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쪽 귀를 애무할 때 왼 쪽 눈으로 여인이 쾌감을 느끼는지 마는지 그 표정을 살피라는 배려심. 당나귀, 토끼까지 모두 양편에 하나씩 눈깔? 붙었음매.
그런데(이 '그런데'가 몹씨 중요합녜다)
왼 쪽에 두 눈깔 광어는 몸을 오른 쪽으로 패대기치며 수영하고, 오른 쪽에 두 눈깔 붙은 도다리는 몸을 왼쪽으로 지랄?하며 암놈을 사랑합니다.ㅋㅋ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charles limm이 '룻 기(記)'를 '사사기[판관기判官記]로 오해하기에 이 '열'마당은 독자들에게 옳바르게 보이면 좋다며 고치는 댓글을 달았더랬지요.
그랬더니 '빈칸'님이 0.4초 이내?에 피스톨을 뽑아 다음과 같이 저를 저격했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이)군요. 성경중에서도 구약에 더 이끌리시는군요...걱정입니다...예수님을 지우고 유태교라고 새로 간판을 걸어야겠습니다."
허-어! 빈칸님?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 제 알 바 아닙녜다만 착각도 푼수가 있다면 그 건 완전히 잡보잡설 도다리와 광어 눈깔 완전편견입녜다.
신약의 뿌리는 구약입니다.
신약이 통배추라면 구약은 배추꼬랑지, 배추꼬랭이국도 맛 있습니다. 신약이 콩알이라면 구약은 콩깍지, 콩깍지로 콩을 볶지 마세요. 구약이 중추신경이라면 신약은 표적장기(TARGET ORGAN). 구약이 머리라면 신약은 명당자리 잠지. 구약은 제 1권이요, 신약은 결론내는 그 제 2권일 겁니다. 다 통독해야 구약이 겨냥하는 촛점을 알게 됩니다.
구약이 레이저 빔으로 겨냥한 표적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그러하기에 '빈칸'님이 제가 머리, 잠지 중에 어느 한쪽을 더 좋아한다고 오해하다니 섭쓸합녜다.
차라리 내 말에 그럴년 그러할 '연(然)' 할 것이지.
그럴 년한 잡보잡설 질의응답 세 개;
1. 비단같이 매끈하게 부드럽고, 깊은 울림의 낮은 노래.(다른 사람은 그 한 옥타브 낮은 음정에 음성이고 모기소리고 음향이고 나오질 않음) 어머님과 동생을 부양하는 육척장신의 흑인. 육이오 때 경남고등학교 교정에서 군복입고 위문온 아름다운 노랫소리. 누구일까요? 아시는 답:알토 가수 마리안 앤더슨
2. 확성기 하나 없던 시절. 시드니 야외공연장처럼 두 세겹 콩크리트 돔도 없이 공명하는 노천 토목축조물. 도플러 법칙을 이용했던가? 그 어떤 자연법칙을 이용한 1만 5천명 내지 2만명 수용장. 로마의 원형경기장(colosseum)의 발상은 누구 아이디어인가요? 아시는 답:기원전 5세기 그리스 아오티카 8부족의 원형(반원형) 야외극장
3. 달을 보고 컹컹 짖는 개만한 짐승. 포식하는 동물을 남김없이 뼈까지 바삭바삭 부수어 증거를 남기지 않는다고 구약에도 등재된 늑대[이리]. 그는 누구일까요? 아시는 답:불세출 팔삭둥이 졘영감망탱이. 완졘 왼 쪽 눈깔 완전 편견.
ㅆ고 있는 중입니다. 눌변이기에 Bo S Kim 촌평마따나 제가 한 두어시간 걸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