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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첨단기기 발빠르게 산 병신
글쓴이 : 6070 날짜 : 2012-04-13 (금) 07:02 조회 : 792
Daniel Kyungyong Pa  (ID : dkp)
한국일보 뉴스홈>종합/사회面

《첨단기기 출시주기[평균 시장출하 주기(cycle)] (수시로) 단축(되어) 고객, 기업[판매장] 모두 손해》!

정보처리 물품이 출시되었다 하면 영리하게 잽싸게 사고 보면, 나중에 산 자가 오히려 더 나은 신종을 값싸게 삽니다.

즉, 발빠르게 적응하는 참새가 둥지에서 떨어지는 격, '얼리 어댑터(early adaptor)'가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고객이드라도, 패션에 유혹되고 있는 셈.

병들어 그 다 죽어가는 넘, 애플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사람의 마음을 '잡수'고 있습니다.

이 걸 두고 죽은 공명이 산 중달*¹을 쫓아낸다고나 할까, 그 돈 다 어따 쓰려고 죽어가는 자신의 반송장을 불쌍하게 광고시키면서 '평생 말품팔아 먹고, 평생 몸팔아 동정받는 넘(ad vitam)?'이 아닌지요?, ~그런 넘이라고나 할까요.

*¹조조의 위(魏)나라 전술가 사마중달(司馬仲達)은 제갈공명이 오장원(五丈原)에서 죽었는데도 제갈공명이 죽어가면서 자신의 이미지인 목각을 만들어 자신이 죽은 후에도 전투장에서 끌고 다니게 한 꾀에 속아, 전부터 공명에게 하도 속은지라, 그 것을 보고 퇴각했다네요. ㅎㅎㅎ 
참말인지 라관중 '삼국지연의'에 그리 써있지롱, ㅋㅋ

이를 두고 비록 어느 바보도 천번 생각에 한번 얻는 바가 있고,
재주있는 자도 천번 생각에 반드시 한번 잃는 수가 있으니,
재주있는 상대가 나보다 못할 경우에 반드시 나를 속임이 있기에
우리는 항상 승리의 기회를 엿보고 있서야 한다는 겁니다.-사마천 사기(史記) 

그리 총명한 '잡스'!

'잡스'가 우리를 잡아 '잡수';

어떻게 말도 잘 하는지, 이 자슥?을 보기만 하면 내 주머니 돈이 뽑혀가.

이 자슥?은 목감기에 걸려 노래부르다 피를 토하고 죽은 엔리코 카루소도 아니지매? ㅎㅎㅎ

이 짜슥?은 노래부르다 심장병이 악화되 죽은 엘비스 프레슬리 경우도 아니징? ㅊㅊㅊ

이 쩌슥?은 가난한 교회신자 밥 먹이려고 얻어 맞으며 42살까지 세계 헤비급 복서 챔피온쉽(1913-14)에 도전, 도전하며 출전료 움켜쥐고 그로셔리로 향하던 조지 포먼(George Foreman)하고는 경우가 전혀 다르졔. ㅋㅋㅋ 

이 자슥?은 돼~~~게 약아요, 하여지간 돈버는 기계(squirt) 

마치 일개 빵공장 점원으로 시작하여 앞선 테난트가 치장 좀 해놓은 걸 리스연장 안해주고, 리노베이션한 것 처럼 입주금 더 받아쳐먹은 아파트 관리자생활은 물론, 인디언 모피 얼러뚱땅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맨하탄 3분의 1크기의 삼위일체교회 땅을 대여 받아 벼락부자(nouveau riche)된 또 하나의 유태인식(式) 아스터(Astor, Patriarch John Jacob)?

이 아스터는 워싱턴 대통령 때의 대장상 해밀톤을 간접결투로 권총사살(1804)시켰다는데, 야 칩장사꾼 '잡수이'는 어느 경쟁사를 죽여 놓을지 겁난다, 겁나!

지난 크리스마스시즌을 포함해 갸의 4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이 700만명분.

제 죽는 날이 오늘 내일하는 걸 크게 공짜광고되게 유도하고, 오랜 전통 캐주얼 카우보이 브루진(리바이 청바지)과 블랙 터틀넥 차림을 심플 패션, 검약정신 자기 스타일로 은근히 메시지 광고하면서, 지난 주에 그 숨쉬기도 어려운 기체후일양만강 옥체를 진통제 먹고 끌고 나와 자랑스럽게【차세대 아이패드 (패션)를 공개하자 아이패드를 이미 구입한 1천 500만명 중 상당수가 그를 지켜보면서 한탄했다고 합니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보도. 본보 한국일보 기사. 2011-03-06】

'스마트 폰, 태블릿 PC, 모터롤러의 18종 안드로이드폰, HTC 13종, 삼성 12종, ....'도 마찬가지의 경우.

토끼, 원숭이 처럼 얇팍한 전자제품업체 상혼에 말려들었다가 또 언제 새 제품이 출시될지 몰라 그 물건 사는 날이 고물이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판매상인에게도 마찬가지로 재고산적, 고물반품, '오픈 소스' 호환기기 물색, 신제품을 계속 구매할 때 먼저것과 교환하면 단돈 100불이라도 리베이트 언제 주냐 눈을 깔치 뜨고 인터넷 들여다 보아야 하겠고, ..뭐 한 두가지 횡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올리면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도 지난 10개월사이에 3차례나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데다 이 OS가 제조업체들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또 언제 새 제품이 출시될지 예측조차 쉽지 않다는 겁니다.

전자장치의 돌발변수, '변형-메타몰포시스' 함수.
아예 우리를 가지고 놀아라! 

우리를 주물러 송편을 만들든지, 생강물 추겨 시루에 쪄서 돼지족(발)로 쫄깃하게 새우젓국물에 쳐먹든지, 눈 뜬 나를 홀려서 코를 베어가든, 내 주머니를 쏴악쏴악, 아예 먼지까지 털어'갈라구' 환장들 해버렸다니까유~~~!

아예 그럴 것 없이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라잉!ㅎㅎ

사돈에겐 매 출시마다 공짜로 하나쯤 줄께 아녀? ㅎㅎㅎ
공짜 좋아하다 맛빡에 대머리 될라!

이 사돈맺기가 성사안되면 헐? 수 없이 '스타일(단순한 패션)'로 그냥 지금 있는 제품을 계속 쓰시는 것도 좋을 성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계산기에서 적분∫, 적분의 적분∬를 씁니까? 제곱근√을 씁니까?

솔직하게 더하기, 빼기, 곱하기와 나누기이지 해당분야 전문인 아닌 다음에야 전미분∂을 합니까? 합동≡, 무한대∞, .. δ, λ, σ를 씁니까? 

원주율 비순환소수 π(3.141592...)만 하드라도 소수점 이하 705자리까지 셈을 했긴 했지만서도 실생활은 문명의 이기의 능률을 다 쓰지 않잖습니까?

책이 깨알같이 적은 글자로 나타나는 첨단기기 역시 누가 물으면 이미 물을 줄 알고 준비하고 기다맀던 것처럼 그 답변이 아미산, 한라산의 구룡폭포 물흘러내리듯 즉석 청산유수될 필요 없을 겁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인터넷에서 구글 '이미지', '책' 창문 아이콘을 들여다 보면 충분하시겠지요, 굳이 이 도구에서 '소포클레스, 유리피데스, 몬테스큐, ..'를 찾아야 합니까?

장사꾼들의 토네이도 판매촉진 홍보에 꼴아박히기 전인 2010년 전자문명의 이기로 우선은 충분하리라 여깁니다.

i phone 만 쓸 줄 아셔도 당장은 대단하신 겁니다. 

더 이상은 양심과 필수적 실용가치를 넘어서 사치품 홍수, 돈자랑하는 전시효과 회오리 불량영업정책에 넘어가지 맙시다요.
이래야 그 것들의 소매가격도 떨어지겠지요.

그러하오니 결론적으로 말씀 올리면 지금 가지고 계신 것을 그대로 쓰시다 부족하다 싶으면 그 때 사시는 것이 소비절약 정책이 스타일을 지키시는, 낭비없는 좋은 방법이라 여깁니다요, ㅎㅎ
2011-03-06 1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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