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저의 주님, 하나님! 제 입술을 주장하소서. 제가 그 언제 주님께 요청한 적이 있사옵니까? 할 수 없이 오늘의 제 부탁을 들어주시옵소서.
먼저, 제가 선열반에게 문제가 될 정도로 저에 대한 그의 관심에 대해 감사드리옵고, 이 열린마당에서 작은 저로서 부끄럽게 여기옵나이다. 아멘
그, 개인 자격의로서의 Zen Ilvana(禪涅槃)이 저에 대해 11항 및 추가질문 3항에 대해 공개석상인 이 열린마당에 명확한 대답을 하라는 강요 비슷하옵니다.
댓글
1항에 대한 [답]:진흙밭에서 창피한 두 마리의 개싸움을 보여주지 않기에 저희 글을 읽으시고 얼굴을 찌푸리실 열린마당 여러분에게 사과했습니다.
2항에 대한 [답]:'로마에 가서는 로마식으로'란 말처럼 이 열린마당에서는 학벌이 관계없는 까닭에 게재된 대학 이름은 그가 제 신분을 뒤져 까발친 겁니다.
저는 학교졸업으로 온전한 교육을 끝냈다고 여기지 않고 인격도야란 평생공부이기에 상대편을 설득시킬 의도로 그리고/또는 제가 얻은 명예를 밝힐 목적으로 제 출신 학교를 밝히지 않는 삶의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 뿐이옵니다.
3항에 대한 [답]:제가 <대 여섯권>의 책을 썼다고 <4~6이란 수효>를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6~700이란 페이지>라 한 적 없고, 670여 페이지 <<멸절의 평화,~ 문명>>의 책을 쓴 적이 있겠지요. 정확한 쪽[페이지] 수효를 올리겠습니다.
666이란 숫자가 싫어 675 쪽[페이지]으로 끝맺었지요.
제가 표절하지 않음을 밝히기 위해 쪽[페이지]을 밝히며 글을 올린 세권의 책 이름이 나열된 적은 있지요.
저는 맺는 말 다음 낙관하는 대신에 독자님의 편달을 바란다고 vedok이란 단어를 붙이곤 합니다.
4항에 대한 [답]:제가 혼자 일하는 걸 가급적 피하기에, 당파를 조성하여 귀속하려는 권도를 쓰는 대신에, 존경하는 분을 찿아 붙는 성질.
그래서 총명한 선열반이 상욕만 않한다면 '큰 재목(동량재棟樑材)'감이라며 두어 해 가까히 선열반과 독자 사이에 폄하하는 선열반 글에 악플이 올라오는 독자 사이에서 선열반 편에 들었기에 제가 오히려 비댓글을 받았지요.
그러나(이 '그러나'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다 이룬 스승은 귀하고, 생일을 서로 주고 받아 알고자 하는 제 성미가 아니기에, 설령 칠십동갑에 제가 한 두달 먼저 태어났다손 치드라도 아래로 숙여들어감이 편하다 느끼는 제 생활관입니다.
5항에 대한 [답]:귀하, 선열반은 "밤낮 독자층으로부터 당했다"고 생각하고 어제 지운 본문에서 <<바이아그라..>> 글에 <언제나 이 맹추들을 가르칠가?>라고 영탄했습니다.
그 '바이아가라' 대신에 泌芽佳裸'(註. 샘물나오듯 솓은 싹에 어엿쁜 나체), '맹추'란 우리글 대신에 한자로 盲雛라 표기하여 한문을 모르는 독자층의 눈을 가렸습니다.
이렇게 독자를 폄하하고 상대편인 독자층의 처지를 생각치 않고, 마냥 비아냥대고 희롱하는 표현을 서슴치 않고 남용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에 대한 독자층의 표현댓글이 강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6항에 대한 [답]:제가 "경기고를 졸업했다면~그만한 긍지를 가져야 하겠거늘~"에 대해, 그 학교에 대해 제가 말한 적 없고, 그의 질문에 응해야할 의무는 없다고 믿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이어 그가 또 묻기에 저는 그에게 제가 제 등에 자갈돌 넣은 나무통을 걸러 매고 그 학교 건축현장에 다녔기에 건물구조와 강당, 체육관, 변소, 자가발전소, 시계탑 배치와 학교담 밖의 전경에 대해 알고 있다고는 말했습니다.
그는 총무과 그리고/또는 저를 채용할 권능이 있는 면접담당관이 아니기에 자꾸 묻는 그의 태도에 속이 뒤집혀, "답하는데 10분 간의 여유를 준다. 그럼 서울상大 변소는 어디에 위치하냐"고 물었을 때 한 두어 시간 후에 "오른 편에 있는 게 아니냐?"며 제게 반문했습니다.
저의 학벌에 대해 집요하게 묻는 이 때는 이미 선열반의 본명이 서울대학교 상대 출신 이범진으로 알려져 있섰습니다.
7항에 대한 [답]: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낭패스러운 질문이라고 믿습니다.
8항에 대한 [답]:저는 선열반에게 그가 영어로 글 올리는 데 대해 배가 아픈 적 없고, 인정할 건 인정하기에 그의 명석함을 인정해 왔고 인정합니다.
오히려 독자층에서 그에게 영어함을 자랑으로 삼지말라는 댓글이 주어졌습니다.
9항에 대한 [답]:"공자왈 맹자왈~"에 대한 비난에 대하여. 양자역학, 특수상대성이론, 중력장이론, 노끈 이론, 만델브롯 대수와선, 불확실성의 이론, 타입 I/타입 II 에러,..에 대해 중론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학벌은 모르고, ..엔지니어로 알리어진 Doc Ja님의 의견이 매우 이지적이고 간단명료하기에 '빈칸'이 올린 열역학 제 2법칙에 대한 댓글에 Doc Ja의 총기(聰氣)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댓글로 올린 죄 밖에는 없습니다.
그 어느 성현이 남기신 속담인지는 몰라도 "많을 수록 좋다"는 대국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저로서는 그 좋다는 선현의 경륜, 달관된 처세에 매우 흥미로워 합니다요.
그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고 큰 것은 작은 것이 많아서 이루어지고, 위대한 업적은 사소한 하잘 것 없는 일들이 모여서 이루어진다기에, 이 열린마당에 글을 올리는 분들이 많을 수록 좋다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이 생각에 비댓글이 저에게 올라오면 저는
"태산이 높음은 굵은 흙(土)과 부드러운 흙(壤)을 다 마다함이 아니었고, 바다가 넓음은~어쩌구 저쩌구~니라"는 이사(李斯)의 축객서(逐客書)를 인용한 죄,
이 열린마당에 새로 오신 분이 있으시거나, 쉬다가 다시 오신 분을 환영하는 댓글을 올리면서 '머리감다가 머리채를 움켜 쥐고 맨발로 봉당으로 손님을 맞이하려는, 밥 먹다 세 번이나 자리를 뜬 주공단"의 이야기를 옮겨온 죄,
친구란 매우 귀하다며 외조부님이 들려주신 교훈, 데이먼-피시애스, 소진-장의 이야기와 남을 인정하여 사이좋게 지내면서 자신의 뜻을 지키는 화이부동의 공맹의 가르침을 인용해온 죄가 있습니다.
10항에 대한 [답]:표리부동이란 비아냥에 대하여.
구조상으로 본래 잎사귀는 위ㆍ아래 모양이 다르듯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정체성을 유지하기에 이 상호보완관계가 적극적 사고방식에 화이부동이란 좋은 의미입니다만 수제지건을 올린 선열반은 제 성질이 이랬다 저랬다 변덕(죽 끓듯함)이 있다며 소극적인 비유로 사용합니다만, ...
까닭은 제가 정사척결 올바름에 자신이 있다는 자부심이 아니라, 반대의견을 올리다가도, 대안이나 혹은 옳으면 지체없이 동감하는 식의 "인정할 건 인정하자!"는 저의 댓글다는 자세를 비아냥대는 말인 줄로 믿습니다.
^*^, ㆅ● 뮝하는 짓이야?! 왜 이렇게 질문사항이 많다냐~~~! ㅋㅋ ^-^●
이 걸 고교생이 숙제문제에 답을 달고 있다니 거 졘장(禪裝)할!
11항에 대한 [답]:여지껏 만난 사람 중에서 제가 "가장 인격자인 체하면서.. 사기 위장술"이 최고라는데 대하여.
그렇게라도 과찬하니 황당하여 졘녕감에게 도마뱀을 구워 안주 삼아 탁빼기라도 한 공기 올려야 '싱세를 갑겟꾸'려?
저는 자기 발에 맞지 않는 (유리)신발을 억지로 신는 팥쥐/신데렐라 신드롬이 '읍'고, 오히려 졘녕감에게 있다고 믿으며, 안되는데 힘겹게 턱걸이하여 이 열린마당에서 좌장(座長)연하는 거짓 고요함(僞'禪'), 턱도 없는 부처님 경지 '열반'이 댓글 매사마다 비하하는 저 꼴이 가증스럽다고 믿습니다.
12항에 대한 [답]:"나 바뻐! 니 놈 상대할 시간 읍써. 이 딩신팔푼아!"
이하 동문:미츤 게에게 좃물렷네.! 이하 동문. 12항 [답]과 가씀녜다.
만약에 그가 과거에 그 경지에 도달했섰다면 지금은 꽁지 짤린 여우, 이빨빠진 호랑이, 종이 호랑이, 물에 빠진 곽리자고, 솔론의 말을 듣지 않은 리디아 사람.