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벌들이 다 죽어간다. 그건 왜?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5 (일) 03:18 조회 : 648
벌들이 지상에서 사라진다. 아니 그럼 언제는 공중에서 사라졌나?

아니 그게 아니고 벌통에서 집단페사하거나 나간 벌이 돌아오질 않으니 그래서 그랴.
분봉한 것도 아닌데 말씀이야.
기록에 의하면 벌들은 마치 육분의♧를 지참하고 공중을 나르며 자기들의 위치에서 벌집과 태양과의 각도차이를 이용하여 비행편대가 목표물을 폭격하듯 제집을 감별하여 찾아오는 연구결과가 있다. 

꽃가루 나르는 일을 나비에게만 의존할 수 없고 일일히 붓끝에 묻혀 인공수분해줄 수 없고 말이야. 
그럼 꿀값은?

심각한 일이다. 예전 젊은 시절같았으면 5 % 포도당 배지에 그 곰팡이를 순수배양하겠구만.
지금은 촬수 림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이니 안타깝다.
내 가정은 곰팡이 때문이다. 아우의 글에 댓글 단 이 글을 관계부처에 보여주면 그 뜻을 금방 탁 알아챌 거다. 부탁해도 되겠니?

숙주(공격당하는 벌)

ORDER FAMILY SOCIAL SPECIES
Hymenoptera Apidae(Honeybees) 6 eusocial Apini(Apis)


벌의 수명

Allodape anguilata 1 year
Apis mellifera, summer 32 days
Bombus fervidus 20-30 days

한창 덥고 가뭄 때는 먹꺼리를 찾으려고 수십 킬로미터 날아갔다 올 때는 한 달 살기는 커녕 1주일만에 죽어(과로사過勞死) 허리가 꼬부라진 채로 길거리에 죽어 널브러져 있습니다. 

벌을 공격하여 죽여 노랗게 만드는 곰팡이들

HOST(숙주:희생되는 벌):Apis mellifera

천적(나쁜 곰팡이들)
Order:
Leidyana spp. 
Malpighamoeba 
Nosema apis 
Mermis subnigrescens 

다음은 벌을 그냥 폐사시키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는 버섯, 겨울에는 말라빠져 나둥그는 벌시체로 되는 동충하초(冬蟲夏草)를 만드는 깜부기균과(科) 곰팡이들. 이 버섯은 목, 가슴과 배 사이에서 하늘을 향해 돋아납니다.

이 말은 누에를 숙주로 가짜 동충하초를 배양하는 한국의 대학교 실험실 실험기구를 소각하라는 말입니다. 
진짜 동충하초는 편복아과(科) (박쥐)호랑나비를 숙주로 기생하는 Cordyceps 홀씨.

Cordyceps kniphofiodes
Cordyceps lloydii
Cordyceps myrmecophila
Cordyceps spheocephala
Cordyceps unilateralis

금방 촬스님으로부터 휴대폰 전자파 조사에 벌이 죽더라는 보고가 들어 왔습니다. 매우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쎙큐~~

우선 현미경으로 내려다 보아 곰팡이의 홀씨가 체표에 묻어 있지 않으면 일단 전자파 원인으로 페사할지 모른다는 가정이 나옵니다.
셀폰전자파를 기준으로 점점 단파로 바꾸면서 파장에 의한 폐사율의 차이를. 

그리고 해부하여 입속, 타액선, 작은 창자, 배설물, 그리고 채취해 온 꽃가루 및 넥타. 추가할 것은 현재 시판중인 꿀제품에서의 곰팡이 검사. 섭씨 20~25도 배양으로 확인될 겁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거시적인 자연철학적♣으로 생태계를 볼 필요가 있을거다. 
우선 벌을 공략하는 병리적인 인자가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기생충 mite가 있는 바, 확인되면 벌의 면역력을 키워주어야 할 겁니다. 
꿀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에 솜털이 안 납니다(241).

요사이 벌들이 먹꺼리가 줄어 들자 안타깝게도 쓰레기통을 뒤지고 개똥 위에도 앉아 넥타가 될만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삼키고 꽃가루가 아니드라도 그 비슷한 밀납(wax:propolis 원료)을 채취하는 잡식곤충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박테리아 감염에 저항하고 썩은 것을 먹으면서 독을 해독시키는 termite 생리를 가진 바퀴벌레처럼, 꿀벌 유전인자에 방사선 조사로 돌연변이를 개발하거나 벌통 주변을 보다 청결하게 유지하여 질병예방을 시도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그 작은 하루살이, 초파리, 그리고 개미, 바퀴벌레 눈알에 진드기가 기생하여 애꾸눈이 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Baily, L.(1958)은 진드기(mites)가 꿀벌에 기생한다는 Rennie 보고서를 확인했음에 결코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육분의(六分儀):sextant

♣ 촬수 림 5779 '평화론 승리자는 자신이 변하는 것'(Jul 30, 2010)에 3236922684 s님이 단 댓글 #2,3에서 확인한 "모기, 파리가 자연의 일부인 것 처럼 ...자연은 그 안에 있는 개체의 편익이나 소망과는 상관없이 어떤 유동적인 에너지/법칙에 의해 끊임없이 변하는 (사회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2010-07-30 20:50:39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218
569  장관애도(葬棺哀悼) 6070 04-15 567
568  청와대의 친북좌빨 정책규탄 6070 04-15 557
567  욕설이 살아남는 묘한 길. 6070 04-15 464
566  선열반님 용수(龍鬚)를 제발 뽑지마라 6070 04-15 641
565  淸澗亭(청간정) 유한(有閑) 6070 04-15 547
564  법정스님이 수녀님에게 보내신 편지 +1 6070 04-15 728
563  눈팅, 악플 6070 04-15 637
562  그 하지마라는 소리 그만들 ㆅㅓ슈. 급(ゑ)하긴!? 6070 04-15 530
561  거짓(δ)과 쌍욕이란 하도 당해서 6070 04-15 529
560  선열반님. 방현령의 고사를. 6070 04-15 627
559  사랑하는 아내에게. - 직접 준 편지 - +1 6070 04-15 559
558  알라스카파이브, 선열반님. 열린마당에도 좌빨이 있는 느낌. 6070 04-15 513
557  울다가 웃으면 xxx에 털난다 6070 04-15 690
556  배(腹) 위로 올라가는 기절초풍 정치사 6070 04-15 650
555  레이더에 사라진 북잠수함 4척과 죽음의 춤. 6070 04-15 757
554  - 물, 산 그리고 송죽 - (작시) 6070 04-15 532
553  굳세지 못하고 입이 걸은 한국인 6070 04-15 539
552  ㆆㆅ호호 음흉스런 건 빼시고 6070 04-15 565
551  빼빼로 편백나무 싸우나판(板) 6070 04-15 846
550  이루지 못할 사랑. 문수보살님의 절대절명 6070 04-15 669
549  남북이 다투면 미국에 이롭다 6070 04-15 564
548  좌빨이는 모여 북한가서 살라 6070 04-15 595
547  검은 석유밀물. 뭐 알고나 고혈을 빼먹어야지 6070 04-15 1181
546  나는 풍성한 여인을 좋아한다 6070 04-15 1178
545  에리자베스 테일러의 별명이 최고 길지 6070 04-15 1112
544  부엉O│ 동쪽으로 이사간댜 +2 6070 04-15 720
543  자쓰가리우것든만가리O 6070 04-15 812
542  그 죽지도 않는 버마재비 김정일 6070 04-15 756
541  천안─나로號 빅뱅에 열불나네 6070 04-15 687
540  빙신 문해주, 이주진이 축구하고 자빠졌네 6070 04-15 699
539  까마귀꼴불견과 군(軍)장성의 허허실실 6070 04-15 660
538  석유참화를 보고 하늘을 빗질하다 6070 04-15 681
537  이MB대통령께서 봉알이 있으시다면 6070 04-15 605
536  LA 엄한인회장의 야시마시 6070 04-15 843
535  장가간 아들에게 6070 04-15 592
534  축구일등은 못해도 사람무는 자를 잡아드려라 6070 04-15 635
533  懷廻禪涅槃邂唾誦 6070 04-15 481
532  '치마 걷어올린' 김정민과 웬놈의 고물을 6070 04-15 804
531  촬수에게 댓글;제가 쥐뿔나게 일본사람 싫어하지만 6070 04-15 599
530  나이제리아 선제골은 '부부젤라' 탓 6070 04-15 748
529  서경덕 댓글의 '잘못된 접근' 6070 04-15 749
528  황진이와 다른 살로메. 올페우스 단시도 6070 04-15 796
527  덜 떨어진, 헤까닥한 사람들 6070 04-15 727
526  말야 말되나? 6070 04-15 508
525  한국 8강신화. 신념과 신념차이 6070 04-15 578
524  욕심이 부른 박사과정의 한인의 죽음 6070 04-15 1222
523  웃기는 미국. 한미군사동맹깨졌나! 6070 04-15 697
522  마누라 제가도 못하는 주제에 6070 04-15 583
521  사실, 표현, 모델;Doc Ja에게 댓글 +1 6070 04-15 590
520  톱과 수면제에 의한 안락사 6070 04-15 1158
519  오늘까지 요철(凹凸)의 투쟁사 6070 04-15 747
518  '붐 붐 붐' 위험한 다리 6070 04-15 604
517  빌 게이츠가 토비어스 웡을 죽였나? 6070 04-15 656
516  아주 유식한척 '가치의 당위성' 6070 04-15 625
515  내 운명속의 휴전선 6070 04-15 656
514  정액이 여인의 우울증에 좋다는 거지? 6070 04-15 761
513  점(占)이란 믿을만 한가? 6070 04-15 972
512  이MB 문어발 사조직 이상득, 박영준 등등 6070 04-15 599
511  아내와 장인어르신을 때려죽이지 못한 사람 6070 04-15 587
510  신내린 문어 잡아먹지 마라 6070 04-15 586
509  벼락맞지 않는 법, 그리고 인간에게 1/2 6070 04-15 700
508  2/2 다른 인간에게 벼락맞지 않는 법 6070 04-15 850
507  북창을 내다 보며 6070 04-15 630
506  하루미의 신통력 6070 04-15 658
505  지구가 돌았나 내가 돌았나? 6070 04-15 557
504  물수제비뜨기 폭탄을 만들어라 6070 04-15 718
503  재앙의 댐, 어도 그리고 백두산폭발 6070 04-15 745
502  국수의 달인 백복(百福)씨 '라면'에 대해 6070 04-15 802
501  천하의 간웅 조조의 성질을 묻는다 6070 04-15 739
500  열린마당 생태계 조사자님들 6070 04-15 521
499  벌들이 다 죽어간다. 그건 왜? 6070 04-15 649
498  촬수? 하 참! 왜? 6070 04-15 533
497  어느 구도자 목사님의 말씀 6070 04-15 515
496  거꾸러지는 것이 행복이다. 촬수김에게 얼른! 6070 04-15 645
495  비빔밥. 노인정에서 오직. 6070 04-15 620
494  비빔밥께 도전장. 대를 위해 소가 죽어야 한다! 6070 04-15 710
493  가시리 가시리잇고 열린마당평설 6070 04-15 909
492  사랑하는 돼지와 결혼할 캘리포니아 6070 04-15 586
491  북한. 미국은 65조달러를 배상하라! 6070 04-15 748
490  현대 세일즈맨의 죽음 6070 04-15 544
489  박근혜시불리혜 해하가 6070 04-15 741
488  빌 게이츠? 마누라도 참,! +1 6070 04-15 542
487  암껏도 모른다. 오직 980번 도전. 6070 04-15 745
486  경험자 말이라고 다 믿을 수 없다 6070 04-15 674
485  장영희 교수에게 나타난 복병 6070 04-15 642
484  99c 13행 글. 한국조이는 미국? 6070 04-15 511
483  입담. 재수없는 금요일─매달 13일 6070 04-15 529
482  허심탄회한 마음 6070 04-15 481
481  이 MB대통령 통일세 징수 제안 6070 04-15 507
480  통일의 걸림돌 중국 그리고 송화강 6070 04-15 826
479  버낸키가 '에델바이스'를 몰라서 6070 04-15 821
478  지워져도 할 수 없지, 예술적 장점(보) 6070 04-15 666
477  스승이 죽자 그게 내꺼라는 일본인기질 6070 04-15 937
476  아~~~ 그대들은 6070 04-15 508
475  믿은들 어떠리 안믿은들 어떠리 6070 04-15 527
474  한자(漢字) 창세기 개념 없다. 6070 04-15 663
473  아뿔사 김정일─왕소군 쇠망론 6070 04-15 841
472  뭘 몰라? 그럼 밀어붙이면 돼 6070 04-15 617
471  운동선수의 고삐리딱지 떼기 6070 04-15 764
470  사람만 내치는 김가놈 김일성부자 6070 04-15 735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