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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δ)과 쌍욕이란 하도 당해서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5:03 조회 : 528
공의(公義)로운 분들을 높은 자리로 모시옵고,

싸움닭은 물론이고 그 닭이라는 종자는 닭전에 있다가도 싸전에 뛰어 오면 멍석다라에 수북하게 고깔처럼 부어 놓은 그 쌀무더기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 쌀로 말하면 가마니에서 쏟아낼 때 뉘, 싸래기, 볏밥을 골라 내어 표준보다는 조금 과장된 견본이다.

쌀위에 올라 파헤치는 것은 하도 가짜가 많은 마당이라 땅을 일단 파보고 진짜 궁벵이와 지렁이를 찾아 먹겠다는 본능일거라.

분대원들이 긴 창(Ψ)을 들고 해대는 쌍욕도 이와 같이 병태적이다. 본인은 버릇으로 알고 또 그렇게 인생을 여짓껏 그럭저럭, 더러는 잘나게 살아왔다.

거짓말도 마찬가지, 그 고칠 수 없는 거짓말을 병태적인 거짓말(pathological lie)이라고 한다.

이번에 학력위조로, 그 유명한 35년된 파트너 변호사가 변호사 자격이 영구박탈됬고, MIT에서 근면착실함을 다 알아 주는 32년 근무한 회계(bulsar)원이 사표를 냈다고 들었다.

그들의 공통점은 첫번 학력을 속인 후로, 지난 30여년간 그 거짓말 벽돌로 세상에 자기의 성(城)을 쌓고 살았던 것이다. 정말 비까빛가하게 잘 산다고 한다.

그 필요없는 말싸움, 몸싸움, 거짓말은 세살 때부터 시작α하여 여든Ω까지.

엄마가 "너 응아Θ했니?"라 묻자 누나 인형을 뺏으려고 얼굴을 핡ξ히고 가슴을 때리는 중인데 똥싼게 문제야, "아니!"

커온 환경αΩ, 가정교육♡이 중요하다 ♤♤, 그리고 소망♧


그렇건 말았건 기기묘묘한 우리나라 사람들. 송곳니와 아금니가 매우 튼튼한 족속으로 총명한 건 다 알아주어는데 한 수 더 떠 열국(列國. 사실로 주장하는 건 영국인)이 잃어버린 10지파라니까 한국교인은 이스라엘 13지파. 자긍심이라 받아드릴만 하다 하겠다. 거짓말로 상징적으로 신심을 고무시키니 명석하기 그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육상, 마라톤, 축구, 피규어, 골프, 야구경기가 있을 땐 기똥차게 결집하는 와중의 국민성을 보고 또 한 번 놀라 자빠진다. 


추호(秋毫) 댓글;

1. 그 Phillips Academy는 Bush가 나온 학교. 보스턴 Andover에 cape cod 스타일로 지어진 건물. 영국의 Eaton 스쿨 모양보다 초라했으나 옆에 석조전 건물을 이어 내었음. 축구로 유명하고, 똑같이 사립학교로서 한편 뉴턴이 졸업한, 그리고 그가 칼끝으로 파고 낙서한 그의 책상을 보관하고 있는 영국의 Eaton 스쿨은 Colonial 스타일에 지붕에 열림창 12개에 굴뚝을 뽑아낸 건물로서 옥스퍼드 출신(Oxonian)을 제일 많이 가진 명문고교.
이 번에 하버드에서 쫓겨난 학생은 거짓 학력으로 하버드를 입학했고 장학금을 더 받으려고 제출한 논문을 심사하던 교수가 자기 것을 베낀 것 같아 그 학생의 뒷조사를 하는 중에 이 낌새를 알아채고 예일대학교로 전학하려다 들통.
2010-05-21 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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