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답답한 마음을 실토하면 왜 한국이 '하루미'를 찾아가 껄끄러운 북한과 시원하게 조율을 하지 못하고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나라로 덴마크를 쳐주는데 한국은 왜 56등을 하는지 진정코 안타까워서다.
"다른 사람은 못하는 오직 '하루미'만이 가능한 일입니다."─http://www.haroomi.com
광고에 나오는 지선보살, 강문기 철학관, 화령 큰스님, 무명씨 등 쟁쟁한 인물들을 찾아가 불황을 타개하고 팔자를 바꾸지 않는 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돼게 짜거나 게으름이 틀림 없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유명한 여걸들이 산재해 있는데 왜 가까운 놀랄만한 스승을 찾아 여쭙지 않는지 답답한 마음 이루 헤아릴 수 없서서이다.
내가 마음 깊이 권하는 까닭은 누구보다도 한국을 매우 깊이 사랑하기 때문.
콱 쌔려 믿고 하루미를 찾으면 그녀의 신통력을 광고하는 광고를 볼 것인데 말입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인생길을 더듬더듬 걸어가실 겁니까?" "하루미 선생님과의 '단 한번의 만남(상담)'으로 ..100만불을 손해보지 않아도 되는 '비책'을 받아 소중한 것을 지키세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최근호는 2005-2009년 사이 전세계 155개국의 수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경제는 빈곤하여도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조직된 사회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코스타리카 6위, 경제위기를 겪는 그리스 50위, 내전을 겪고 있는 코소보 54위, ..그리고 한국이 56위.
갤럽은 이번 조사와 관련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신뢰할 수 있다'는 걸 어느 정도 증거했다.
"돈, 돈 돈!", "일하는 대부분의 시간도 돈, 돈 돈을 위해"인 한국이 왜 행복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