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 홍명희는 한일합방에 한을 품고 목숨을 끊은 금산군수 홍범식의 아들로서 집앞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벌린 사람. 그는 갖바치 출신 병해대사의 제자 '임꺽정'의 일대기를 그린 작가.
그는 진정한 독립투사요 사회인식가로 "국민의 필연적 심리를 이용하여 백정들의 단합을 꾀한 뒤에 앞장서서 통쾌한 의적으로 활약한 임꺽정을 현대에 재현시켜도 능히 용납하는 사람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에서, 해방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개선 전국환영대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평양에서 열린 1948년 남북조선제정당 사회단체 지도자협의회에 참가하여 부수상으로 임명되었다가 아뿔사 이승만이 남한에서 대한공화국(Republic of Korea. ROK)을 설립하자 김일셩을 도와 북한공산당 조선민주주의공화국 건설에 도움울 주게 된다.
그 후 1950년 6월 25일 김일셩이 남한을 침공하여 무력적화통일을 꾀하다가 오히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후 평안북도, 함경북도까지 유엔군이 반격한 후 김일셩에게 항복을 권유하자 거절하고, 중국에 원조를 청하여 남한으로 진격하다 재반격당하며 치열한 전투에 승산없이 자기들의 북한 군인 21만 4,899명, 중공군 40만 1,401명이 전사하고도 전쟁이 소강상태로 들어가자 미소의 권유하에 1953년 7월 27일 미군 중장 William K. Harrison,Jr과 북괴 중장 남일과 휴전협정을 맺자 김일셩은 전쟁을 일으킨 책임을 물어 더 이용가마리가 없는 홍명희를 희생양으로 내친다. 이걸 두고 토사구팽이라 한다.
토사구팽? 예, 춘추전국시대 구천→착한 큰부자 '상성 범려'의 애희 서시→부차→.. →한신으로 이어지는 배반당한 느낌을 토사구팽이라 하거늘, 새가 날아 오르지 않자 활을 곳간에 처박아 두고, 토끼를 잡으려고 사냥에 써먹던 가축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자 주나라 무왕은 말을 풀밭으로 풀어주고 병장기를 녹여 농기구를 만들었는데, 가축은 죽이지 않고 병기를 간수한채 홍명희를 토끼를 잡아주던 개로 생각한 김일성이에게 내쫓긴 홍명희야말로 진짜로 토사구팽당했다 할 수 있으려니,
나는 한 둘이 아닌 수많은 사람을 내친 배은망덕한 독재왕정을 비난하노니, 이면사(裏面史) 성경에 '에스터'란 유태계 여인이 나오는데 페르샤 왕비[혹은 후궁]이었더라. 유태인을 적대시하고 유태계 충신 모르드개(Mordecai)를 목매달아 죽이려는 아하수에로(Ahasuerus)의 다른 신하 하만(Haman)을 대신 목매달게 한 이스라엘 민족 구원역사의 한 시대를 열어준 애국정신의 예화인데, 오늘날 크리스챤 여인의 인품을 묘사하여 사회적 용어로 딸을 낳으면 많이 붙여주는 이름이더라.
정면사(正面史)에서 그 왕의 이름이 크엘세스(Xerxes:465B.C.)였다 하더라. 이 왕이 그리스 정벌에 나서 그를 향해 병기를 높이 세우는 수많은 병사들을 사열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더니 금방 우수에 젖은 말을 내뱉더라고.
"참 가련도 하네. 여기 도열한 병사가 앞으로 100년 안에 한명도 살아있지 못할 생각을 하니 '짧은 인생의 무상'(the brevity of life)을 통감하노라"
페르사에게는 만만한 군선이 없서 정복한 식민지 중의 페니키아 함선을 이용, 지중해를 항진하여 그리스를 쳐들어 갔다. 마치 군선이 없는 몽고 쿠빌라이칸이 고려 제주도(탐라도)에서 병선을 건조하여 고려 장군 김방경을 몰고 일본을 쳐들어가다 카미카제 신풍에 군선이 좌초하여 육전(陸戰)을 해보지도 못하고 퇴각하듯, 그 크엘세스의 전투가 끝나고 회군할 때 그가 탄 사령선이 태풍을 만나 장난감이 폭포물에서 동그라지듯, 오디시우스도 풍랑을 만나 리비아로 표류하듯, 사도 바울도 풍랑을 만났듯 지중해 시로코(silocco) 돌풍, 페니키아─이스라엘 쪽에서 불어 오는 40일간의 마파람(etesian).
그의 배가 요동하여 함장이 갈피를 못 잡자 그가 함장을 향하여 "안전하게 항해하는 무슨 희망이 없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페니키아 출신 함장이 "배가 무겁습니다"라자 "으음 짐이 그 뜻을 알겠노라"며 갑판으로 올라가 외쳐댔다.
"전 장병은 들으라! 배가 너무 무겁다! 너희, 군사들의 책임이다! 너희들이 너희 왕에대한 충성을 보여 줘라!"
그러자 수많은 군사들이 노도의 지중해로 뛰어들고 얼마 후 폭풍이 가라 앉아 무사히 귀선하자 왕이 선장을 부르더니 금왕관을 씌워주면서 "왕의 생명을 구해 주어 치하한다"라 말하며 "그러나 죄없는 병사들을 물에 빠져 죽게한 책임을 물어, 야 이 놈의 목을 쳐라!"고 하여 죽임을 받았단 글을 읽고 생각을 돌려 북한의 불쌍한 주민을 생각하니, 죄없는 북한병사 21만 여명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그 죽일 놈 김일셩 세습 김가놈(이거 죄송. 金씨 全가문에게 죄송합니다)을 죽이지 못하고 개혁, 민주주의, 개방정책이란 말만 내 놓으면 화페개혁이고 뭐고 뒤로 선동하다 그 일이 실패하면 기안시킨 놈들만 작살내고 숙청하여 국민의 화를 피하고 있으니 허 참 내 혐오스럽고 말라빠진 칡부엉이 같고 독수리 같아 잡아 먹지도 못하겠고 다시 한 번 뱉노니, "그거 허 참! 김일셩ㆍ김졩일 갸놈들?"
기록된 바 "자기 장모와 동침하는 자는 저주받습니다.─그러면 온 주민은 '아멘!'하고 말해야 합니다." "이웃을 은밀한 곳에서 쳐죽이는 자는 저주받습니다.─그러면 온 주민은 '아멘!'하고 말해야 합니다." "눈먼 사람이 길을 잃게 만드는 자는 저주받습니다.─그러면 모든 주민은 '아멘!'하고 말해야 합니다." -신명 27: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