]
박정희대통령 정권하에서 압제받던 김대중 선생이었을 적에 폴브라이트 장학금으로 미국으로 빼돌려 연명하신데 대해 김대중선생의 명이 천운이라고 느꼈던 것을 사과한다.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3:18:21 ]
나는 그가 박정희대통령 압제이후 노태우대통령때까지 반대를 위한 반대 정강정책으로 이를 무마하기 위해 그들로부터 현찰박치기로 돈을 많이 받았다는데 사회에 그돈을 환원한거라고는 오직 연세대에 돈 준 것밖에 없다니 연세데 또한 그 돈을 받아쓴데 대해 돈세탁한 연세대까지 오염됬다고 느낀 것을 사과한다.
4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2:51:35 ]
나는 김정일국방위원장보다 나이가 더드신 김대중대통령이 같은 통수권자이시면서 김정일을 아주 크게 보는 것이 역겹다 못해 집권하고 싶은 멀떼가 주뉵들린 신데렐라처럼 깨진 독에 물퍼붓는다고 생각한 것을 사과한다.
3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2:45:04 ]
나는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에 남북평화조약없는 경제원조를 하자 병신육갑하고 자빠졌네라고 욕했다. 그러자 남북정상회담 공적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자 노벨상을 아예 돈주고 사네. 그것도 그 돈 추렴헤 응하지 않았다는 대우를 부도내놓고 그래서 나는 재벌에서 착취한 돈으로 인심쓰고 자빠졌네라고 욕한 것을 사과한다.
2 Daniel Kyungyong Pa [ 2009-08-18 12:39:40 ]
나는 김대중선생을 째째하게 보았다. 왜냐 대통령출마하려고 닭대가리 총수되려고 하지말고 신사협정대로 전당대회표결수에 따라 당선된 김영삼대표를 밀어주고 나서 순번대로 자기가 하면 될게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