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어릴적 성충격받은 약혼녀와 한 지붕밑에서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7:44 조회 : 761
Daniel Kyungyong Pa  (ID : dkp)
'이상'의 《날개》도 아니고 한 지붕 밑에서.

【"그럼 그게 뭐야? '조영남' 선생이 시인 중의 '피카소'라고 평하는 '이상'의 《날개》 '펌'도 아니라면 뮝하는 글이야?" 
"글쎄요. '발가락이 닮았다'가 좀 비슷하 겠네요."】

그러나 ─ 그는 움직이고 있섰고 쉬지 않고 연상의 여인에게 말하고 있섰다.
문도 안 잠겨졌고, 그의 약혼녀가 몰래 장치한 도청장치, 그리고 그의 이 약혼녀는 몰래 보는 관음취미가 있음을 안다. 
지금 서재실에 있다. 어쩌면 혼수예물에 대해 알아 보고 있는 중인 것 같았다. 

"전 말씀입니다. 어느 장소에 있는 것은 시간에 반비례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짧다면 그 자리에 오래 있을 수 있다고요.
이렇게 일어나 쉴새없이 움직이고, 머물다 끝내고 없서지는 것 처럼, 말씀드리자면 '성주괴공'이랄지요. 살아 있을 때야 이렇게 어? 그야 ~~"
"좀 천천히. 그게 싣달다의 성취란 거라고 전에도 애기했잖아?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그들은 성도착이랄까 변태?, 뭐 하여지간 잘못된 '끼'가 있는 사람들임에 틀림없을 것 같지만 허구 있으면서 도청내용을 혼란시키는 연애를 하고 있는 건 분명하다. 
그의 약혼녀를 그녀도 믿보고 있고 두 사람이 헤어지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

"절대로 그럴 수도 없을테고, 구설받을 일도 안하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뼈도 녹을껄, '적회소골'이란 말 처럼."
"물론이겠지요. 이런 걸 귀발라진다고들 하겠지요. ~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관객이 흘리는 눈물이 흥횅의 성공을 좌우하는 멜로드라마 시절이 있섰잖아요. 뭐랄까 다수의, 대중적인 잣대로 잡아서요."

"그러나 자네에게 하는 여담인데 '장자'라고 있잖아. 그가 말하길 뭐 '조균부지회삭혜고, 참부지춘추'란 말-들어봤서?"
"예 쪼끔요. '아침 이슬 버섯은 저녁이 올 것을 모르고, 대충 그런 뜻 아녀요? 한 여름의 쓰르라미는 봄ㆍ가을을 모른다는 식으로 말에요."
"응 바로 그거 아니겠나. 처음엔 좋았는데 주위 환경때문에 약해진다는 말이기도 하는 모양이지."
"아니 그럼 이 정돈데도 아직요? 되게 쎄네요."

팽팽한 말이 서로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허고 있는 건 열심히 하면서도 분위기를 살리려고 애쓰는 것 같았다. 
그녀의 뺨은 토마토 빛으로 상기되어가는 걸 감출 수 없섰고, 드리운 점점히 맺힌 이슬은 마르고, 몸은 석류석 화분빛. 
심기워진 꽃잎은 엷은 주름진 귀두(turtle-head)를 가진 화초 패모(貝母)같고, 그들의 대화 속에 뻐젓하게 숨쉬고 있는 말. 말의 앞 뒤가 이어지지도 않는 그 되지 않는 말에 원어의 의미가 들어나 있는지.

하여지간 올바른 체신이라 하는 것이 실재로 있는지 모르지만 그들사이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세월이 흘렀고, 재난에 대비하여 서로 묵비권 샤핑할 수 있기까지 많은 말을 나누었다. 
이제는 막상 둘만 닥치면 별 말이 필요찮았다.
오늘은 시청자때문에 빨간 전기불 조명도 없고, 배경음악도 읍따.
하지만 사돈네 농사는 잘 지어 여름낮에 오수에 잠긴 그녀와 같이 들판으로. 

마치 이삭 위로 고개쳐든 쭉정이가 바람을 만나면 비참한 모습으로 변하지만, 벼는 익을 수록 고개 숙이듯 서로 만나면 어느 쪽에서 요구안해도 그리 자연스레 고개 숙인다, 이삭알은 점점 단단해지면서,─구축계옥지제, 수수의비라고. 

그들은 순간순간 엥구비치며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표범에게 쫓기는 집없는 암수 원숭이처럼 이 나무가지에서 숨기 좋은 잎이 무성한 저 나무가지로 건너 뛰고 있다. 

아니면 그의 마음 속엔 약혼녀가 인기척을 내지 않는 걸 보면 뭘 하고 있을까? 그녀 말대로 혼수준비로 캐달록을 뒤지고 전화번호를 입력시키고 있을까?

그의 마음은 다시 옹기굽는 곳으로 긴 막대로 가마 속에 불을 살리고 있다.
자기 스타일대로 질그릇을 가마에 넣고 굽고 있섰다.

그러나 거의 똑같은 모양으로 성형해서 가마에 넣지만 똑같은 모양으로 생성되지 않았다. 
어느 날은 잘 구어지고, 더러는 깨어지고, 포개진 채로 미묘하게 그릇 두개가 붙어져 나와 서로 떼어내는데 애를 먹기도 한다. 
초벌구이에 상감을 해서 채료를 넣어 그림을 그려 모양을 좀 고치고, 유약도 발라 다시 구워 자기의 미묘한 점까지 끌어올린다.

한편 그와 같이 있는 그녀 역시 깨지는 고통과 쉬는 듯 팽개쳐지고, 기대 이외로 만족하게 구어진 경험도 해봤고, 더러는 가마의 불이 약해 만족하게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어쩌다가는 깨지는 모욕의 쾌감으로 막다른 곳에 쑤셔박힌 적도 있다.

어렵소! 어라찻차!
처음부터 그들을 몰래 훔쳐 본 그 약혼녀가 하도 기가 막혀 부들부들 떨면서 "어쩌면 좋아! 이 사장이 언니를 좋아하니. 진작 떠났서야 하는데 어쩜 좋아. 어서 빨리 포주갈보같은 이 집을 어서 떠나야지."

그가 약혼녀에게 "서재실에 있는 그 카메라는 내가 달아 놓은 거요. 
뭘 보고 얼굴이 지금처럼 상기되는 법이 없잖아요. 자 갑시다. 자극이 되는지, 화가 난건지 모르지만. 왜 사랑은 어찌 화면에 있지 않고 구경꾼이 되오?"라며 그녀를 태우고 자기 집으로 향했다.

땅바닥에 반짝이는 가느다란 물체. 그 것은 그가 그녀에게 사준 십자가 달린 백금 목걸이. 같이 안가겠다는 그녀와 실랑이하다 땅에 떨어진 것 같다. 
그는 그녀의 의향을 묻지도 않고 차를 온천장으로 몰며 말했다.

"마흔살이 넘어서 왜 살찐 암송아지를 잡느냐라고 말하겠지만, 임자는 왜 '도올의 내 꼴림'을 구경만 하기요? 
그게 임자가 우리에게 던진 냠 미끼로 알고 있는데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성쩍 에너지를, (그가 말을 잠시 쉬더니) 그 지난번에 내게 들려준 님자가 어릴쩍에 성희롱당한 타격적인 챙피만 들먹여, 그게, 그 때문에 실제는 우리 젊음은 소용없고, 님자의 그 무의식의 세계에 저를 결혼시켜준다는 게요?

그래요, 우리 둘 사이는 벽에 걸린 꽃이니까 죽은 그림이랄밖에. 의견, 어디 애기 좀 해 봐요. (그녀를 자극할까 봐 프라스틱 러브하냐고 말하려다 꿀떡 삼킨다.) 아까도 그렇지! 그 자리에 놓여 있지도 않은 올림피어 원통의자를 밀고 와서 문앞에서 쓰러뜨릴 건 또 뭐요. 우리가 일끝냈으면 끝냈다고 알려달라는 게요? 어쩜 님자는 나의 반복변형되어가는 조형으로부터 뭘 느끼신 건 없는지요, 구경하시면서."
그러나 그녀는 치욕이라서 그런지 수친지 어느 쪽의 죄악인지 그아무 말 않했다. 


그러나 두 여인은 아직까지도 그 불안함에서의 부족한 스릴, 챙피하며 어딘가 두려웠던 순간이 마음으로부터 떨쳐지지 않는다.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그 완정의 잉어는 은반을 만나 회를 치며 오르다, 그의 눈동자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에 놀라고, 무지개로 오르던 막자를 따라 길게 떨어질까 두려웠다.

격정이 미끄러질 때면 부끄러운 입을 연 체 백아의 유수곡에 떨림을 알듯 백아가 조율하는대로 얼레에 당겨졌다 늘어진 이성의 양면에 놀라며, ...버들개지 아래 관중으로 물결치는 보리밭 두렁. 햇볕을 마시던 이삭이 너울너울 잔물결 이루며 훈증하는 아지랑이가 층상을 이루고 기어가는 안개구름처럼 그녀는 몸을 추스려 엉금엉금 오글오글한 유소보장¹으로 기어 올라갔다.

사열부득의 낮거리에 어딘가 또 계신 님을 받으려 때늦게나마 집을 치워야겠다는 생각. 

"아 그 때가 언제련가? 아까 지금? 야 끝났서!" 

그녀는 목이 약간 뻗뻗함을 느끼자 손바닥으로 고개를 받치고 천정을 보며 좌우로 가벼운 목운동을 했다. 그녀의 의식의 흐름 밖에는 하얀 벽에 고개를 늘어뜨린 십자가상이 눈에 띤다. "아 ─ 나 시집가야겠서."

한편 그는 온천장에서 약혼녀의 과거 그 상폭행당한 후 임신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자 이 것이 상상임신인 줄 모르고 수개월간 고통에 빠진 타입 II(two)² 실수, 나중에 그 임신검사가 틀렸다는 걸 알았지만 그 때의 병리실검사 실수가 성공포증에서 발전하여 관음증이 됬다고 가정하고, 자연스런 그녀에게 아무 하자가 없음을 증명해 주었다.

¹crepe de chine shade
²타입 II(two) 실수. 통계를 보고 어느 가설을 내 세울 때, 실제는 아닌데 사실처럼 여기는 경우, 예를 들어 임신이 아닌데 틀린 임신테스트 결과로 상상임신하는 경우를 말씀함이요, 또 다른 경우는 실상은 임신한 건데 역시 임신테스트 결과는 임신아니라고 하여 애기밴 줄 모르고 있는 타입 I(one) 실수가 있지요, 위성불임(僞性不姙)이랄까요. 이 통계논리에 대해 'Type I error'를 컴퓨터에서 찾아 보실 수 있서요. 

죄송해요.

에필로그;이런 글 올려서 죄송해요. 이 내용은 색유리 창밖으로 세상을 내다보는 《스테인드 그라스의 사람들》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동물근성과 별로 차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동물입니다.

채색된 유리창 쪽문을 열고 번화가를 내다보니, 꺌끔하게 차리고 어딘가를 향해 바쁘게 가는 남녀들. 그 중에 애들의 손을 잡고 가는 부인도 있고, 맞은 편 거리의 이발소를 들여다 보는 께죄죄한 거지.
그 거지를 밀치고 러기지를 끌고 발빠르게 가는 30대 여인. 옷 잘 입었다.
그러나 거지에게 길을 비켜 달라는 제스추어는 없는 것 같았다.

거참 밤에도 저렇게 빨리빨리, 급해야 하나? 애들보고 비켜달라고 말도 않하고 허벌떡 남편침대로 올라가나? 젠장할 것, 다 똑같은 짐승이면서 식물성이랄까봐, 그러지 않아도 양털로 지은 모직물을 입고 있짜녀. 

낮에는 전통적인 윤리를 가진 점잖게 걸어다니는 위선의 군상들. 

그러나 제 느낌은 책을 쓸 그 당시 각도차이의 내용일 뿐. 사실로 저도 그 행인들과 똑같거들랑요. 정신차리면 그 세상이란 걸 알기에.
2011-01-04 21:46:36


   

총 게시물 769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안녕하십니까? 100se 05-21 5184
369  이명박대통령이 동쪽오랑캐였으면 6070 04-13 598
368  술꾼 아들에게 정중한 영의정 황희 6070 04-13 885
367  제 말만 하고 듣지 않겠다는 땅패기 +1 6070 04-13 757
366  이 여인 알아들으시겠서요 6070 04-13 634
365  노힐부득 처녀구원, 말세후의 용화세상 6070 04-13 681
364  밤낮으로 종교에 대한 개구리의 항의 6070 04-13 769
363  관리자님 욕이 끝나지 않는 6737 알렉스 글을 지우시요. 6070 04-13 726
362  사람착한게지 직업이 착하게 않한다. 6070 04-13 683
361  뭔가 있는데 정답없는 새 세상 6070 04-13 754
360  도대체 우리말 얼토당토의 경지 6070 04-13 847
359  자 우리 이제 노벨상 좀 받아보자 6070 04-13 700
358  하루밤 열번도 끄떡없을 땐 6070 04-13 1013
357  남편에게 얼굴이 잊혀진 부인의 노래 6070 04-13 622
356  물고기가 낚시에 걸리는 건 입을 벌려서 6070 04-13 681
355  술취하여 추태? 3천년전 중국 酒道 6070 04-13 593
354  구름 위의 둥지알을 꺼내려는 소년 6070 04-13 498
353  주역으로 풀어본 미국의 이중잣대 6070 04-13 527
352  양변기를 밟고 똥누는 사람 6070 04-13 1104
351  연상의 유부녀에게 연애편지 보냈다가 6070 04-13 2040
350  슬프다 백두산 스라소니 뺏김을 6070 04-13 799
349  어릴적 성충격받은 약혼녀와 한 지붕밑에서 6070 04-13 762
348  '끌림', '꼴림'의 거지의 도(道) 6070 04-13 933
347  가방 안산다. 매번 왜 꼭대기로 올라와. 똑 같은 광고잖아. 6070 04-13 484
346  '난 몰라요' 뽀로롱 꼬마, '베이브' 그리고 카루소 6070 04-13 648
345  여름 눈 속의 뜨락, 불타는 극락전 6070 04-13 926
344  신앙인에 대한 도전장. 제게 어디 돌을 던지시요 6070 04-13 676
343  가재는 작아도 바위를 지고, 아씨는 작아도 사내를 태우지요 6070 04-13 611
342  한국의 김필립. 노벨상 문지방까지 6070 04-13 730
341  보들레르. 병자취급당한 《악의 꽃》 6070 04-13 651
340  ^-^ 그냥 서로들 사는게야 6070 04-13 529
339  이성계와 광개토대왕이 말 통할까 6070 04-13 543
338  알아야 할 한국민족성 발원과 흘러갈 바다 ▽ 6070 04-13 1291
337  맘 ─? 이 맘에 다섯가지 얼굴 6070 04-13 586
336  공주 배 위에서 설법하는 원효대사. 일체유심조 6070 04-13 2417
335  '쪼다'란 말의 어원 6070 04-13 1436
334  귀밝기 술 한잔과 부럼으로 총명함을! 6070 04-13 915
333  '토깽아'씨의 제시카 고메즈 감상 6070 04-13 904
332  그 많은 새 중에 겨울새 농병아리,.. 논병아리, 되강오리,..... 6070 04-13 918
331  고구려가 왜 평양으로 도읍을 옮겼나요? 6070 04-13 2483
330  《별것도 아닌 인생이》/마광수 6070 04-13 534
329  정신적 한(韓)민족의 사명;글로발 시대의 행보 6070 04-13 809
328  글꾼 Charles Kim. 나는 개고 네가 삼은 행님. 6070 04-13 612
327  좋은 남자 많아 젠장 시집갈 수 없? 6070 04-13 746
326  찰스 김, 자기꺼라고 맘대로 못해요 6070 04-13 591
325  조합장이라고 세상 다 아나? 6070 04-13 504
324  촬순디유 오늘친 배달안와? 6070 04-13 626
323  약물, 인간능력 한계 그리고 예능ㆍ체육인 6070 04-13 640
322  촬수 김 동상. 오날도 글 올려 얼릉. 6070 04-13 651
321  세상천지 이런 일이! 천자음양교환낙대부 6070 04-13 572
320  소녀경(素女經) 24 비법을 체득한 남녀 6070 04-13 1685
319  속이지마라 오직 구도자의 길일 뿐. 6070 04-13 1122
318  진리란 무엇인가. 올바름? 사랑? 6070 04-13 714
317  않는다 해도 어찌 딴 남자 없으리 6070 04-13 1616
316  촬수 김 동상. 오날도 글 올려 얼릉. 6070 04-13 532
315  역사는 그 '만약'으로 이끌어진다. 6070 04-13 745
314  김일성을 태조로 추존안하면 김정일은 끄떡없! 6070 04-13 757
313  對 so lee '한인 수고에 왜 흑인/멕시칸이 나 서는가? 6070 04-13 667
312  소마리아해적소탕론(축객서逐客書) 6070 04-13 650
311  겨자씨 무게. 그리고 어따 심어? 6070 04-13 759
310  안보는데선 임금한테도 욕하는 겨! 6070 04-13 690
309  있는가? 조국에 천리마는 적당히 뛰고 있는가? 6070 04-13 809
308  삼씨 뿌린 득꺼피 숙탕은 쓰지 않다 6070 04-13 634
307  한국 사회를 위한 절실한 종교개혁 6070 04-13 720
306  사랑은 김치 먹는 거 6070 04-13 861
305  짝퉁 꼬락서니라고는. 맘은 쫓잖고 몸만 쫓아? 6070 04-13 820
304  Perter Lee 글 독후감 6070 04-13 561
303  남자가 불필요한 아마존 여인들 6070 04-13 1341
302  한국토종 쏘가리와 사해(바다) 물고기 6070 04-13 892
301  철수(Charles)야 보수(普秀)야 강 건너가자 6070 04-13 641
300  한라산 경염? 이건 안되겠다 싶다. 6070 04-13 567
299  아사상태 북한에 숙위제 식량원조 시급 6070 04-13 735
298  추신수 선수가 본 북한 청설모(靑齧毛) 6070 04-13 695
297  남북통일을 주재(主宰)하시는 분께 6070 04-13 565
296  對김정일 군사위원장 흥망론 6070 04-13 750
295  양치기를 잘못 만나 22명 사상. 오호라 목사여! 6070 04-13 591
294  대포까지 쏴대니 리비아 아우성 탈출 6070 04-13 632
293  맥문동씨앗 신고안했다고 SA 세관에서 나 참. 6070 04-13 773
292  딸아! 이런 사람과 결혼하지마라 6070 04-13 794
291  누구 죄야? 아미쉬 생후 5개월짜리 익사시킨게. 6070 04-13 728
290  맘 가라앉히는 오카리나. 포켓사이즈 선률 6070 04-13 719
289  멍청한 이명박정부. 또 '불바다 위화감'. 6070 04-13 846
288  예를 들어 에리카 김. 진실은 세상의 누구 말인가 6070 04-13 529
287  나라없는 천사 12살 한국애 '센디' 6070 04-13 788
286  지까짓 과일 좌판 하나가 아랍불바다 6070 04-13 575
285  카! 첨단기기 발빠르게 산 병신 6070 04-13 790
284  뽕따는 진라부 탐하는 조왕 생각 6070 04-13 724
283  놀던 물 벗어난 정어리 떼죽음 6070 04-13 765
282  세상에 쓰레기가 빠져야 말이지! 6070 04-13 763
281  코쌤통! 지진이 일본을 치다 6070 04-13 683
280  천인공노할 일본이란 역사적 유산 6070 04-13 604
279  빅원 지진. 그리고 알아둘 일 6070 04-13 959
278  broken rhyme.-Gerald M. Hopkins 6070 04-13 542
277  원전. 자가발전기없는 일본 . 도저히 이해안감. 6070 04-13 509
276  日강진. 쇼킹 발언 설화. 호교 6070 04-13 531
275  일본인을 보는 세대차이, 각도차이 6070 04-13 726
274  일본 복구ㆍ구조대가 관료적인 느낌 6070 04-13 710
273  천기. 제비가 빨리 돌아오면 가뭄든다 6070 04-13 547
272  이 열린마당에 침노린재(assassin bug) 6070 04-13 786
271  한국문맹교육으로 인한 세대차이 6070 04-13 540
270  맨하탄전광판독도광고중지요청의 건 6070 04-13 829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